드라마) 타이밍고자가 젤 맘 아픈 톨 있어??

밑에 백설공주 글 보고 유툽으로 잠깐 돌려봤는데
그게 뭐라고 왤케 찡하냐 ㅠㅠㅠ

엄청 어릴 때 본 거라 기억도 잘 안 나고
서사도 모르는데 그냥 타이밍 놓친 거 보니까
내가 다 안타깝 ㅠㅠㅠ

나톨은 오래된 애들은 그냥 잘 됐으면 좋겠어
후회길 걸어도 서사가 긴 애들은 지들끼리 되는 게 좋더라. 안 그럼 너무 짠하고 맘 아파.

당장 백설공주만 봐도 암것도 몰라도
나톨 연정훈-김정화 밀었을 거 같고

삼순이도 그래서 삼식이 개똥찬거 알지만
희진-진헌이 세월 때문에 맘 아팠고

이건 좀 결이 다르다만 일드 꽃남도 하나자와 루이?
타이밍 놓쳤을 때 그렇게 짠하더라

내 취향은 첫 눈에 반하고 그딴 거 없이
오랜 우정, 오랜 시간 속에 쌓인 정
뭐 이런 걸로 확고한가봄 ㅋㅋㅋㅋ
사랑은 변하는 거야!!! 별로고
처음에 있던 게 끝까지 같으면 좋겠어!!

짝사랑도 자각 못 한 한쪽이 자각하면 개짜릿!!
후회길 걷다가 결국 틀어지거나 딴 사람 나타나면 세상 슬프고 ㅋㅋ

보지는 않는 다만.. 유혹자 수지-시현도 내가 초반에 밀었는데.. 후회남, 후회녀는 주연길만 걸었으면!!
서브로 나오면 맘 아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