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 공부를 해야 가장 잘 될까요?"
"알고 싶을때.그때가 가장 잘되는 것 같아"
"전 알고싶을 때가 없어요"
"알아야만 할 때가 오면 알고 싶어질 꺼야"
"그럼 그때 공부하면 되지,왜 미리 해야하는 걸까요"
"늦으면 안되니까"
-56화
"별들은 작고 멀리에 있지만
반드시 그 자리에 존재해.
그리고 그건 우리에게 길을 안내하지"
"별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있어요
눈앞은 어둡고 길은 너무 험해요"
"걱정마 복아야,우리가 배운 모든것이 네 길을 밝힐테니."
-70화
"돈이 없으니까 염치도 없고 죄책감도 없는거야?
아니면 그따위로 사니까 돈이 없는거야?"
-73화
"같은 단어를 알고 있다면
감정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고
같은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감정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서로를 온전히 이해할수있게 만들죠.
정기씨가 저에게,제가 정기씨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93화
"저는 저를 알고있습니다"
"너 자신을 가장 잘 아는것은 너 스스로라고 생각하겠지만 네가 생각하는 너도,남에게 보이는 너도
전부 너란다"
-96화
"낭자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주제를 파악하시고,
저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상대를 파악하시고,
상황이 낭자에게 승산이 있는지 주변을 파악하고,
복수가 우선인지,감정이 우선인지 목적을 파악하셨어야 합니다.
목숨을 걸면 어떻게든 될꺼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을
이렇게 함부로 벌이시면 어떻게 합니까."
-98화
"기생집에서 웃음팔아 쉽게 돈벌던 천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은데 제가 웃음만 팔았겠습니까 웃음 팔고,젊음 팔고,자존심 팔고,명예 팔고,
미래를 팔고,평판을 팔고,부모자식간의 신의도 팔고,형제남매간의 의리도 팔고,모든것에 대한 모든 희망을 전부 팔았습니다.
이게 쉬워 보이는걸 보니 아드님은 이것들을 전부 쉽게 파실 수 있는 분인가 봅니다"
-108화
가끔 구구절절일때가 많지만
그래도 랑또 대사 잘쓰는것 같아
갠적으로 만화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대사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