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넷플릭스에서 [네버 해브 아이 에버]를 봤을때 시작됨.
생판 한번도 인도인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미국에서는 10대 인도인의 삶에 빠져버림.
유교걸의 마인드로 외국에 사는게 어떤지 다시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ㅠㅠ
그러고 나니 [챔피언스]도 썼구나?! 나 이것도 봤는데? 하면서 시작됨
유튜브에서 오피스 몇개 보고 오션스8 인터뷰 영상 보고 나니 덕심 폭발
그러다가 어제 때마침 [레이트 나이트]를 보게됨
헐방에서 엘렌 차갑다, 작가랑 같이 일하는사람들한테 불친절하다 글 보고 나서인지,
영화보는 내내 미친듯이 집중됨
그리고, 저 영화 내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며 고군분투 하는 맨디 켈링이 자전적인 얘기가 아녔을까
인도인 피 1도 안섞인 내가 왜 저 사람에게 공감될까 싶음.
영화 얘기 많이 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것같아서 길게 말 안할게.
평범하게 심심풀이 땅콩으로 볼 수도 있는 영화지만, 먼가 내상황이랑 맞닿아서 보면서 괴로우면서도 행복했어.
민디 켈링 이야기가 다 그런것같아. 보는 내내 낄낄거리면서 보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현실이 씁쓸한게 느껴진달까.
톨들은 민디 켈링 영화/드라마 본거 있니?
민디 프로젝트라는게 있다는건 아는데 넷플릭스는 없네 ㅠㅠ
+ 추천할만한 영상도 없니. 유튜브에는 자막톨들도 없더라...
오션스 에이트!!! 이 영화에서도 진짜 매력적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