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설보다보면은
여성향 판타지라는게 있어서
남주가 일단 되게 쎄고 우직하고 그런거 많잖아
그래도 시점은 일단 여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 읽고나면 여주한테 정감이 더 가지 남주는 진짜 멋있다 이정도 감상으로 끝나고 말거든 나는...
근데 리프탄은 진짜..묘사도 그렇고 성격이나 행동도 그렇고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맥시랑 동시에 엄청 정감이가. 다른 로설은 여주>>>>남주 애정도라면 상수리는 진짜 여주=남주 동등하게 엄청 애정이가더라고.
그리고 어쩜 캐릭터를 그렇게 만들어놨지..?
그을린 갈색 피부, 매일 아무렇게나 늘어뜨리고 있는 새까만 흑발,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눈빛, 여주랑 엄청 차이나는 덩치...
진짜 미친다 ㅋㅋㅋ 렘드라곤 단장복도 남색 슈미즈?에 갑옷이던데 진짜 일러스트보면 그냥 찰떡이잖아; 어떻게 소설에서 이런 캐디를 할 생각을하지..일러도 너무 잘살려놨고 미쳐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제일 발리는 설정ㅋㅋㅋㅋ<평민출신 기사> 이거진짜 너무 발려 ㅋㅋㅋ
그냥 뼛속부터 귀족이고 귀하게 자랐으면 다른 로설 남주들처럼 아 잘생겼다 좋다 ~하고 끝났을텐데
밑에서부터 악착같이 치고 올라온게 보여서 진짜 미치겠어 ㅋㅋㅋ그것도 맥시하나만 바라보고 ㅋㅋ 과거에 먼일있었는지 너무 궁금한데 2부에서나 풀어주시겠지 ㅠㅠ 외전에서 풀어주시면감사합니다 ㅠㅠㅠ흑흑
진짜 평민출신어쩔거야..출신이 출신이라그런지 본인 혼자 엄청 자격지심이나 열등감갖고있는데 그게 꼴볼견인게 아니라 진짜 이해가 되게끔 성격이 만들어져있어서 가끔 맥시한테 자기혼자 열등감 폭발해서 "내가 다해준다잖아!!!! 크로이소 성에서만큼은 못하겠지만 너한테는 세상의 온갖 보물을 갖다바치겠어 !!! 너는 예쁜 옷만입고 좋은 음식만 먹고 귀한 보석들로만 치장해줘!! 그게 내 행복이야" 할때마다 진짜 개발려.... 미치게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덩치에 찌질하게 열등감폭발하는게 아니라 내여자한테 1등으로 다 잘해주고싶어하는 완벽주의 ㅠㅠ 휴 ㅠㅠㅠ
아무튼 섹시함을 그대로 현신하면 리프탄이 아닐까 한다...이름도 어떻게 리프탄이지?
첨에봤을때 남주이름이 리프탄이라길래 아 발음하기힘들겠다..판타지에서 이런st이름은 처음인거같네 했는데 이제는 리프탄 = 우주최강 대섹시 렘드라곤 기사단장 이 자동으로 떠오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의미에서 작가님 ㅜㅜ언능보고싶어요 ㅠㅠㅠ흑흑 리프탄 맥시 제발 행복해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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