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차태현은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를 '용산댁'이라고 소개하며 아내가 무서워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수홍은 "내가 용산댁에게 들은 게 있다"며 "차태현의 아내가 출산 당시 자연분만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하루를 꼬박 넘기는 오랜 진통으로 힘들어하던 차태현의 아내는 제왕절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남편인 차태현이 동의서를 써주지 않는 바람에 자연분만을 하게 되었다고. 이에 차태현 역시 "옆에서 지켜보는 나조차도 지칠 정도로 오랜 진통이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분만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던 상태여서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연되어 결국은 자연분만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태현은 "아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아이 낳으면 핸드백 사줘'라는 말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출산을 지켜보고 있던 당시에는 가방이 아니라 뭐라도 다 해줄 정도였다며 출산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sq_board=522711







하루를 꼬박 넘기는 진통

남편인 차태현이 동의서를 써주지 않는 바람에 자연분만

아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아이 낳으면 핸드백 사줘'라는 말을 했다


진짜 너무 개빻은 거 아니냐 ㅎㅎㅎ


저 애는 첫애 낳을 떄고, 후에 차태현이 애 셋 가진 다음에 라스 나와서(2014년. 아래 캡쳐) 아내가 첫째 낳을 때 백 브랜드 이름 대면서 사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랑ㅎㅎ 셋 다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아내 존경한다 뭐 이런 이야기 한 것도 있음 ㅎㅎㅎ

도대체 자연분만이 뭐라고?

성형 안 한 자연산 여자 같은 건가?







bUvyvQWs24S86G0cymU0E.jpg

(이 위는 MC들이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라면서 질문한 멘트들)


1NxOMEagqUCiMCe2yUAacA.jpg


브랜드 이름ㅎ...

힘주며 브랜드 이름....ㅎㅎ

차태현처럼 일찍부터 졸라 잘 나간 연예인한테 명품백 사달라고 한 게 뭐 그렇게 대단한가?

나 그집 떡볶이 맛있던데 그거 사줘랑 뭐가 다름? 그게 뭐가 그렇게 유별나서 유머러스하게 방송에서 소비되어야 함?

설사 차태현 부인분이 괜찮더라도 보는 여자인 나는 방송에서 제왕절개 동의해주지 않은 그런 비하인드가 있는 걸 알면서 저런 식으로 소비되었던 게 편치가 않음

자기가 제왕절개 동의 안 해줘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내가 힘 주면서 명품백 이야기 했다는 걸 내보내는 클라스..

부끄럽지도 않나?

부인이랑 20년 된 인연이라는 이야길 하면서....ㅎㅎㅎ

저 뒤로 차태현 볼 때마다 아 지고지순이네 정말 가정적이네 어쩌네 해도 결국 xy는 결국 xy구나 라는 거 새삼 상기하게 됨


  • tory_72 2020.06.01 09:54
    우리나라법이 이상해. 왜 본인동의만으로 수술못하게하냐고ㅋㅋㅋ 제왕절개같은 긴급수술은 여자동의만으로 하게해줘야지. 이 나란 여자를 뭘로보는거야
  • tory_80 2020.06.01 10:16
    뭐, 자궁 들어내는거나 낙태도 여자 본인 결정으로 안되잖아... 여자 몸에 있는 장기인데 공공재인줄 -_- ㅅㅂ...
  • tory_74 2020.06.01 10:06
    정말 페미 알게 된 이후로 나만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거 같아. 다들 미쳐버린거 같고 이 불합리한 세상을 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거지..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숨이 턱턱 막혀
  • tory_75 2020.06.01 10:11
    쉴드쳐주는 댓들 쟤같은 한남인가..ㅋㅋ 아 예^^
  • tory_76 2020.06.01 10:12
    이거 아직도 남편동의가 산모 본인 의사보다 중요해?
    와 ㅅㅂ 친정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동의해줘도 안 돼?
  • tory_91 2020.06.01 11:01
    222222
  • tory_78 2020.06.01 10:13
    본인 몸뚱아리 수술동의를 본인이 못하는거야? 진짜야? 이직도 그런거야? 소름...
  • tory_77 2020.06.01 10: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1 23:48:21)
  • tory_79 2020.06.01 10:15
    본인 몸 수술동의가 아직도 안되는 개빻은 한남민국 + 한국식 애처가^^ 답네
    나도 남편이 자분으로 애낳아주면 그때 결혼할래ㅎ
  • tory_81 2020.06.01 10:22
    다른것보다 자분 당했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아내분에게는 출산이 큰 고통이었는데, 그걸 앞뒤 다 잘라먹고 출산하면서 가방 사달라고 했다는 말만 해서 아내를 '가방에 환장한 여자' 처럼 만들어버린게 난 제일 화가 남. 여자는 그저 가방 하나 사주면 만사 해결인 존재인것마냥 희화화 한 거 아님?ㅋㅋ
  • tory_95 2020.06.01 12:05
    222 지도 지 행동 이상하니까 정당성 얻으려고 아내를 가방에 환장한 여자로 만듦 ㅅㅂㅋㅋㅋㅋㅋ
  • tory_96 2020.06.01 12:09
    333
  • tory_82 2020.06.01 10:22

    개빡친다 애 품고있는 산모가 배쨰달라는데 왜 남편 동의를 받아야해 미친거 아냐?

