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구노정에서 옮긴글인데 작품 더 추가함ㅋㅋ

그동안 구매했던 로판이랑 로설 정리할겸 쓰는 글이야.

참고로 나토리 취향

-병맛개그 좋아함
-전개가 좀 별로여도 통통튀는 캐릭터 있으면 평가 높아짐
-로맨스보다 로판 선호하고 로맨스보다 판타지비중 높아도 ok
-감정과잉이나 치명치명한척 하는거 안좋아함
-주인공이 졸라짱쎈거 좋아함
-독특한 세계관이나 설정 엄청 좋아함

순서는 가나다순! 특별히 좋아하는건 별표시해놨음ㅋㅋㅋ




*경국지색

그냥 무난하게 볼만한 로설. 존예보스 여주가 꿈에서 미래를 보는데 황제랑 결혼해서 망하는 내용이라 그거 피하려고 갖은 수를 쓰는 얘기야.
주술 괴물 이런 판타지 요소도 있는데 그냥 주인공들 로맨스를 위한것일뿐...ㅋㅋㅋㅋ 본편에선 치명치명...애증... 이러던 애들이 에필로그에서 마냥 달달하고 꽁냥대니까 좀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개정판도 나왔다는데 평이 안좋더라...


*계약의 목걸이

연재할때 재밌었는데 몇년지나 이북으로 사보니 왤케 유치하냐ㅠㅠㅠ 그래도 고구마 없고 남주가 인생에 여주온리인건 좋았다...
정령사에 마법사인 먼치킨 여주의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계약이 있는데 계약의 목걸이의 주인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거. 목걸이 주인가문은 원래 귀족가였는데 하필 전주인이 황후가 돼서 이번대 주인이 황태자가 되어벌임... 여주가 부족한거없는 황태자한테 빚갚느라 매번 각종 희귀한거 다 갖다바치고 그런다능ㅋㅋㅋㅋ
뻔한 전개라 계약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딱 보면 예상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는 수학을 배운다

세계관 독특함! 여기 세계는 수학으로 마법비슷한걸 부리는데 남주가 천재 수학자야. 수학으로 왕국 방어진 같은거 짜서 수호하는거라 이나라는 남주없으면 안됨. 여주는 공주인데 남주가 공주를 3년간 자기한테 보내달라고 해서 같이 살다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임.
남주 이름이 카이고 눈의 여왕 오마쥬한거 같은 느낌이 좀 있었어. 전체적으로 동화같은 로판이야. 읽은지 몇년 돼서 디테일은 기억 안나지만 이작가 소설중 가장 재밌게 봤음ㅋㅋ


*그라마타 루디 ★

나톨은 이런 설정이 너무 좋아요... 전처의 딸이라 집에서 박대받는 여주가 알고보니 글림시(글자를 써서 이적을 행하는 이 세계의 마법사같은거)!! 수도 아카데미 입학!! 무슨 사연으로 글림시를 싫어하는 젊은 공작님이 여주 호위가 됨!! 뭔데 작가님 내 로망 저격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발랄하고 순정만화 느낌인데 여주 성격이 맹하고 좀 세상물정 몰라서 답답해서 못보는 사람도 많더라고. 근데 여주가 은근 빙썅기질 있어서 누가 자기 돌려까도 타격 0임...ㅋㅋㅋㅋ 고구마 있는것도 나중에 남주가 풀어주고 암튼 모든게 내취향이었어ㅋㅋㅋ


*달면 삼키고 써도 삼킨다

엄청 가벼운 단권로판. 납치된 언니를 찾아 하녀로 잠입한 여주가 마찬가지로 잠입한 황태자랑 19도 하고 비리도 밝혀내고 언니도 찾는 스토리야. 보통 잣잣때 남주가 더티토크하는데 여주가 선원이라 입 험해서 노골적인 말 하는게 좀 웃겼음ㅋㅋㅋㅋ
전개는 막 잘 짜여있고 그렇진 않은데 짧고 달달해서 페이지 잘 넘어감ㅋㅋㅋ


*라시타(1부)/인 라시타(2부)

