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적어야지하고 하나씩 메모장에 써놨던 카페 및 맛집들이 꽤 쌓여서 써보려고해.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 파더스베이글ㅡ평촌 법조타운쪽
여긴 체인점인데 점포수가 많지는 않아. 평촌말고 의왕청계쪽에도 있는거 봤어.
평촌에 베이글 다양하게 파는데가 없는데 여기있어서 다행.
내 최애는 먹물베이글+단호박이랑 바질베이글+연어
베이글종류도 여러가지로 많고 토핑도 다양하게 많음.
콘아이스크림 4천원인가하는데 상하목장우유로 만들어서 그런지 폴바셋이랑 비슷한 느낌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야.
오후2시까지 런치메뉴있어서 점심 먹기도 좋아.
□ 안나앤알렉스ㅡ평촌메가스터디 1층
여기는 디저트류가 진짜 맛있음. 가격대는 마카롱 2500원인가 하고 케이크/타르트류 5~6천원대여서 싸진않은데 진짜 돈 안 아까운 맛.
마카롱은 금토판매하시고 나머지 요일에 스콘.마들렌.케이크 등등 판매
딸기생크림케이크. 넛츠타르트. 초코파운드케이크가 내 최애. 케이크/타르트는 한판 예약주문도 가능.
□ 소이홈ㅡ공작성일 상가(뒤쪽)
집알아보다 부동산카페에서 얻어걸린 에그타르트맛집.
대로변쪽아니라 상가 뒤쪽에 있음 육교옆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에그타르트 2800원인데 이 근처 에그타르트집 중에 제일 맛난듯.
천연발효빵집이라 치아바타. 통밀빵 등 건강식 빵인데 다 맛있고 사장님 겁나 친절하심.
□ 플랫폼82ㅡ라츠오피스텔 상가, 부안중 근처쪽
원래는 아크로타워에 있다가 옮기신 듯.
작은 카페고 라츠오피스텔 제일 구석쪽이라고 해야나?젤 안 쪽인데 단골도 꽤 많은듯하고 커피도 괜찮아. 개인적으로 여기서 라떼 많이 먹음. 저녁에는 생맥주+안주도 파시는거같은데 그건 안 먹어봄. 조용히 노트북하기 좋아서 종종 가는 곳.
□ 나무로스터리카페ㅡ법조타운 쪽. 등기소 횡단보도 건너
법조타운 이쪽에서 젤 장사 잘 되는것 같은 카페. 주말에도 일찍여는편이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심.
커피사면 드립백주시는데 이게 좋아.
사장님이 커피대회(?)이런 것도 나가시고 커피쪽으로 유명하신듯.
근처 힐스테이트에코 상가에 있는 나무플레이트카페가 여기 2호점이야. 여긴 샌드위치위주로 팔아.
수제청같은것도 다 직접 만드시고 커피맛도 좋은 카페.
□ 루트커피ㅡ 스벅평촌로데오 근처 충무김밥 옆 개인카페
나무로스터리카페 사장님 제자분이 올해 연 곳.
평촌역 근처 라떼 중에 젤 맛있는듯.(내 입맛 기준)
원두 세 가지 중에 고를 수 있고 개인적으로 원두넛츠로한 라떼가 최애. 사장님 친절하시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안에 테이블도 4~5개있는데 조용한 편.
요즘 코로나때문에 힘드신 것 같은데 안 망하고 오래갔으면 요즘 우리집 최애 커피
□ 카페밀크ㅡ평촌역 근처
여기 딤토에서 보고 간 곳. 역시는 역시 진짜 라떼 진하고 맛있더라. 우유를 진짜 좋은 것 쓰시는구나 느낌. 리치밀크라떼가 베스트라던데 진짜임.
여기 샌드위치도 맛있고 생크림카스테라도 먹어봤는데 안에 생크림이 ㅅㅂ이랑은 다름. 근데 비싼편ㅎㅎ역시 맛있는건 비싼가.
지인들오면 괜찮은 카페데리고갈때 좋을듯. 위치도 평촌역이랑 가깝고 근데 개인카페라 공간은 작은편.
샌드위치+커피 같이 마실거면 여기 추천.
□ 여자커피&몽몽ㅡ아크로타워 상가 2층
원래 커피만 하셨던거같은데 여자커피가 이름이고 몽몽은 베이커리이름이야.
여기 커피도 괜찮고 크로아상이 진짜 최고.
기본크로아상.아몬드크로아상.초코크로아상.햄치즈크로아상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음. 버터랑 좋은거 쓰신다고 자부심있는듯.
