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시티🌈 1권 나눔받아서 읽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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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하 이 나눔글 럭키세븐 7토리야!

2020년 대상작 레인보우시티를 아직도 안 본 눈이 있다?!
그게 바로 저였어요 부럽지 하하~~~
근데 나도 이제 본 눈이야 왜냐면 천사톨이 나눔을 해줬거던🤭😘!!!!!
렌시티는 명작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ㅋㅋㅋ각 잡고 읽으려고 맨날 각만 재고 있던 책인데 나눔톨 덕분에 맘 먹고 시작할 수 있었어
역시나 너무 재밌고 벅차서 현망진창이 돼버렸음ㅠㅠㅠㅠ
이런 기분 몇달만인지
난 내가 벨태기인 줄 알았어...근데 렌시티 다 읽으면 벨태기 올 듯ㅋㅋ

읽기 전에 내가 렌시티에 대해 알던 건
곽수환이 허스키란 거랑(?) 석화가 예쁘고 병약하고 돌맹이 좋아하는 똑똑이 박사님이란 거였어
그래서 뭔가 내 안의 렌시티는 무심한 석박사 얼굴보고 처음부터 반해서 충견마냥 쫓아다니는 곽수환....이런 이미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것도 재밌었겠지만 지금만큼 벅차지는 않았을 것...
초반엔 쪼금 서먹하던 애들이 같이 사건 해결해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단단한 신뢰관계로 감정 깊어지는 원앤온리 서사 사랑하는데 그게 딱 렌시티였던 거야ㅠㅠ
원앤온리 쌍방찐사...사랑 풍부한 사건물 처돌이들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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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환이 석화랑 초면일 때 말만 능글맞지 행동은 은근히 거리감 느껴져서 심장이 뛰더라고...난 렌시티 영업글에서 후반권의 허스키 그자체던 곽수환을 이미 봤는데! 그러니까 이랬던 애가 저렇게 된다는 거지?? 하면서ㅠㅠㅠ그 과정 빌드업이 궁금해서 겁나 달렸음
장편? 연휴 때나 읽어야지🤷🏻하던 게 나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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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도 정말ㅋㅋ어디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였어
세상 병약한데 강단 있고...무심해보이는데 표정에서 티가 안나는 거지 감정도 풍부하고 정 많고ㅠㅠ말랑아ㅠㅠㅠㅠ

나눔후기라 깔끔하게 쓰고싶었는데 지금 아직 렌시티 달리고 있는 ing상태라 절제가 안된다ㅋㅋㅋㅋ무슨 내 리디리뷰마냥 써놨네

하여튼! 렌시티를 사랑하는 천사톨의 나눔이 새로운 렌시티단을 만들었어ㅠㅠ!!! 기대이상으로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읽어서 행복해
나눔해줘서 고마워 톨아😍 톨에게 매일매일 인생작 떡밥 뜨는 행운만 가득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