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텍스트발췌 조금 있음 스포있음 






너무 졸려죽겠는데도 붙잡고 읽을수있었던건 좋아서...존나좋아서... 

다읽고 그냥 자려고 했는데 후기를 써놓고 자야 이 뻐렁침을 유지할수있을거같다


좋은 이유는 딱 하나였어 이준이가 존나예쁨 




나는 수맘이고.. 최전무가 전혀 1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외전이 수밖에 모르는 등신이라그러고 정병얻었다고 공은 다른거 다 제치고 수만 좋아하고 수는 공없어도 멀쩡히 살수있을거같다 그래서 아 외전에서는 발닦개공 무심수인가보다 했는데

그냥 공은 수한테 지가 뭘잘못했는지 이제는 아예 생각도 안하든데??? 수는 여전히 공을 존내 좋아함


공의 반성은 대체 어디갔는지 ㅇㅅ"ㅇ;;;;..... 에휴 이준이 계속 최전무 좋다고 하는데 그냥 본편 1권이나 2권이랑 똑같아 


그닥 발닦개도아니야 거의 의처증걸린 남편수준... 

이준이 없으면 잠도못자 자는애 깨워서 전화받게 만들어서 자기는 또 안정을 얻고 

자기가 계속 불안하니까 동거하자그러고.. 수가 일때문에 화보를 찍어도 꼬투리 잡아가면서 수한테 뭐라하고

그렇게 물가에 내놓은 애 대하듯 불안한 수 연예인 만든게 누구더라..?


최전무가 계속 불안해하니까 이준이도 시도때도없이

"좋아해요. 태한씨."

잘때는 

"몇 시간 뒤에 또 만나요. 그 동안 보고싶을 거예요."

하면서 불안증 눌러주려고 하는데 공은 계속...계속계속계속 불안해함 


애초에 밑빠진독에 쏟아붓는들 무슨소용이냐고 하고싶어.. 



아무튼 나는 이준이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 

이준이가 좋아하는 안주는 버터관자라는것도 귀엽

드라마영화 수출로 외화벌이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국가에서 상도받음 내새끼 최고다 


씬이 두번인가 있는데 이것도 수가 존내 예쁘게 느껴서 좋았음 가슴 좋아하는거 나도 좋았다

본편과 다른점은 본편에서는 최전무가 이준이를 물건처럼 대했으면 외전에서는 훨씬 적극적임

적극적

적극적!!! 



수는 연예인 직업상 일하는 시기가 불규칙해서 최전무가 일정하게 출퇴근을 해도 혼자 집에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공한테 가끔 문자도 하고 전화도 먼저 하는데 자기만 최전무 일상을 궁금해하는거같아서 섭섭해함

그래서 서로 맞춰가자며 섭섭한거 터놓고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떨어져 있을때도 연락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런게 제목이랑 잘 맞았다고 생각했어 아직도 둘이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았구나 싶어서

소실점이라는게 언젠가는 둘이 만나는거니까 그래서 이 뒤의 얘기를 망상할수있지않나 싶음 




마지막에 최전무한테 안겨서 햇살처럼 웃었다는 이준이의 모습으로 끝나는데 

복잡미묘해 사과한마디 못받고 자기를 여전히 구속해도 또 여전히 최전무 좋아 죽어버리는 수 보면서 

그래 니가 행복하면 다 괜찮다 하겠지만 마음 한켠이... 

최전무도 후회가아니라 그냥 옆에 없으면 눈에 안보이면 불안해하는거고 


최전무가 작중에서 결혼하고싶다고 법적으로 묶이고싶다고 하는것도 그냥 불안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수맘은 수가 예쁘게 나와서 보는내내 정말 행복했어 작품 자체가 사건물로 따져도 재밌어서 소장본 구매한거 후회안함

일러스트 특전도 좋았고


345권보다 12권이 더 좋았던 톨들이나 이준이를 사랑하는 톨들 이준이가 최전무 좋아서 미치는부분 좋아하는 톨들은 중고 구하는거 정말 추천해 근데 발닦개는 기대하면 안될거같아 불안해한다는거 외에 이준이를 딱히 땅에 발도 못붙이게 안고다닌다거나 애지중지 싸고돌거나 하는 발닦개 전혀아님 


  • tory_1 2018.04.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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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04.2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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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04.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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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8.04.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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