조아라에서 흔히 볼만한 가벼운 로판. 여주가 자기가 옛날에 쓴 역하렘 소설속 악녀가 되는 클리셰 뿜뿜한 내용이야. 꽂히는 캐릭터가 있어서 다소 유치한 전개여도 끝까지 따라갔지만 결말에서 크게 실망...
이 작가는 설정이랑 초반은 흥미로운데 뒷심부족이 늘 역력해. 조아라 연재때 1부가 이상하게 끝났는데 2부 연재한대서 제대로 완결날줄 알았더니 2부 결말도 어정쩡... 2부가 프리미엄 연재여서 그냥 안읽고 개인지 샀는데 현타왔었음ㅋㅋㅋㅋ 익명이라 고백하지만 작가한테 팬아트도 줬었는데ㅠㅠㅠㅠ 보니까 이북은 4천원정도던데 이북으로 봤으면 아깝진 않았을듯...
이작가가 인소의 법칙 작간데 라시타에서 학떼서 조아라 뜰때 안따라감 나톨 칭찬해...ㅋㅋㅋㅋ


*러브리스

로판이라기보다는 여주 판타지 소설에 더 가까움. 여주가 다른 세계에 떨어졌는데 알고보니 그나라 황제가 얼마전 죽은 여주 소꿉친구 환생이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해.
여주 캐릭터가 독특해서 초반에 개그물처럼 가볍게 봤었는데... 남주랑 섭남 설정이 넘나 짠내라서 갈수록 시리어스해지고 분위기도 축축 처짐. 사실 거의 끝까지 남주가 누군지 아리송한데(로맨스적인 장면이 거의 없기도 하고) 제목 의미에 걸맞는 남주임ㅋㅋㅋㅋ 세계관 공유하는 후속작으로 병아리가 있다능!


*루나 패러독스

여주 설정이랑 세계관이 독특해서 번역체스러운 문체와 불친절하고 어지러운 전개를 극복하고 꿀잼으로 봤던 소설ㅋㅋ 여주는 전생에 자기 호위기사(男)를 짝사랑한 먼치킨 황제(男)였음. 황제가 점점 기사에 집착하면서 미쳐갔었는데 현생에서 자기한테 연애감정을 가진 남자가 있으면 그 눈이 전생의 자신을 생각나게 해서 속이 울렁거리는 바람에 모쏠이야ㅋㅋㅋ
근데 그러다 이세계에 떨어졌는데 하필 황제가 아직 기사를 사랑하게 되기 전 시점의 그세계로 온거야. 뒤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전생의 자신과 전생에 사랑했던 남자 두명이 여주를 사랑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와 섭남 둘다 넘나 맘에 들어서 누가 남주였어도 좋았을 거 같다...


*루디시아

거의 10년전쯤 에프월드에서 처음 접했고 완결까지 조아라에서 읽었어. 처음 연재됐던 때가 2000년대 중반이기도 하고 작가가 카르발키아 대전기, 레바단의 군주 작가라서 딱 그때 판소 느낌이 물씬 나.
스토리는 한마디로 이고깽 영지발전물. 여고생이 차원이동해서 국가번영시키는 이야기야ㅋㅋㅋ 원래 제목이 무적왕비였는데 이것만 봐도 어떤 얘긴지 알 듯. 여주가 현대인 천재론을 그대로 구현해 놓은 듯한데 흐린 눈으로 넘기면 재밌게 볼 수 있음... 어쨌든 사이다 많고 남주도 좋았어ㅋㅋㅋ
개인지가 식겁할 정도로 비싼데(8만원쯤인가) 하드커버 500페이지 5권에다 글자크기 작게 해서 꽉꽉 눌러담은 편집이라서 납득은 감. 개인지 낸후 불펌 때문에 연재분 다 지워졌는데 일부 연재분 상상마당에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음ㅋㅋ


*Return to 17

제목이나 소개글 보면 전형적인 회귀물 로판이었고 중반까지도 그렇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결말보고 뒤통수 맞은 소설...ㅋㅋㅋㅋㅋㅋ
재미는 있어 근데 발암이야. 전개, 설정, 심지어 남주까지 예상을 벗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전작이었던 리비롯사의 황후 재밌게 읽었던 기억때문에 별 의심없이 결제한건데ㅠㅠㅠㅠㅠㅠ
리턴투17 후에 낸 괴물의 달콤한 디저트도 특정 에피소드 빼고는 좋았음. 설정 매력적이고 글은 잘쓰지만 감성이 뭔가 보편적인 것에서 살짝 틀어진 느낌...


