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었지만 오늘 회차 보니까 상상할 수도 없는 사랑을 품고 있는 찐사랑꾼이었어ㅠㅠ
세자 때는 허허실실 어화둥둥 사랑꾼이었는데, 월주 죽고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마음으로 이제껏 자기 마음 숨기고
500년을 월주를 위해 열일 했을거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파.
죽고나서도 원한게 그게 어디든 월주 곁에 있게 해달라고 하고
악귀도 월주랑 함께하려고 이 악물고 잡았겠지 ㅠㅠㅠ
월주가 소멸지옥 간다니까 앞뒤 안가리고 삼신, 염라 찾아가고
삼신이 충분히 했다고 하니까 월주가 지옥가면 아무것도 한게 아니라고(정확한 워딩은 아님)
할때 귀반장 마음이 느껴졌어 ㅠㅠㅠㅠ
월주 계약서 인수하고 파기했다고 거짓말 하면서
진심으로 기뻐보였던 것도 멋있고 슬프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