안에는 자리없고 가게밖에 테이블 두개정도 있었던듯?거의 테이크아웃위주.
=>"태라"로 상호명변경하셨고 아크로1층 농구장 바라보는쪽에 다시 여셨어. 새로 오픈하시자마자 가서 사먹었는데 역시 맛있어bb
□ 라데당트ㅡ평촌 스마트스퀘어
여기도 평촌에서 진짜 괜찮은 베이커리
프레첼,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등등 먹는 것마다 다 괜찮았음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게 잘해놔서 프랑스 작은 베이커리에서 먹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프랑스 안 가봄)
넓진 않지만 안에 자리도 있고 베이커리 종류 많으니 빵순이들 가보시길.
□ 샤누아ㅡ평촌 스마트스퀘어
라데당트 옆 쪽에 있는 젤라또 집
프랑스에서 빵먹었으면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도 먹어야지 암요(이탈리아도 안 가봄)
두가지맛 4천원으로 가격대는 있는 편인데 맛있어서 용서함.
최애는 민!!!트!!!초!!!코!!!랑 쇼콜라
약간 글에서 티 날수도 있으나 초코덕후임.(베라에서도 민트초코랑 초콜릿무스만 먹음)
평촌 민초단들은 가서 한번 먹어보시길.
□ 커피브레이크ㅡ학원가
학원가에서 제일 많이가는 카페. 약간 일본풍?
간판도 일본어로 써있음. 안에 나무인테리어라서 살짝 어둡고 편안한 느낌. 여기서 추천은 큐브라떼.
보통 라떼 시럽없이 먹는 편이라 내 입맛에는 달아서 덜 달게 해달라고해서 먹는편.
학원가 안쪽 골목에 위치해서 조용한 편이라서 노트북이나 책읽거나 이런 손님이 꽤있는듯.
□ 오롯이ㅡ귀인중 근처
여기는 디저트위주 특히 레터링케이크 주문받아서 하는 곳.인스타st로 예쁜 레터링케이크집.
다쿠아즈. 타르트. 조각케이크 등 디저트도 준비되어있고 매장 내 먹고갈 수 있는 자리도 있음.
딸기생크림 한 판 사갔었는데 지인들 반응 굉장히 좋았음.
□ 보메비체ㅡ범계 우편집중국 맞은편 상가쪽
수플레케이크 맛집.
익선동 유명한데서도 먹어봤지만 여기가 가격대비 괜찮음. 진짜 서울까지 갈 필요없음. 주문받으면 만들어서 시간은 좀 걸리는데 암튼 여기 수플레맛집. 수플레 옆에 과일나오는데 그때그때 다름. 완전 인스타맛집같은 데코는 아닌데 그것도 수플레가 맛있으니까 귀여워보임ㅎㅎ예전에 4시까지만 주문받앗는데 요즘은 바껴서 시간 상관없는듯~애프터눈티세트도 팔고 티종류. 디저트종류 많음.
요즘 같은 날씨에 창문쪽 앉아서 수플레먹으면서 단풍구경하면 딱 좋음(인데 비와서 다 떨어졌을듯ㅠㅠ)
□ 오늘도 마카롱ㅡ범계쪽에 1.2호점 다 있음
원래 귀인중쪽에서 가게 시작하셨는데 잘되서 2호점 범계쪽에 내고 1호점도 범계로 확장이전하심. 원래 마카롱 안 좋아해서 안 먹었는데 여기서 먹고 살 찜...ㅎ
사장님이 손재주가 좋으신 분인듯. 뜨게질로 마카롱모양 만들고 인형.인형옷 같은것도 만드신거라함. 오픈할때부터 갔던 곳인데 잘되셔서 내가 더 기분 좋음ㅋㅋㅋ2호점은 작아서 먹고갈데 없는데 1호점은 안쪽에 자리 많아서 먹고가기 좋음.
□ 방일해장국ㅡ학원가
체인점인데 학원가에서 장사 잘되는 곳 중 하나일듯.
밥시간대에 가면 북적북적. 포장도 많이해감.
얼큰하고 해장하기 좋은 해장국집.
평촌 최애 해장국집 그 중 소고기국밥이 내 최애.
□ 이집일세ㅡ학원가
방인해장국 그 라인 끝에 있음.
매운등갈비찜 혹은 더덕구이정식을 주로 먹음.1인 15000원정도
이 집 찐은 밑반찬임. 진짜 최고임. 이 가격에 이런 밑반찬이?????싶은 퀄리티임.
