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문앞에서 기밀을 누설한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생각드는데.

나같은 의견을 가진 토리 없니...

뭔가 되게 자연스럽게 그부분은 스킵하고 이야깃거리가 나오는게 난...신기해......

물론 사람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가 더 커서 그렇지만

난 가장 큰 원인이 된 그장면이 너무 어이가없었기에;;


아마 작가님도 그 장면을 다시보게된다면 좀 어색하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그렇게 중요한 임무를맡고 내내 긴장상태에 있었으면서 주변상황 파악이라는 기본적인 걸 왜 빼먹지? 하는 생각만 드는데 ..

그냥 만화적 연출이라 치고 흐린눈으로 넘겨야 되는걸까...
  • tory_1 2021.03.09 01:40
    그 얘기 몇번 나오긴했어..ㅋㅋ...
    그 부분은 흐린눈 하는중..
  • W 2021.03.09 01:43
    굳이 꼭 문앞에서 그래야하는 장면이어야 했을까ㅋㅋㅋ...ㅠㅠ 난 그래서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과몰입하게 되더라구....
  • tory_3 2021.03.09 01:44
    맞아ㅋㅋㅋㅋ문앞에서 기밀 누설하고 들으니까 살인시도...옹호가 많아서 좀 놀랬다(물론 옹호 의견도 있을 수 있음!
  • tory_4 2021.03.09 01:54

    나도 그 부분이 제일 거슬려 ㅋㅋㅋ난 일단 들켰으니 입막음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애초에 그렇게 철저한 사람이 조심성 없이 문앞에서 기밀 정보 줄줄 읊은 게 너무 모순적으로 느껴져서 옹호할 마음이 안 생기더라 이건 비밀 결사 활동의 기본 중의 기본이잖아... 좀더 그럴듯하게 들켰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어처구니없는 방식으로 들켜서 캐릭터 호불호를 넘어 작품 자체가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 ㅠㅠㅠ

  • W 2021.03.09 07:08
    맞아 그게 너무 아쉬워...
  • tory_5 2021.03.09 02:38

    ㄹㅇ. 거기서 수아를 놓아주는 게 더 나이브하고 이상하다고들 하는데 애초에 본인들 행동부터가 나이브했잖아?

    비단 수아가 아니더라도 주인이나 다른 종이 다 돌아다닐 수 있는 게 복도인데.

  • tory_7 2021.03.14 01:01
    맞아 둘 다 좀 안일하고 은근히 빈틈 많아
    최신화에서도 더 느낀게 수배깔리고 난리났는데 까딱하면 다 잡히게 생겼구만 갑자기 상해까지 움직인다뇨..? 동선을 최소화해도 모자란 시기에 아무리봐도 무리수 같은데 연경 말에는 매번 그랬듯이 바로 순응함ㅜ 결국 잡혀서 고문당하고 인성이 빡돌고
    해수도 본인만 빠진다고만 할게 아니라 그 상황에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말렸어야했어...... 다른 단원들도 왜 그걸 보고만있었는지ㅜ 거사 실행도 전에 단원들 허무하게 죽게생김
    걍 다들 사람이라 빈틈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되나
  • tory_6 2021.03.09 03:37
    이거는 그냥 전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
    수아가 목소리를 잃는 상황이 나와야 되고 그래서 저 둘의 말을 엿들어야 되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온 전개 같음ㅋㅋㅋ 작가님도 어색한거 분명 아실 듯
  • W 2021.03.09 07:09
    ㅇㅇ...되게 어쩔수 없었던거같아
  • W 2021.03.09 07: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09 0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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