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세포들 연재 하는 몇년간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에 뜬금없는 순록이와 연애 결혼 엔딩 너무 아쉬웠어 ㅠㅠ
개인적으로 내게 윰세포들의 최고의 장면이 구웅과 헤어지지 않으려는 유미에게 세포가 이이야기에 남자주인공은 없어
주인공은 유미 너 하나 뿐이야 이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윰세포들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멋진 남자와 연애 결혼 엔딩이요..? aㅏ..... 개인적으로 너무 짜게 식었어
그리고 내가 순록이에게 별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캐릭터의 매력도 잘 모르겠더라고
차라리 서사가 있는 구웅이랑 그런 엔딩이었으면 별 말 안했을거 같은데 바비이상의 매력을 가진 남캐를 넣으려다 보니
완전 유니콘 같은 캐릭터 같아서 현실감도 떨어지고.. ㅋㅋㅋ
마지막에 유미 작가 에피소드들도 좀 잘 풀렸는지 모르겠구 결국 표절작가 이야기는 어떻게 된건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유미가 작가로서 성장하고 생활하는 이야기가 재밌었는데
초반에 비해서 후반부는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