*마법 주식회사

어엄청 예전에 나온 외국번역소설인데 가벼운 칙릿소설에 판타지 첨가한 느낌이야.
시골에 살다가 뉴욕으로 올라온 여주가 자꾸 괴상한 게 눈에 띄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무반응이라 도시에선 그런가보다 넘어갔음. 근데 알고보니 그게 마법세계 사람들이 일반인처럼 보이려고 환상마법 건거고 여주가 마법면역자라 그걸 꿰뚫어볼수 있는 거였어. 그 능력으로 마법주식회사에 취업하게 돼서 연애도 하고 마법세계도 지키는 스토리임. 그냥 가볍게 읽을만한 로맨스코미디야.
미국에선 시리즈가 꽤 나온 것 같던데 우리나라 정발은 2권까지밖에 안했더라. 근데 2권까지도 딱 스토리 일단락된 느낌이라 괜찮음.


*마이 페어리 레이디 

달사괴 작가님이 마페레같은걸 쓰다니 아직도 놀라움 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정에 워낙 추천많으니까 다들 알겠지만 세상달달+힐링물임 남주 귀여움이 하늘을 찌른다ㅋㅋㅋ 읽으면서 엄마미소 말고는 다른 표정을 단한번도 지은적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선녀고 남주도 알고보면 요괴쪽 뭐 얽힌거 있어서 동서양 혼합된 배경도 좋고 주인공들 서로만 보이고 팔불출인것도 좋고 주변인들도 좋고 다좋음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 베스트 장면은 남주가 여주 되찾으려고 천계 올라가는거ㅋㅋㅋ


*바이올렛 엠블렘

세계관 독특하고 피폐함 여주도 구르고 남주도 구르고 그냥 다 구르는 소설...
시작은 여주 쌍둥이 언니가 이세계에 갔다가 1년만인가 돌아오는데 이번엔 여주가 거기 떨어지게 됨. 처음에 엄청 구르다가 여주언니인척 하고 궁에 들어가는데 남주인 성왕한테 정체를 들키고...
여주가 떨어진 세계는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아서 구세자가 필요한데 그 구세자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어야 함. 원래 여주언니가 구세자가 되어야 했지만 언니가 도망쳤던 거야. 근데 끝까지 읽어보면 나라도 도망쳤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여주가 구세자가 돼서 세계를 구하고 남주랑 잘되긴 하는데... 피폐가 예정된 해피엔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작가님이 홍사도 쓰고 조아라 윈터 브라이드도 쓰셨는데 하나같이 설정이 다 이래 작가취향인듯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

한국 남고생이 다른세계 여자애 몸으로 빙의하는 ts물. 러브리스의 2부격 내용인데 굳이 러브리스 안봐도 내용이해 됨. 하나 사면 세계관 공유하는 시리즈 완결까지 다 사야되는 토리라서 샀는데 만족했어. 일단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작가 유머감각 나랑 완전 잘맞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책에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데 퀄이 장난아니라서 더 좋더라bbb
러브리스랑 비슷하게 여기 여주도 다른세계 왔더니 교황이 자기 형이어서 거기 빌붙어서 살다가 남주만나고 연애함. 원래 남자였는데 남자 좋아하게 되는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아. 참고로 남주는 러브리스 주인공들의 아들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열도의 흔한 교환학생 작가님이 로판 쓴대서 아묻따 따라갔던 소설ㅋㅋㅋ 여주가 차원이동해서 이세계 날라간거라 의사소통 전혀 안돼서 말 배우는데 끝까지 남주랑 제대로 된 대화 못함ㅋㅋㅋㅋㅋ 몇년 지나서 에필로그에서 유창하게 말하니까 아쉽기까지 하더라...ㅋㅋㅋㅋ
문체가 아름답고 분위기도 서정적이고 잔잔한 느낌이야. 언어는 안 통하지만 주인공들이 사랑하는데는 문제없다는게 좋았음.


