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꽃) 드라마 보면서 내가 다시 깨달은게

보통 사이코패스는 살인자라는 인식이 있잖아
예전에 이웃집 살인마라는 책을 보고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에 대해 많아 찾아봤었거든
그래서 사패는 무조건 살인자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니라는거 알고 있었고 감정 스펙트롬이 좁은거지 없은거 아닌것도 알고 있었음

그런데도 드라마 보면서 뭔가가 생기면 도현수가 무조건 범인일거라는 생각을 내가 계속 하고 있는 거지
진짜 편협한 생각인데도 계속 뭔가가 나오면 의심부터 들어서 ㅠㅠ

근데 어제 도현수 아내 안다치게 할려고 하는거 보고 딸이랑 영통하는거 보는데 사패라고 다 범죄 저지르는거 아닌데 계속 의심했던 내가 더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진 잘 모르겠지만
사이코패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셔준건 정말 인정함

어제 무진이 상상속의 현수 도망씬하고 현실 도망씬의 차이 정도의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어제부로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