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에 올렸다가 반응 재밌다길래 해외거주방에도 올려봄ㅋㅋㅋㅋ
이미 우즈벡은 무슬림 세속주의라 국교가 이슬람+믿는 사람 비율만 많을뿐이지
거기 러시아 정교회도 크고 성당 교회 절 다있음 고려인들은 주로 교회다님 성당은 약간 이민자들 아님 외국인들
무슬림애들 보면 차도르 쓰고 성당 앞에서 결혼식 야외 웨촬 하는거 자주 봄ㅋㅋㅋㅋㅋ
2년 살았는데 진짜 개빡센 엄격하고 잘사는집 or 돈많은 중동아저씨랑 결혼한 여자애들 아니고선 히잡 쓴거 거의 못봄
뭐 무슬림 여자아이라면 예쁜 차도르 하나는 있어야지 하는건 있긴 하던데 거의 코디템 수준이라 자기들도 잘 안쓰더라고
히잡은 진짜 라마단 첫날/마지막날이나 나브루즈(이슬람력 새해 첫날) 이럴때나 보일까말까였던듯
그리고 요샌 히잡도 후드형태로 나와서 팔더라 호불호를 떠나 천 두른거 보단 편해보이긴 함 근데 이것도 진짜 개빡빡한집 아니면 잘 안입는거 같음
라마단도 좀 자유로운편이라
올해는 애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안할래 하던 어학당 쌤도 있었고
정말 12시간만 딱 금연하고 8시 땡치자마자 담배피러 뛰처 나간다거나
기도하러 사원 가는 남자들 보먄 그냥 인스타 사진 올리러 가는 애들이 대부분임ㅋㅋㅋㅋ인스타 스토리 보면 걍 사진찍고 바로 햄버거 먹으러 가더라...
그리고 아가리만 코란이고 연애관은 존나 러시아의 자유분방함을 가진 사람들 성별 안가리고 은근 많음...
여자애들은 약간 결혼이 인생에 중요한거기 때문에 따지는거 진짜 많음
차라리 돈많은 아저씨를 만나면 만났지 돈없고 직업 별로면 잘생겨도 좀 힘든거 같더라고
조건 많이 따지면 걍 선보는 애들 많음
그리고 러시아권 다 비슷한거 같은데 남자 3~4살 연하부터는 남자 어디 하자있거나 여자가 돈 개많거나 하는 인식인듯
근데 반대로 남자 7~8살 연상은 흔하고 여자애들도 연상 많이 찾긴 함...
돼지고기도 이게 종교땜에 안먹는것도 있는데 안먹는 이유 종교보단 환경탓인가 싶던게
의외로 비무슬림들도 많이 안먹더라고 그냥 생활습관으로 굳어진듯 했음
잘 안팔기도 하고 + 워낙 소 닭이 싸다보니 굳이 찾아서 안먹음 콜라보 같았음
그리고 우즈벡사람들 외모 꼭 묻긴 하던데
평균치는 사실 동대문/부산 러시아거리 있는 사람들이 딱 평균임
다 존잘존예일거라 생각하는데 걍 그런애들이 모델하고 인스타하는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금발벽안 백인 별로 없음 코카시안 터키계열 얼굴이 젤 많음 킴카다시안 스타일 많음
또 고려인들 숫자는 생각보다 많고 한국 이미지 예ㅔㅔㅔㅔ전부터 좋은편이긴 함
imf 이전부터 한국 기업이 많았음 대우라던가 등등...일단 한국제품 좋은건 유명하고 한드는 90년대 중반부터 유명했다곤 함
그리거 지금 대통령이 친한파에 둘째사위가 한국에서 일 오래해서 ㅋㅋㅋㅋㅋ 원래 좋은 이미지 더 좋아짐 그리고 이번 정권 들어서면서 k-시스템 도입 많이 한거같드라
음식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 맞는편이고
인도나 남미음식 좋아하면 향신료 비슷해서 잘맞을듯
