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얼마전에 탈구돼서 급하게 수술했거든
다행이 심각한건 아니었는지 큰수술은 아니고 끼우고 맞추고 이런거였는데
입원하는 내내 애가 패닉이 너무 심해서 병원측에서 며칠 먼저 퇴원시켜줬단말이야
난 직장다니느라 엄마가 대신 병원에 가서 주의사항같은거 듣고 데려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아예 관절을 안쓰는것보다도 건강한 골격근만들기...??가 중요하다고
소파같은곳 뛰어오르게는 못하되 운동도 조금씩 시키시고 이랬대
근데 난 그게 당연히 몇주 뒤에 완전히 나으면 그러라는 뜻으로 알아들었거든??
근데 엄마가 그러고서 애를 바로 산책시킨거야...;;ㅠㅠㅠ
일단 당장 보기엔 문제없는거같고 인터넷 찾아봐도 탈구는 흔한거라 인대쪽 손상 아니면 괜찮다고 하는거같긴한데
이렇게 바로 산책해도 되는건가..?ㅠㅠ 걱정되네... 직장때문에 애를 못돌보니까 답답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