더덕이랑 가지 안 먹었던 내가 이 집에서 반찬으로 나온건 다 먹음. 진짜 이 집은 반찬이 너무너무 맛있음. 진짜 어른들이 좋아할 정갈한 맛이야.
괜찮은 한정식집에서 나올 법한 반찬들임.
맨날 갈때마다 반찬 다 긁어먹고옴 진짜로 하나도 놓칠 수 없어. 사장님이 리필도 잘해주심bb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코로나 좀 잠잠해졌을때 여기 점심시간 살짝지나서 갔는데 우리말고 어머님모임인 테이블있었는데 거기서도 반찬이 왜이렇게 맛있냐고 칭찬일색이었어.
사실 이 글은 이 집 때문에 씀ㅋㅋㅋ평촌톨들한테 소개시켜주고싶어서ㅋㅋㅋ다들 잘 모르는 맛집인거 같아서 앞에 것들은 이 집을 위해 포석이었어(이렇게나 많이????쓰는데 힘들었다ㅠㅠ)
진짜 가게이름 한번 잘 지었다싶음. 강추.
□ 부산복칼국수ㅡ학원가
여기도 학원가에서 유명할듯. 복튀김도 맛나고 해물칼국수, 복칼국수 다 맛남. 맑은 국물베이스라 부담없고 좋아. 미나리 추가(현그인데 성금?하신다고함 카운터에 저금통있음)도 가능해서 팍팍 넣어먹으면 좋음. 찬바람불때 한번씩 생각남
□ 명품청기와뼈감자탕ㅡ학원가
뼈해장국 좋아하는 내가 자주가는 곳. 고기도 많고 맛도 좋음. 빨간국물베이스 얼큰하게 드링킹하고 싶을 때 방일해장국이랑 여기랑 둘 중에 갈등함.
□ 도쿄키친스토리ㅡ학원가
테이블 몇개없는 작은 가게인데 꾸준히 장사 잘되는곳. 위 학원가 세 집은 아저씨들이 많이가는 st라면 여긴 학생들이 많이 오는듯.깔끔하고 맛있는데 보통 웨이팅이 있음
□ 초밥사랑ㅡ학원가
학원가에서 꾸준히 잘되는 초밥집인듯.
초밥 생각나면 여기로 가게됨.
정식(2인이상) 젤 싼게 만오천원부터 시작함. 그 다음이 2만5천.
식사류도 있음.
회전초밥말고 오마카세는 부담스럽고할때 그 중간쯤의 초밥집. 가족들끼리 많이오는 분위기임.
□ 현 팔덕식당 구 두꺼비식당ㅡ범계
여기는 이제 유명해서 거의 다 알듯. 대기실 잘해놔서 그래도 대기할 만 함.
이렇게까지 대기해야나 싶은데 먹으니까 기다리길 잘했다고 생각했음. 곤드레밥도 꼭 추가해서 먹고 메밀전도 꼭 먹길.
매운맛선택가능. 맵찔이가 먹기에는 보통맛도 매웠으나 땀뻘뻘흘려가며 맛있게먹음.
사장 및 직원들이 크게 대답하고 구호외치고 다소 시끄러운 분위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 까사ㅡ범계
여기도 평촌톨들 다 알 듯. 파스타맛집 겸 소개팅성지
돌고돌아도 여기만한데가 없음.
단호박파스타가 최애. 깔조네피자랑 봉골레도 좋아함.
평촌에서 파스타먹을때 까사 아님 아웃백투움바먹으러 가는데 다른데 맛집있으면 추천 부탁해!!
□ 성경만두요리전문점ㅡ평촌역 부근
만두 직접 빚어서 맛있음. 샤브샤브처럼 먹는데 샤브샤브, 만두덕후는 안 좋아할 수 없는 조합. 찬바람나면 가줘야는 가게 중 하나.
□ 못난이아구나라ㅡ평촌역 부근
개인적으로 아구찜 안 좋아하는데 엄마가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데 엄마최애맛집. 장사 잘되고 근처 직장인들 많이 옴.
엄마왈 살도 많이 붙어있고 진짜 맛도 딱 좋다고 함.
아구찜평가엔 자비없는 분인데 암튼 맛나다고 함.
난 볶음밥먹으러 감ㅋㅋㅋ
여담으로 옆테이블 아저씨가 아구찜귀신이라 전국 아구찜맛있다는데 찾아다니는데 여기가 젤 맛있다고함. 그렇기때문에 여기가 전국에서 젤 맛있는 아구찜집이라고 옆테이블아저씨가 결론냄. 아구찜 좋아하는 톨들 가보길.
