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취직을 해야하는 상황이거든. 아마 실업급여 타고 나서 할 것 같아.
사실 내 전공은 영어와 크게 관련이 없고 취직할 때 이게 필수는 아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어느 분야에도 영어를 잘하면 가산점은 붙으니까
한번 다시 공부해보려고 해.
현재 내 영어상태 : 영어 완전 노답인 상태고...8년 전엔 토익공부 잠깐 했었는데 지금은 뭐 다 까먹었지
간단한 회화정도는 간신히 생각해서 말을 꺼낼수는 있음. 하지만 문장을 연결해주는 적절한 전치사는 엄청 자주 헛갈리는 편이고...
영어 작문도 어떻게든 쥐어짜면 할순 있는데 능숙하지 않음.
근데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도 잘 해보고 싶어서....(메신저로 대화하는 외국인친구들이 있음)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2개월 특강 기초 들어보는건 어떨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니?
토익을 공부하자니 수강료가 너무 비싸서 (물론 반짝 빡세게 학원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건 알아, 약 8년전에 700점 초반까지만 내고 포기함;;ㅜㅜ 그때도 이 시험이 너무 어려웠었어) 좀 고민임
왜냐면 나 토익도 완전 기초로 공부해야 하거든...지금 영어 너무 많이 까먹어서 토익 기초반에 들어가서 수업 듣고
또 다음 점수대 수업으로 연결해야 토익 시험을 칠 수 있을것 같은데 내가 현재 직업이 없어서 자금이 여유롭진 않음.
토익 자격증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90은 들여야 시험을 치룰 수는 있을 것 같아. 근데 재직자가 아니라서 내일배움 카드로 지원도 안됨 ㅠㅠ;
오픽이나 토익스피킹도 사실 심화과정은 마찬가지겠지만 생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건 꽤 끌리기도 해서...그래서 2개월 과정만 기초로 들어보고 싶어. (이건 2달과정 20만원대) 그런데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도 2개월만 듣고서는 시험 치는건 어불성설이긴 하겠지?
그런데 이게 나한테 많이 어려울지는 사실 모르겠음 (학원 가서 문의해봐야 할듯;;)
아니면 영문법 기초를 듣는것도 괜찮을까 싶은데....
토리들이 나라면 어떻게 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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