*서제 ★

꽤 옛날에 조아라 연재했다 출판된 소설. 로판카테 없을때라 그냥 판타지소설로 나왔는데 요즘이었음 빼박 로판이었을듯...ㅋㅋㅋㅋㅋㅋ
여주의 원래세계는 동서남북 왕 네명이랑 그 위에 태제가 다스리는 동양풍 세계고 여주는 그중 서쪽의 통치자인 서제야. 여주가 아끼던 시녀가 여주오빠랑 연애질해서 추방령 내렸는데 시녀의 수작으로 자기가 다른세계로 추방됨. 그세계는 서양풍 판타지세계고 거기서 남주만나서 여행하게 돼. 여주가 왕답게 거만하고 짱쎈데 은근 귀엽고 매력쩔고 설정도 내취향ㅠㅠㅠㅠㅠ 책 다샀는데 완결 한권남기고 4권에서 연중됨ㅠㅠㅠㅠㅠㅠㅠㅠ 남주랑 로맨스도 있지만 사실 여주랑 여주시녀의 관계도 은근 백합을 가장한 가족같은 애증관계라서 좋았는데 아쉬워 미치겠음ㅠㅠㅠㅜㅠㅠ


*세인트 루이 기숙학원 ★

홍염의 성좌 연재될 때 팬커그 들락날락하다가 거기 연재되던 세인트루이 열심히 읽었었음ㅋㅋㅋㅋㅋㅋ 판타지 요소는 없는데 입헌군주제와 신분제 남아있는 가상세계 얘기라서 당시에 작가가 세미판타지로 생각한다고 그랬던 듯.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여고생 여주가 공주의 비밀연인을 찾기 위해 공주 이부오빠랑 명문 기숙학교 잠입하는 얘긴데 판타지 학원물 순정만화를 소설로 옮겨놓은 느낌이야. 나톨은 학원물 추천해달라하면 세인트 루이부터 씀ㅋㅋㅋㅋㅋㅋ
여주남주는 물론이고 주변 캐릭터들도 개성적이고 매력적임. 근데 중요 조연커플 짠내가 대박...ㅠㅠㅠㅠㅠ


*악연의 실

나톨은 원래 투닥대다 눈맞는거 좋아해... 이것도 그런 설정인데 2005년쯤인가 조아라에서 나름 재밌게 읽은 기억 있어서 이북사봤음. 근데 4권인가까지 읽고 리타이어ㅠㅠㅠ 너무 유치해...
그리고 유치한걸 떠나 남주캐도 너무 별로야 남주는 서양쪽 공작가 도련님이고 여주는 본국에서 반역에 휘말려서 남주네 나라로 망명온 동양인이거든? 어릴때 둘이 같은 아카데미 다녔는데 첨부터 동양인이라고 인종차별 쩔고 여주 엄마 유품 호수에 빠뜨렸었나? 암튼 나이로 실드힘든 악행을 해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남주여주 보기만 하면 싸우니까 둘관계 앙숙으로 유명해졌는데 여기서부터 이해 안됐음... 인종차별해서 으르렁대고 싸워댄게 앙숙이라고 표현할 만큼 귀여운 느낌은 아니지 않나...
성인돼서 남주가 여주 좋아하고 여주도 존잘미남이 자기 좋아하니까 두근대는데 이것도 노이해 해리포터 릴리가 스네이프 좋아하는 급으로 이해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대체 어떻게 읽었던거지...


*야차

초반 꿀잼 여주가 신이고 남주는 태자인데 어쩌다 여주가 태자의 쩌리후궁1 몸에 들어가게 돼서 둘이 눈맞는 내용.
여주가 궁에 있을땐 진짜 재밌었는데 후반돼서 남주 환생해서 돌아오는 부분은 덜 재밌었어...ㅠㅠㅠㅠㅠ
어쨌든 이거읽고 작가한명 건졌으니... 인생작은 아니어도 꾸준히 퀄리티 좋아서 살거없음 믿고 사는 작가님 됨ㅋㅋㅋㅋ


*엘디아룬 ★

이걸 이 목록에 포함시켜야 되나 좀 고민했는데 설정이 엄청 유사한 황제의 외동딸도 로판 분류니 그냥 넣기로 했음.
2000년대 중반쯤에 조아라에 연재되던 소설인데 여고생 여주가 환생해서 공주로 태어남. 여주아빠는 이유있는 폭군이고 왕비나 후궁, 자기자식들도 다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주만 총애해. 세계관설정이 내취향이고 여주랑 형제자매들 꽁냥대는 재미도 있어서 당시 용돈털어 종이책 샀었지...
마지막으로 나온 3권까지 읽어보면 일반적인 궁중판타지물이 아니라 sf적인 세계관도 섞여있고, 여주가 환생한것도 뭔 이유가 있고 여주처럼 한국에서 온 다른 캐릭터랑 얽혀서 뭐가 진행되리라는 암시를 주는데 그러고서 연중됨ㅠㅠㅠ 책장에 꽂혀있는거 볼때마다 참 아쉬워...ㅠㅠㅠㅠ


