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인듯해서 떠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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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 쇼핑하고 교보문고 지나가다가 넘나신기한+예쁜+만들기쉬워보이는 가방을 발견함

전개 : ㅇㅏㅇㅣㄷㅣㅇㅓ스 등을 검색하여 가방의 이름이 플리츠백임을 알게됨

위기 : 유튜브를 찾아보니 가방을 짧은뜨기(!)로 께속 떠야한다는것을 깨닫게됨

절정 : 이틀내내 떠서 팔목어깨팔꿈치를 갈아 가방을 완성시킴

결말 : 용량이 작아 서운하지만 잘 들고다니고 사공을 함




본 사람이 티라미수 색 같다고 평가해줘서 만족하며 들고다니는 가방이야.
보부상톨인지라 용량이 글케 성에차진않음. 다이어리랑 이것저것 더넣으면 꽉 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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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안에 든 것.
평소보다 좀 덜 넣고나왔네.
윗줄 왼쪽부터 지갑, 만년필, 산 지 얼마안돼서 들고다니면서 써보는 인스탁스 미니언(예쁜쓰레기), 필름.
차키, 스누피틴케이스(이어폰들어씀), 캥거루출몰주의장바구니, usb랑 usb케이스, 카메라넣는 핑구파우치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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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파우치 미친개귀여우니까 앞뒤로 한번 더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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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거외엔 쓸모0(사진개떡같이찍힘)인 인스탁스 미니언도봐줘. 바지도입힐수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