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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유본컴퍼니는 6일 방민아가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으로 이뤄진 넘버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영화 같은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총 50만 관객 돌파,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녀 역의 방민아를 비롯해 정학 역을 맡은 유준상, 이건명, 정성화, 민우혁, 무영 역의 온주완, 조형균, 양요섭, 인성 등 캐스팅을 완성했다.
방민아가 연기하는 그녀는 정학과 무영의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이자 20년 전 실종된 인물이다. 청와대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진 그녀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그녀를 중심으로 촘촘히 짜이는 서사를 기반으로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가 전개된다.
방민아는 앞서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영화 '최선의 삶'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었다. 데뷔 이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방민아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민아는 "관객으로서 호흡했던 작품 '그날들'을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첫 발걸음을 훌륭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 무엇보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날들'은 11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노래 잘부르는가?? 그날들 끝나서 서운했는데 코로나땜에 좀 고민되긴하지만 또 보러가고싶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