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작가님 흐그그극그흫흑흑흐흐그극흑그극
10권 걸쳐서 내내 주구장창 인물의 불우한 삶을 그려놓고서는
독자는 불우한 삶을 끝내지도 못했는데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엔딩 내기 있기 없기...?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둘이 행복해지는 외전을 봐야 저도 불우한 삶이 끝날 것 같은데 왜 작가님은 독자를 불우한 삶에 내팽개치고 낙동강 오리알 만들고 끝내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삶으로 외전 오조오억개 필요하뮤ㅠㅠㅠㅠ
얘네 행복한 꼴을 봐야겠어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작가님 외전 젭알...
피료해요.... 젭알....
나도 행복해질래요.... 젭알....
그리고 작가님 이왕이면 제롬 외전도.... 제롬 외전.... 과거부터 시작해서 풀으실 수 있는 썰 오조오억개신거 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젭알 제롬 외전.... 8ㅅ8.......
흑흑흐그흐극극흑흑흑
둘이 진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일상 보내면서 여생 보내는 외전 보고 싶다
일요일 아침에 뒹굴뒹굴 집에서 뭉개고 있는 제롬 깨우는 레몬 보고 싶다
아이스크림 단거 사달라고 투정부리는 제롬이랑 닥치라는 레몬 보고 싶다
예뻐 죽겠다는 듯이 뽀뽀 귀신하고 있는 제롬 보고 싶다
데이트 신청하는 제롬 보고 싶다
수트 빼입은 제롬 레몬 보고 싶다
여행 떠나는 제롬 레몬 보고 싶다
난 보고 싶은게 오조오억개인걸...
작가님... 젭알.... 흐그극극극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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