흔히 러시아 음식이라 알려진거 80퍼는 중앙아시아 음식이라 봐도 됨
우즈벡애들도 한국만큼 먹부심 식자재부심이 은근 있더라고
근데 여기도 아침점심 대충먹고 저녁 거하게 먹는편이라 삼시세끼를 다 잘먹진 않음
고려인음식(=북한음식) 생각보다 많이 퍼짐 만티라고 만두 존똑인거 있음 그리고 나물류 생각보다 구하기 쉬운편(고려인 시장이 꽤 큼)
삼시세끼 국 밥 김치 먹어야 하는 사람 아니고선 먹는거 어지간하면 다들 적응하더라고
과일이 존나 달고 크고 맛있음...특히 체리 포도 수박 메론...나 한국 돌아와서 수박을 못먹게됨 ㅜㅠㅠ
그래도 주식은 빵이다 보니 빵이 진짜 먹어도 속 안불편하고 맛있고
나름 농업국가다 보니 그 치즈 이런게 종류도 많고 존맛
요샌 동대문 가면 러시아거리에 식당이랑 식료품 다 팔아서 한번정도는 가서 먹어봐도 괜찮을거 같음
그리고 좀 아싸 성향이면 힘들거 같은게
사람들이 진짜 안부인사만 5분 묻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의친구가 내 지인이 되고 이런게 쉽고 좀 가족문화라 아직까지 3대 같이 사는 경우 많음
현지인 친구 생겨서 걔네집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자기 아파트 옆동에 친구 사는데 오늘 남편 출장갔다고 놀러온대서 ㅇㅇ 했다가
진짜 처음보는 사람이 나한테 우즈벡남자랑 연애는 해도되는데 결혼은 하지마!!하면서 시엄마 욕하는거 듣다옴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두명은 남편이랑 애기들 다데려와서 놀더라고...ㅋㅋㅋㅋㅋ남편들끼리도 이미 한두번 만났대
약간 대체적으로 응팔 감성이라 내향인들이 좀 힘든 사회분위기는 남아있는듯 했음
주관적이고 경험담 하고 살면서 느낀거 위주로 쓴거라
그냥 재미로 봐줘!! (๑•̀ㅂ•́)و✧ 그럼 до свидания!!
이미 우즈벡은 무슬림 세속주의라 국교가 이슬람+믿는 사람 비율만 많을뿐이지
거기 러시아 정교회도 크고 성당 교회 절 다있음 고려인들은 주로 교회다님 성당은 약간 이민자들 아님 외국인들
무슬림애들 보면 차도르 쓰고 성당 앞에서 결혼식 야외 웨촬 하는거 자주 봄ㅋㅋㅋㅋㅋ
2년 살았는데 진짜 개빡센 엄격하고 잘사는집 or 돈많은 중동아저씨랑 결혼한 여자애들 아니고선 히잡 쓴거 거의 못봄
뭐 무슬림 여자아이라면 예쁜 차도르 하나는 있어야지 하는건 있긴 하던데 거의 코디템 수준이라 자기들도 잘 안쓰더라고
히잡은 진짜 라마단 첫날/마지막날이나 나브루즈(이슬람력 새해 첫날) 이럴때나 보일까말까였던듯
그리고 요샌 히잡도 후드형태로 나와서 팔더라 호불호를 떠나 천 두른거 보단 편해보이긴 함 근데 이것도 진짜 개빡빡한집 아니면 잘 안입는거 같음
라마단도 좀 자유로운편이라
올해는 애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안할래 하던 어학당 쌤도 있었고
정말 12시간만 딱 금연하고 8시 땡치자마자 담배피러 뛰처 나간다거나
기도하러 사원 가는 남자들 보먄 그냥 인스타 사진 올리러 가는 애들이 대부분임ㅋㅋㅋㅋ인스타 스토리 보면 걍 사진찍고 바로 햄버거 먹으러 가더라...
그리고 아가리만 코란이고 연애관은 존나 러시아의 자유분방함을 가진 사람들 성별 안가리고 은근 많음...
