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아니고, 이번 달에 짧은 휴가가 생겨서 빨리 써야하거든.
4일 정도의 휴가를 쓸 수 있어.
처음에는 당연히 제주도를 떠올렸는데
찾아볼수록 또 다른 곳도 가보고 싶더라고.
같이 고민해줄 톨들 있을까??
참고로 나톨은 서울 거주 중!
면허가 없고, 어딜 가든 혼자 다녀올 예정이야.
걷는 거 잘하고, 또 좋아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막 안 돌아다닐 생각이야.
책 가져가서 조용히 읽고 오기만 해도 좋을 거 같아.
울창한 나무들, 계곡 멍 때리고 바라보는 거 좋아해.
바다도 좋지만 산 쪽이 더 취향.
그래서 강릉도 생각했지만
강릉, 속초는 이미 업무 때문에 이번달에만 두번을 다녀옴.
템플스테이도 찾아보고있어!
2박 정도 하면서 조용히 혼자 책 읽고 산 거닐고 하고 싶은데
휴식형으로 찾아봐도 뭔가 프로그램이 짜여있어서 자유시간이 있으려나 의문이네.
게다가 가고 싶은 곳은 2박 선택이 불가 ㅠ.ㅠ
템플스테이가 나을까
아니면 산이든 바다든 바라볼 수 있는 괜찮은 호텔 잡는 게 나을까
아님 걍 제주도 갈까. 제주도 가면 가만히 있질 못 하겠음 ㅠㅠㅋㅋ
제주는 자꾸 나가서 걷게 됨.
갑자기 생긴 소중한 휴가라 어디든 자연 속에 파묻혀서 쉬고 싶어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