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방 글은 첨이라 잘못된 점 있으면 둥글게 알려줘~)
딱 미달이 나이 때 순풍 본 게 다라서 크게 재밌다는 걸 몰랐는데
미선 씨 나이 정도 먹고 보니까 김회가 새롭다 ㅎ.ㅎ
최근에 순풍 몇 화 보면서 느낀 점이 여자 배우들 의상 성적 대상화가 엄청 적다는 거
병원 간호사들도 다들 벙벙한 바지 입더라 개중엔 치마 입던 간호사도 있었는데 몇 편 안 나오는듯
미선 씨네 자매들 의상도 벙벙한 체크 남방이나 셔츠 같은 거 입고 다니더라고 ㅋㅋ
바지도 완전 통 와이드에 바지 밑단에 신발까지 가려져야 정석임
혜교 캐릭터는 패션과라 그런지 다른 사람에 비해 옷을 짧게 입기는 한데 요즘처럼 심하진 않음
미달이도 의찬이랑 거의 비슷한 옷임 청바지나 멜빵 바지 ㅋㅋㅋ 넘 귀여워 ㅠ
외려 남자 캐릭터들이 꼭쥐쓰 자국 보이는 쫄티 입고
스토리상 위에 속옷만 입고 부끄러워 하거나 수영복 벗겨지는 등 노출이 많아서 놀람
와중에 권오중 왜케 멋있게 나와..? ㅋㅋㅋㅋ 젊고 탱탱하던 시절이여 ㅠㅠ
쭈니형 상체 노출도 자주 있는데 근육이 완전 미쳤음 ㄷㄷ 허리 얄쌍하고 완전 탄탄한 근육.. 오..
당시 시대상 때문인지 공중파인데도 안마업소 룸싸롱 실내 흡연 같은 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데
그런 거 빼고 캐릭터만 보면 시대를 앞서간 거 같음
쌍절곤 돌리는 장 간호사 완전 내 롤모델임 ㅠ 상급자가 직원들 부당하게 대하면
아무리 병원장이라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너무 부러워 난 너무 소심해서 속으로만 곱씹는지라 ㅠ
동료 간호사들도 넘 잘 챙겨주고 힘든 일 있으면 총대 메는 스타일 ㅋㅋ
오지맹이 장 간호사 부를 때마다 어이 아줌마 라고 하는 거 보고 개충격 먹음;; 지금이면 완전 고소감 아니냐 ㅋㅋ
태란 소연도 공부 짱 잘하고 산부인과 의사에다가
미달이는 태권도 배워서 자기한테나 의찬이한테 까부는 남자 애들 패고 다녀 ㅋㅋㅋ
미달이 고사리 주먹으로 정의구현 하는 거 볼 때마다 속 시원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