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앤본) 섀도우 앤 본 달리고 난 후 감상(스포)

어제밤에 시작해서 방금 끝냄.


음....재미는 있는데 내 생각에는 썩토? 92인지 94였다고 했는데 그만치 재미있지는 않음.


배우들이 신인이라던데 신인이면 꼼꼼한 연출로 끌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좀 ???싶은.... 연출도 그닥.


제너럴이 확실히 중심이긴 하더라.


선 서머너 납치단 3인조는 아예 유쾌한 버디물이 더 어울릴거 같은데. 리더 눈썹이 좀 부담스럽고요. 사실은 많이 부담...



원작 소설이 히트작이라니까 좀 궁금해짐. 드라마는 설정담아다가 대충 버무려 놓은 느낌이라. 설정은 좋은것 같은데 드라마는 정성을 안들인건가. 흡...


들마 공개 전 영업글로 다클리나 기대뿜뿜이었거든? 빛-어둠 상극 케미와 북부대공재질 남주에 성인남녀의 스파크, 그런걸 기대했단 말이야?


5회까지는 네...좋았어여....키스씬 보면서 오모나 그래 이제 스텝 밟고 맘통하고 힘을 합쳐 장막도 없애고 좋구나! 두근두근했는데 큽.... 장군맘 너무 빨리 나타난거 아니냐고. 몇시간만 더 냅뒀으면 보기좋은 장면 나왔을텐데 흑흑....꾸금 드라마에서 그런걸 기대하는게 인지상정 아님? 나만 그래?


뭐 다클리나 케미는 좋았어. 뭣보다 다클링이 좀 존잘이어야 말이지.


말옌과 알리나는 5회 이후부터 많이 붙어있긴 하는데 어째 둘이 케미가...그냥 친밀한 남매? 진짜 친구지 이성적인 끌림이 1도 안느껴지더라고. 내 취향이 이쪽이 아니라서 그런가 케미 0이었음... 시즌2 라고 한들 뭔가 느껴질것 같진 않았어.



다클리나 주식에 몰빵한걸 후회하진 않음...말옌과 정말 스파크가 1도 없었기 때문에.


근데 엔딩 이게 무엇? ㅜㅜ 장군님 돌이킬수 없을만큼 완전히 흑화한거 아니냐고. 알리나가 장군 손등의 사슴아이템도 날려버렸고...


장군이 악당맞고 아마 최종보스일 것같은데 이렇게 되면 다클리나 주식은ㅠㅠ 알리나가 장군의 실체를 알아버렸으니 다시 장군에게 갈 것같지 않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