□ 클로버돈까스ㅡ힐스테이트에코 상가
다른건 안 먹어봤는데 치즈돈까스가 맛있음.
안에 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평촌톨들 치즈돈까스 맛집 추천 좀 해줘!!
□ 호아빈ㅡ평촌역
쌀국수먹고 싶을때 가는 곳. 요즘 가성비쌀국수집 많이 생겨서 가봐도 이상하게 돌고돌아 결국 여기서 먹게됨.
내 주변들 반응도 다 나랑 비슷함. 평촌역에서 적당한 식당에서 쌀국수먹고싶으면 호아빈으로 감 볶음밥 등 다른 메뉴들도 다 괜찮음.
□ 스시사와ㅡ호아빈 맞은편
평촌역에서 스시먹고싶을때 학원가까지 멀리가긴싫고 할때 가는 곳. 사장님도 친절하고 스시도 괜찮음.
여러메뉴먹어본건아니고 보통 모듬초밥 15000원 사와초밥 18000원 이 두개를 많이먹는듯 여름엔 단품으로 모밀이랑 고로케도 자주 먹으러감.
맛집은 여기까지 쓰려고 헉헉. 생각치도 않게 길어졌다. 나중에 생각나면 더 쓸게
평촌톨들 아는 맛집있으면 추천해주면 하나씩 도장찍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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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병원이랑 운동하는데도 추천하고 갈게
□서울 이비인후과ㅡ스마트스퀘어 3층
의사쌤 친절하시고 좋음. 평촌에서는 여기로 감.
원래 학원가에 가던 곳 있었는데 환자도 많아서 뭔가 믿음가고 처방도 잘 맞았는데 의사쌤이 너무 혼내서 이제 안 감ㅠㅠ
□ 비비드헤어ㅡ귀인중근처
1인 미용실이고 평촌에서는 여기 정착함.
예약하는게 좋고 참고로 남자원장님임.
펌도 잘하시고 커트도 잘하심. 내 친구도 여기서 한번하고 서울에서 여기로 오더라. 가격대도 괜찮음.
여기서 해본것ㅡ뿌염/긴머리펌/단발펌/커트 다 만족
□장윤주복싱피트니스ㅡ아크로타워2층
1년 정도 다녔으니 추천글써도 되겠지???
무엇보다 여성전용임. 관장님도 여자. 수업하는 쌤도 여자분 다 여자임.
탑+레깅스만 입고 운동하시는 회원분들도 많고 어머님 나이대도 대부분 레깅스입으셔. 물론 운동하기 편한 복장 아무거나 됨. 나도 여기다니면서 레깅스입게 됨.
원래 운동다니던곳이 문닫아서 찾다가 발견한 곳.
관장님이 전직 복싱 국가대표셨다더라.
관장님 허벅지보고 믿음가서 체험1회하고 등록함.
다니다보니 여기는 오래다닌 회원님들도 많더라고 참고로 텃세는 못 느껴봄. 근처 의왕이나 군포 이런데서도 오시더라.
운동은 3~40분정도고 커브스+복싱을 섞은 느낌
기구30초☞유산소, 복싱 동작, 맨몸운동 등 섞어서 30초☞기구30초 이게 계속 반복됨.
설명이 잘 안되는데 운동시간내내 쉬지않고 움직여서 땀 쭉빼면 좋아. 시간대별로 수업이있고 지금 코로나로 수업이 계속 변동되서 센터에 문의하는게 좋을듯.
같은 시간대에 온다면 일주일에 한번 스피닝하는데 기초부터 잘 알려주심. 코로나 전에 줌바도 했는데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어.
단체운동이라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일일이 개인지도는 힘드나 계속 잘못된 동작 짚어주고 물어보면 잘 알려주심.
코로나때문에 전부 마스크쓰고 운동하고 또 확진자 느는 상황에서 추천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맛집쓰는김에 추가로 써봄.
헬스 지겹거나 운동 뭐할지 고민인 평촌톨들은 한번 고려해보길 권함.
제목에 카페 및 맛집이라 써놓고 운동하는데가 제일 길어서 민망쓰;;;;다 내돈내산이고 최소 5회이상 간 곳 위주로 써봤어. 도움됐으면 좋겠고 다른데 추천할 만한데 있음 댓글로 공유해줘!
보메비체 맛있지ㅋㅋ나도 수플레땡길때 한번씩간다ㅋㅋ 평촌역 근처 반다이크 여기 조각케이크 가격대는 좀 있는데 맛있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