  • tory_83 2020.06.01 10:25
    한숨만 나온다 ㅅㅂ.....
  • tory_84 2020.06.01 10:25
    중간에 빠진게 있는데 아내분이 분만하기전에 자기가 중간에 너무아파서 무슨말을해도 사인하지말라고했는데 무조건 자연분만한다고
  • W 2020.06.01 10:33
    이 소리 왜 안 나오나했지
    그건 수술 전이고요
    저건 이미 진통이 하루 넘기면서 고통이 너무나도 심했던 초산 산모의 제왕절개에 차태현 사인만 남겨두고 있던 실제상황이고요
    왜 자연분만 당했다는 표현이 남았겠어?
  • tory_81 2020.06.01 10:46
    첫 출산이고 본격적인 진통 오기 전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 출산 전엔 무조건 자분하겠다고 남편한테 다짐 받는 일 부지기부수인데ㅋㅋ (간호톨임) 배우자가 고통에 몸부림치며 수술 해달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반대하는게 정상적인 인간인가?
  • tory_87 2020.06.01 10:47
    첫째 때인데 아마 상상 못했을껄....난 2시간 정도 고생하고 낳았어도 중간에 그냥 제왕할까, 이대로 기절했으면 좋겠다 했는데...울 남편이면 내가 저런 말 했어도 몇시간 넘어갔으면 그냥 제왕하겠다고 했을 것 같은데 사람 심리 참 모르겠다.자분이 아기랑 산모한테 더 종다고 생각해서 저러는지 궁금
  • tory_86 2020.06.01 10:41

    애초에 명품 문제될것도 없지만 저런 이야기를 전국민이 다보는 방송에서 하는거 부터가 아내에 대한 예의도 없는 사람인거지..사랑꾼 좋아하시네

  • tory_88 2020.06.01 10:49
    와 개깨네
  • tory_89 2020.06.01 1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2:34:20)
  • tory_90 2020.06.01 10:59
    내친구도...의사가 첨부터 수술하쟀는데, 남편이 자분해보자해서 유도해서 9시간 쌩진통 느끼고 수술함.
    그래놓고 남편놈 내 애낳는다고 너무고생해서 내가 수술하자고했다고 ㅈㄴ포장하더라ㅋㅋㅋ어이가없음
    그리고 왜 니애야 ..ㅅㅂ

    내가 아파 뒤지겠는데 남편동의가있어야하는건지모르겠다
  • tory_92 2020.06.01 11:07
    고오맙다. 내가 차태현이랑 축구선수 누구였지 암튼 개빻은 소리 먼저 듣고 남편한테 미리 얘기해서 너는 내가 원하면 바로 동의서 쓰라고 했어. 결국 나도 자분 실패해서 제왕 했는데 1.5센치 열리는것도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아파. 촉진시킨다고 내진하는 것도 얼마나 아픈지 아냐 ㅆㅂ. 근데 제왕도 아파^^ 고통스럽지 않은 출산은 없어 씨발놈드라
  • tory_93 2020.06.01 11:11
    헐....본인이 의식이 있어도 동의서 있어야해? 개빻았네
  • tory_94 2020.06.01 11: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1 13:50:04)
  • tory_97 2020.06.01 12:32
    아내가 죽을 수도 있는 사안인데 남자들한테는 그저 자연분만으로 낳은 내아이가 더 중요한거 지 뭐^^ 역시 여자는 애낳는 도구 취급하는 그 성별 답네 출산 후 가방사줬으니깐 해결해줬다는 것도 물질로 여자사려는 그 성별 답고^^
    유니콘은 없다
  • tory_98 2020.06.01 12:48
    ㅈ같다
  • tory_99 2020.06.01 14:28
    와장창
  • tory_100 2020.06.01 15: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7 14:01:25)
  • tory_101 2020.06.01 15: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4 16:55:19)
  • tory_102 2020.06.01 18:20
    연예인 이미지 메이킹이네 또
  • tory_103 2020.06.02 15:13
    와 진짜 개념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추락하는 비행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 <노 웨이 업> 시사회 8 2024.05.28 259
전체 【영화이벤트】 당신의 데이트도 악몽이 될 수 있다! 🎬 <캣퍼슨> 시사회 13 2024.05.28 447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6 2024.05.27 1034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0 2024.05.27 811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9642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5913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30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90090 기사 주운 카드로 300원 긁었는데···‘경찰 감사장’ 받은 여고생들 20:28 0
490089 이슈 이집트군, 이스라엘군과 교전중 9 20:20 277
490088 기사 中서 세포 치료제 당뇨병 완치 사례 나와 “세계 최초” 20 20:18 477
490087 이슈 서울 한 아파트의 당선사례 34 20:17 906
490086 이슈 에이스 24 20:13 512
490085 이슈 월세 500/45 집은 어느정도일까? 3 20:12 686
490084 이슈 현재 푸바오 있는 곳보다가 부럽다는 말 절로 나오는 판다 페이윈 환경 17 20:07 963
490083 이슈 남산타워에 아기를 데리고 온 외국인.jpg 20 20:06 1196
490082 이슈 농구...... 좋아하세요? 4 20:05 265
490081 이슈 런닝맨에서 대결한 안유진팀 레이팀 노래 1 20:00 286
490080 이슈 친구의 고백 부르려고 태어난 조권 12 19:58 637
490079 유머 짱구 짱아 가족사진 20 19:55 748
490078 이슈 지금봐도 안촌스러운 9년 전 샤이니 무대 11 19:53 590
490077 이슈 광기가 넘치는 뜨개질의 세계 14 19:50 1323
490076 이슈 충주사과 해명합니다 10 19:47 1493
490075 이슈 의외로 아직 킬링보이스 안나온 가수.jpg 6 19:45 1098
490074 유머 송바오피셜:후이바오는 처음 겪어보는 유형의 판다🐼 6 19:44 925
490073 유머 남미새들 응원한다는 여시회원의 긍정적인 생각 92 19:40 1875
490072 유머 티켓팅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 18 19:34 1358
490071 이슈 푸바오 너 처음에 태어났을 때 할부지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35 19:31 117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505
/ 2450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