여자애들은 약간 결혼이 인생에 중요한거기 때문에 따지는거 진짜 많음
차라리 돈많은 아저씨를 만나면 만났지 돈없고 직업 별로면 잘생겨도 좀 힘든거 같더라고
조건 많이 따지면 걍 선보는 애들 많음
그리고 러시아권 다 비슷한거 같은데 남자 3~4살 연하부터는 남자 어디 하자있거나 여자가 돈 개많거나 하는 인식인듯
근데 반대로 남자 7~8살 연상은 흔하고 여자애들도 연상 많이 찾긴 함...
돼지고기도 이게 종교땜에 안먹는것도 있는데 안먹는 이유 종교보단 환경탓인가 싶던게
의외로 비무슬림들도 많이 안먹더라고 그냥 생활습관으로 굳어진듯 했음
잘 안팔기도 하고 + 워낙 소 닭이 싸다보니 굳이 찾아서 안먹음 콜라보 같았음
그리고 우즈벡사람들 외모 꼭 묻긴 하던데
평균치는 사실 동대문/부산 러시아거리 있는 사람들이 딱 평균임
다 존잘존예일거라 생각하는데 걍 그런애들이 모델하고 인스타하는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금발벽안 백인 별로 없음 코카시안 터키계열 얼굴이 젤 많음 킴카다시안 스타일 많음
또 고려인들 숫자는 생각보다 많고 한국 이미지 예ㅔㅔㅔㅔ전부터 좋은편이긴 함
imf 이전부터 한국 기업이 많았음 대우라던가 등등...일단 한국제품 좋은건 유명하고 한드는 90년대 중반부터 유명했다곤 함
그리거 지금 대통령이 친한파에 둘째사위가 한국에서 일 오래해서 ㅋㅋㅋㅋㅋ 원래 좋은 이미지 더 좋아짐 그리고 이번 정권 들어서면서 k-시스템 도입 많이 한거같드라
음식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 맞는편이고
인도나 남미음식 좋아하면 향신료 비슷해서 잘맞을듯
흔히 러시아 음식이라 알려진거 80퍼는 중앙아시아 음식이라 봐도 됨
우즈벡애들도 한국만큼 먹부심 식자재부심이 은근 있더라고
근데 여기도 아침점심 대충먹고 저녁 거하게 먹는편이라 삼시세끼를 다 잘먹진 않음
고려인음식(=북한음식) 생각보다 많이 퍼짐 만티라고 만두 존똑인거 있음 그리고 나물류 생각보다 구하기 쉬운편(고려인 시장이 꽤 큼)
삼시세끼 국 밥 김치 먹어야 하는 사람 아니고선 먹는거 어지간하면 다들 적응하더라고
과일이 존나 달고 크고 맛있음...특히 체리 포도 수박 메론...나 한국 돌아와서 수박을 못먹게됨 ㅜㅠㅠ
그래도 주식은 빵이다 보니 빵이 진짜 먹어도 속 안불편하고 맛있고
나름 농업국가다 보니 그 치즈 이런게 종류도 많고 존맛
요샌 동대문 가면 러시아거리에 식당이랑 식료품 다 팔아서 한번정도는 가서 먹어봐도 괜찮을거 같음
그리고 좀 아싸 성향이면 힘들거 같은게
사람들이 진짜 안부인사만 5분 묻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의친구가 내 지인이 되고 이런게 쉽고 좀 가족문화라 아직까지 3대 같이 사는 경우 많음
현지인 친구 생겨서 걔네집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자기 아파트 옆동에 친구 사는데 오늘 남편 출장갔다고 놀러온대서 ㅇㅇ 했다가
진짜 처음보는 사람이 나한테 우즈벡남자랑 연애는 해도되는데 결혼은 하지마!!하면서 시엄마 욕하는거 듣다옴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두명은 남편이랑 애기들 다데려와서 놀더라고...ㅋㅋㅋㅋㅋ남편들끼리도 이미 한두번 만났대
약간 대체적으로 응팔 감성이라 내향인들이 좀 힘든 사회분위기는 남아있는듯 했음
주관적이고 경험담 하고 살면서 느낀거 위주로 쓴거라
그냥 재미로 봐줘!! (๑•̀ㅂ•́)و✧ 그럼 до свидан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