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첫 출간되어, 현재 3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강렬한 표지에서 느껴지듯 여타의 책과 같은 평범함은 거부한다.
책 자체가 1인칭 화자가 되어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며,
내용이 쪽수 순서대로 이어지지 않고 페이지를 넘나들며 미션을 완수한다.
게임처럼 액티비티하게 읽히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밤에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오싹한 이야기,
게임처럼 액티비티하게 읽히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밤에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오싹한 이야기,
피식 실소가 터지지만 소리 내어 웃으면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악당식 유머,
아리송하지만 풀고 나면 쾌감을 얻는 짜릿한 수수께끼까지.
정말 수상하고 괴상하기 짝이 없는 미스터리 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