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신의아이들) 톨들 영업에 넘어가서 1회부터 보고있다ㅠㅠㅋㅋㅋ

얼마전 로설로 영업해준 톨 땡큐
무서운거 못보는데 봐도 되냐고 물어봐준 톨 땡큐ㅜㅜㅋㅋㅋ

결론은 재밌다!

일단 오프닝 인상깊었어ㄷㄷㄷ

난 원래 강지환 불호거든 목소리가 안맞아서ㅠㅠ강지환 나오는 드라마는 다 중도포기했을 정도ㅜㅜㅜ
근데 처음으로 완주하는 드라마가 될 거 같아!
이번 캐릭터랑은 넘 잘어울려ㅋㅋㅋ

신기들린 여주라길래 귀신나오고 이럴까봐 걱정했는데
무난하게(?) 살인자나오는 장르물이라서 이정도 분위기는 감수하고 볼만했고ㅇㅇ

이 드라마가 은근 코믹이더라구?ㅋㅋㅋ
범죄장르와 코믹개그의 간극이 큰데
이게 단점이 아니라 나한텐 오히려 다행같음ㅠㅠㅋㅋㅋ
한가지 분위기면 피로했을텐데
가벼운 부분이 있어서 심각한 얘기도 견디고 볼 수 있는거같아.


글구 이 드라마 음악을 잘쓰는거 같아
내가 드라마 볼때 은근 제일 신경쓰이는게 음악이거든ㅋㅋㅋ근데 작신아는 경음악 잘쓴다는 느낌이 온닷ㅋㅋ


1회에서ㅜㅜㅜ딸 잃은 아버지 너무 슬퍼서 울고ㅠㅠ
천재인 동생ㅠㅠㅠㅠ첨보는 분이었는데ㅜㅜ넘 예뻤는데ㅠㅠㅠㅠㅠㅠ
그때 천재인의 세상이 무너졌단 독백이랑
나는 늘 목격자였다는 김단 독백 좋았어....


글구!! 그 용의자ㄷㄷㄷ 그 사람 뭐야ㅜㅜㅜ
넘 연기잘해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단이가 별이인거 어떻게 안거지?????
단이가 신들려서 살인현장 재연할때부터 권총으로 협박하는 장면까지 둘 연기쩔고 몰입쩔었어ㅠㅠㅠㅠ
걔가 아폴로 같은데8ㅅ8 왜..그렇게 큰거야ㅠㅠㅠㅠ

그리고 별이한테 도망치라고 경고한거면 걱정해서 한 말인가??
대체 뭐야ㅠㅠㅠㅠ별이인건 어떻게 눈치챈거고ㅠㅠ
아, 그리고 천재인 동생이 뭔가 하려던 말 있는거 같았는데! 신문 스크랩 해둔것도 있었고8ㅅ8

궁금하니까 일단 계속볼게!ㅜㅜㅋㅋㅋ 재밌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