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하고 싶은 거 없었고 대학 나오래서 서울~수도권 사년제 대학 나왔어
있는건 진짜 남들 다 있는 한능검, 토익이랑 컴활1급.. 오픽 낮은 레벨까지 있어..
작년에 졸업해서 코로나블루로 반히키처럼 살아왔고 지금은 좀 극복했는데 현재 구직시장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이야.
3월되면 공채 몇 군데 뜨겠지만 작년에도 대학으로 필터링 걸릴 것 같아서 대기업은 써보지도 않았거든.
여자이기도 하고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스펙을 더 올려봤자 작년의 나랑 별 다를 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스펙업방엔 스펙짱짱한 사람들도 많고.. 구직 사이트에 경쟁률도 100이 넘어가면 진짜 숨이 턱턱 막히고 그렇거든
내가 될까? 라는 생각때문에 더 그러는 것 같아..
내가 커뮤때문에 직장에 대한 환상이랑 걱정이 너무 커서 그런걸까?
취업은 운칠기삼이라고 일단은 다 써보라는데 내가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라 어디서부터가 어디까지가 내게 맞는 곳인지 모르겠어.
토리들은 어떻게 극복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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