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기쁘게 만든 역대급 엔딩의 시발점.JPG

꿈이었다 였던 걸로 기억...

아 슈ㅣ바 꿈(모든건 꿈이였고 현실에선 아무관계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려고 박신양과 김정은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채 지나감)

박신양 작품에 있어서는...정말 똑똑한 사람맞구나..

시나리오가 찐이고 박신양도 반대하고 유출된 대본보고 팬들도 욕해서 나머지는 추가해서 찍었나봐

최근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SBS 주말극 ‘파리의 연인’의 결말이 출연진과 네티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긴급히 바뀌게 됐다.

‘파리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13일 “작가와 상의해 전날 공개된 마지막회 내용을 대폭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결말 중 수정되는 부분은 ‘파리의 연인’의 모든 내용이 강태영(김정은)의 시나리오에 불과했다는 것과 그 뒤 이어지는 등장인물의 현실생활 등이다. 앞서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강은정,두 작가가 공개한 기상천외한 결말이 대폭 삭제되거나 수정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공개된 결말을 놓고 출연진과 스태프,네티즌의 반발이 너무 거셀 뿐만 아니라 두 달여 동안 이어온 드라마의 내용이 다 허구라는 설정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오후까지 마지막회 촬영이 일부만 진행돼 시간여유가 있다는 것도 제작진이 결말을 급선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12일 공개된 뒤 논란을 일으킨 ‘파리의 연인’ 결말은 하루 만에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 등 출연진도 결말이 바뀐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안심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일부 출연진은 결말이 공개된 뒤 한때 작가에게 대본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일부 출연진은 ‘보이콧’(촬영 거부)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달하기도 했다. 네티즌 역시 결말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드라마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연예 게시판에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야”며 반대의 뜻을 강하게 표시했다.

새롭게 바뀔 결말은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박신양 김정은의 퐁네프다리 재회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 제작본부의 한 관계자는 “제작진이 결말을 놓고 현재 협의 중이지만 파리에서 찍어온 결말이 나쁘지 않은 만큼 그것을 중심으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뚫킥 말하는거면 그게 처음부터의 의도였다는게 진짜 어이털림ㅋㅋㅋㅋ

감독 왈 

작품이 희망을 못 줬다고 비난하는데, 희망은 그렇게 쉽게 오는 게 아니다. 보는 사람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쉬운 희망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대로 느끼고 살아라, 그런 의도였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힘든 고시에 통과하는 것도 디졸브 몇 번하고 절에 들어가면 성공하지 않나. 그러나 현실에서 사람이 의지를 갖는 건 너무 너무 힘든 일이다. 보는 사람의 마음이 아프면 역설적으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엥 궁은 나중에 둘이 해외인가 가서 사는거 아니었음?? 기억 조작인가 ;;

궁은 꿈 아니야 드라마는 신이가 황위 포기하고 채경이랑 마카오 가서 다시 결혼식 올렸고 만화는...채경이가 궁문 앞에서 이젠 니가 내 세상으로 오라고 하고 끝남...(ㅅㅂ....이거 보자고 십년넘게 궁을 팠다..내가...진짜...나샛기....)

마자 아직도 못 잊어 평생 밈이 되었잖아 카페베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오죽했으면 대사도 다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