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독백있잖아. 설이 벤치에 앉아서 음악듣는 장면이었나? 그거 보고 유정이 표정없이 있다가 웃으면서 다가갈 때 '봄이었어.' 하는 부분ㅠㅠㅠㅠㅠ 이 부분은 재탕할때마다 소름돋아.... 처음 정주행했을 때는 솔직히 유정 감정선 이해안되는 부분 많고 그랬는데 재탕할수록 유정은 진짜 첨에 설이한테 다가간 이유가 다른 음침한 목적없이 친해지고 싶어서였다는 게ㅋㅋㅋㅋ넘 귀엽ㅋㅋㅋㅋㅋㅋ 초반 댓글보면 다들 유정 뭔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무섭다라고 하는 댓 많았는뎈ㅋㅋㅋ 유정은... 사실 이미 홍설한테 반해서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밥먹자고 플러팅해대는 (조금 무서운) 댕댕이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