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 있나....
나 선원작 했는데 왜......왜이렇게 산이 감정이 새로워...
(선드씨 톨들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부럽다)
지금 막 완청하고 3편을 외치면서 눈물 참고 들어왔어..
1.원찬님 연기 무릎꿇고 들었다
산 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이 떨렸다 떨어졌다 아주 난리네
능글맞은 톤도 벼락같이 내지르는 톤도 차갑게 일갈하는 톤도 다 너무 존잘 존멋이야
그리고 그냥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와...
>나를 기만해?
>솔직하게 말해볼까, 곧 떠나려는 사람 같다.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 이거 두개네..정확하지 않지만.
지문으로 파악했던 산의 복합적인 감정도 굉장했는데
원찬님이 표현해주신거 정말 심금을 울린다고 해야되나 마음이 아프고 내가 막 찔리고
뭐라고 해야되지 목소리를 들으니까 감정이 막 증폭되면서 감동을 일으켰어
원찬님 대단하세요...
2. OST추가된거 너무 좋다. 북소리 둥둥하는거..편마다 추가되는거면 너무 좋겠는데
아코가 오슷을 너무 남발해서 분위기 좀 깰때가 있는데..그래도 좋네
긴장감 막 올라가서 정말 좋더라. 앞으로 더 쫄리는 장면 많을텐데 오슷 기대돼!
3. 스토리 자체가 진짜 재밌다. 쫄깃쫄깃..
4. 군상억 장면 기대했는데, 효과음 좋더라.
다만 좀 더 낭만적으로 연출되었으면 했는데 약간 아쉬웠음..
5. 이게 2편이라니!!!!!!!!!!!!!!
6. 씬 추가 정말 많다. 공진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다른 톨들도 썼지만
폴리도 그렇고 너무 와 우와 막 으악....그랬어
와 깜깜하게 눈감고 누워서 듣는데 정신이 번쩍번쩍 깨드라ㅋㅋㅋㅋ
이제 플톡 들으러 가야겠다
톨들아 불가역 리뷰 많이들 올려줘ㅠㅠㅠㅠㅠ달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