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ㄱㅏ가 공ㅇㅣ면 왜 않돼? 스포유

일단 저어는 안 된다고 한 적 없는데요 ㅇㅅaㅇ
(제목이 넘나 취향 10점 정중앙 렌즈 깨부심)

단편 4개(작가 넷) 수록된 모음집인데 디폴트는 미인오메ㄱㅏ공X미남알ㅍㅏ수
수 키가 공보단 작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

제목은 검색 안 걸리게 하고 싶어서 대충...




1. ㅎㅓㄴl트랩


우성오메가공X열성알파수
#수였공 #앞뒤문란공 #강압(폭력)공 #벌벌떠수 #소심조빱?앞뒤동정수

좋게 말하면 대학교 교수 수를 호로록(?)하는 대학생공
뒤로 느끼지 못했던 1뒷ㄱㄹ공(=수였공), 2앞도 ㄱㄹ인 것 같공, 3입마저도 ㄱㄹ공, 딜 뭐시기 품고 bak는 공, 짭+찐으로 기어코 피 보게 만드는 공, 수를 진짜 말 그대로 패는(한 번이지만 어쨌든) 강압폭력공

수였공, 딜 뭐시기 공은 특히 더 없어서 못 먹는데 이 단편이 너무너무너무 찝찝한 게(지뢰 체크)
뒷ㄱㄹ라고 적긴 했지만 자발적 절대 아니고, 공 부모가 돈벌이 목적으로 공 어릴 때부터 학교도 제대로 못 가게 할 만큼 많은 알파들을 붙여(번호표 OMG) 성착취를 했다는 점임....
이 부분과, 개취로 폭력 휘두르는 공은 못 봐서.... 솔직히 난 좀 힘들었어
수 매력은 1이 아니라 0.1만큼도 못 느끼겠고 공은.. 그...... 예.......
하드코어 약피폐 주의였음



2. ㄴㅏ의 알ㅍㅏㅇㅔ게


우성오메가공X우성알파수
#개수작공 #집착개쩌는음습동정연하짝사랑공 #무던하고눈치없수 #내가뚫릴줄은몰랐수 #헤테로수

수의 여친의 사촌동생인 11살 연하결벽증공!
양심적으로 공 앞에서 스스로를 아저씨라 칭하는 수!!
(수 한정) 애교 넘치는 공을 몇 년씩 봐와서 팔불출격으로 공을 물빨핥하는 수!!!
와씨 여기까진 존맛탱 츄릅

둘이 잘 지내던 중, 수 여친이 사고로 죽고 쌍방각인 영향인지 감정이 날뛰어 투신하려던 수를 공이 막 죽지 말라면서 고사리손으로 붙잡아ㅠㅠㅠㅠㅠ
살기는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깡시골로 떠나는 수, 수한테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했으나 결국엔 떠나버리는 수를 보며 마상 입은 공
3년 후 고등학교 수학 선생과 학생으로 재회한 둘의 운명은? 두둥

키워드 보면 알겠지만 공이 좀 그런 놈팽이얔ㅋㅋㅋ
그럼에도 공에겐 수밖에 없고 발정이 아니라 X스란 표현을 쓰는 거 보면.... 예... 뭐.......



3. ㄹl벤ㅈl 오ㅁㅔ가


애비빚에팔려온배우공X3금융권대표개쓰레기수
#연하짝사랑흑화(...?)공 #울보공 #업보부메랑처맞수 #깜빵가공

수가 증말 찐으로 개쓰레기임
공을 골빈 남ㅊ 취급 하는 건 기본이고 강제ㅍㄹ, 폭행, 폭언(...은 폭언이라기도 아깝)
공 몰래 공 인생도 반 조져놓음
공은 다 알고도 계속 수를 사랑했대 옘병... 

일의 시작은 어느날, 수가 곧 결혼할 거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공이 수한테 사실이냐고 물었다가 그 자리에서 확인사살 당하고부터야

수: 배우자 될 사람도 너 앎ㅇㅇ 결혼하고서도 계속 너 만날 거임ㅇㅇ
공: 그래도..... 결혼은 안 하면 안 됨?
수: X발 주제 파악 좀;;; 넌 꺼지고 비서야 다른 분수파악 잘하는 놈 데려와

Q. 이때 공이 취한 행동은?
A. 잠수 타다 수 결혼식날 통수 쳐서 납치, 감금, ㄱㄱ, 정병 만들기

4개 작품 중 가장 하드코어/피폐 주의
자리해타 자업자득 자승자박 인과응보 서제막급 아비규환 오십보백보 삼라만상 모르겠다 시버얼탱.......
솔직히 진짜로 난 이 단편.... 잘 모르겠어.. ㅎㅎ.......(더엑 안 읽음/일과예 평잼)



4. 알ㅍㅏ


우성오메가X우성알파
#신입생X복학생 #개수작공 #헤테로수 #무심건실수 #허공ㄴㅌ #임신공

오메가인 자기 정체성을 극도로 거부하는 공(☆공이 뒤 쓰는 거 진짜 극혐함☆ 이거 꼭 기억해)
알파임에도 이제까지 베타여자만 만나왔던, 호르몬에 지배당하고 싶지 않고 본능 웅앵웅하며 남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은 수

어느날 수는 어떤 저질스러운 알파가 공한테 치근덕거리는 장면을 목격해
그 저질놈한테 연애하고 싶음 단계를 밟아라, 자기소개부터 하고 상대방도 같은 의사인지 물어봐라 존나 옳은 말 시전하고 페로몬으로 찍어누름
공한테는 앞으로도 그런 일 있음 연락하라며 전화번호 주고 실제로 자주 도와줘

여기까진 수 오빠 존멋 야광봉 팔뚝아랫살이 타들어가도록 흔들었지
꼭 페로몬 때문이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충분히 멋지고 반할 만하잖아

공은 수 앞에선 시커먼 속 숨기고 약한 척 착한 척 내숭(가증)을 떨어대
그러다 수 러트 와서 칩거중인 때 형 누가 쫓아와요ㅠ 비 와서 젖었어요ㅠ 욕실 빌려주세요ㅠ 기어코 집안으로 들어와서 수를 침대에 묶어놓고 강제로... 그리고 둘은(두둥22)

가면 갈수록 수를 잘 모르겠고 공을 품기엔 너무 찝찝한 거
근데 ㅅㅂㅋㅋㅋㅋㅋ 질투심에 도라방스 돼버린 공이 충동적으로 수랑 짝 맺으려고 뒤 썼다가 애까지 가져버린 데서 무릎 꿇었닼ㅋㅋㅋㅋ
수한테 내 ㄱㅅ 좀 부푸는 것 같지 않냐는 거 보고 걍 기가 막힘ㅋㅋㅋㅋㅋㅋ

공 임신에 대해선 비하인드 스토리격 외전이 있어(ㅅㅁㄱ, ㄴㅌ, 족같다면서도 수에 대한 마음 하나로 극혐하던 뒤 쓰는 공) 궁금하면 읽어보고

물론 나는 이것도 잘 모르겠어... 모르겠뜨아.....!!!!!!!!!
지금 넘나 혼파망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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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은 굳이 따지자면 2>>4>>>>>1=3 순
단편인만큼 감정선이나 전개, 설정이 부족하긴 하지...

나는 벨생 1n년 차 좋아하는 키워드 퍼먹으면서도 안 되는 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안 되겠구나 새삼 깨달았지만
와중에 톨들에게 취향일 것 같음 읽어봨ㅋㅋㅋㅋㅋ
이달 25일 판중이랰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