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다시 겨울이 오니까 도저히 대중교통으로 못다닐거같아서 중고차 보는 캐나다 톨이야!
캐나다는 중고차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있는거같음ㅋㅋ 그리고 땅덩이가 커서 기본 10만키로는 low-kilo 라고 치더라ㅋㅋㅋㅋ 30만까지도 타는거같음
내 예산은 6500cad로 한화로 대충 550언저리임ㅋㅋ
1. 포드 focus, 2010년 8만5천km
장: 무사고, 첫오너, lady drive, 크루즈 기능, 리모트 스타터, 엉뜨...!
단: 블투 안됨, 차주가 차량 내부를 안보여줌.. 내일 타운으로 돌아온대서 내일 보자하는데 지금 눈이 엄청 오고 있어서 차 외관을 제대로 보기 힘들거같음
깡통수준의 옵션예상ㅋㅋ
$6500
2. 일본차,
안알아봄, 구한다면 10년도 넘은 연식에 20만키로대밖에 없음, 아니면 예산을 올려서 13만~15만km대
장: 잔고장없음, 주변에 30-40만까지 타고 다니는 사람 있고 다들 튼튼하다함ㅋㅋㅋ
단: 비쌈, 일본
1번이 딱 내 조건에 맞는 차인데 주변에서 미국 유럽차는 중고로 사지 말라고, 잔고장이 많다고, 일본차를 추천하더라고
일본차는 내 예산안에서는 기본 20만 키로 이상 굴린거 사야함..그리고 일본 안사고 싶은데 지갑 사정 생각하면 타협해야할거같기도하고..
근데 현지에선 일본차를 거의 무슨 국민차 급으로 엄청 많이 타고 다니고 잔고장 없고 엔진 튼튼하고 중고 가격방어도 잘돼서 나중에 되팔때 좋다함
첫차를 1번으로 하고 그냥 폐차할때까지 끄는게 좋은지
아니면 중고라는 합리화를 가지고 키로수가 더 높지만 튼튼하다하는 일본차를 사는게 나을지 모르겠다ㅋㅋ
중고라도 오래 끌고싶어서 생각이 많아지네ㅋㅋㅋ
톨들이라면 어떤차 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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