*엘리의 일기장 ★

차원이동한 여주의 모험판타지물이야. 여주가 10대소녀처럼 어려보이고 눈물많은 성격에 육체적 능력도 딱히 없어서 보는사람에 따라 민폐스타일같기도 한데 난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ㅋㅋㅋㅋ 오히려 남주보다 여주를 더 좋아함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주 핵먼치킨인것도 내취향ㅠㅠ
첫시작은 여관종업원인 여주가 여행중인 귀족일행에 요리사로 고용되어 여행을 떠남. 그러면서 연애도 하고 여주 과거인연하고도 만나고 그러다가 결국 모험판타지답게 결말이 나. 원래 골수 판타지독자여서 그때느낌 좋아하는데 딱 그때 여주판소느낌 나는 소설임.
2부도 있는데 2부는 1부보다는 덜 재밌음... 하지만 여주가 자기힘 제대로 써서 고구마 없는건 좋았음ㅋㅋㅋ


*엘야시온 스토리 ★

내 로맨스판타지소설 취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소설ㅠㅠㅠ 제목만 봐도 아련함. 워낙 고전이라 아는 토리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해.
처음엔 다른 세계에 떨어진 여주가 남주와 함께 여행을 하는 평범한 차원이동물로 보이는데 여주와 남주 둘다 뭔가 숨겨진 정체가 있어서 계속 궁금증을 유발함ㅋㅋㅋ
그리고 작가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세계관 설정에 그런 느낌이 묻어나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설정이라고 생각해. 글 자체도 몽환적이지만 결말 여운이 엄청나. 세월의 돌 결말이랑 엘야시온 스토리 결말이 내안에서 여운갑 양대산맥임ㅋㅋㅋㅋ
작가가 1부 완결내고 2부도 연재중이었는데 일부 무개념 bl러들의 병크로 영영 연중되어버린 비운의 소설이기도 함ㅠㅠ


*여공작 나탈리

엄청나게 재밌는 건 아닌데 여주남주 관계성이 내취향이라 벌써 재탕 2번함ㅋㅋㅋㅋㅋ 좀비나오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죽고 공작영애로 빙의한 여주와 공작가가 반란으로 반쯤 망하기 전 여주몸 약혼자였던 황제 남주가 몸부터 맞아서 섹파같은 관계로 지내다가 나중에 마음도 통하는 스토리야ㅋㅋㅋㅋ
여주가 가끔 예전세계 떠올리는데 여주의 무미건조함이나 폭력성을 개연성있게 만들어줄뿐 의미 1도 없고ㅋㅋㅋㅋ 놀랍게도 제목이 여공작인데도 여주 가문 흑막 색출하고 여주가 공작되는것도 별 의미 없음...ㅋㅋㅋㅋㅋ 전개가 뭔가 건조하고 평이해서 지루하다는 평도 이해됨ㅋㅋㅋㅋㅋ 몸부터 시작하는 관계 좋아하면 괜찮을듯ㅋㅋ


*왕과 정령 ★

연재때 보고 잊고있다가 알라딘 10년대여때 10년 후엔 안보겠지 하고 샀는데 벌써 5번넘게 재탕한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
아라비안 나이트 풍 로맨스판타지고 판타지>>>>>>>>>>로맨스야. 계속 달달한 로맨스보다는 감질맛나고 설레는 로맨스 쪽. 남주가 신사적이면서 섹시해서 아주 흐뭇했어ㅋㅋㅋㅋㅋ 순정만화나 로맨스 보다가 주인공들이 연껒하면 바로 흥미 떨어지는 냔이라 닿을 듯 말듯하면서 끝에 가야 이어지는 게 아주 내취향이었음. 근데 에필로그나 외전형식으로 남주여주 꽁냥씬을 안줘서 좀 아쉽더라ㅠㅠ


*왕세자비 오디션 ★

아마 왕오향약 표절건 때문에 많이들 이름은 들어본 소설일거야.
여기 배경인 왕국에는 가든이라 불리는 왕세자비 경합전이 있음. 왕세자인 남주는 모종의 이유로 가든 참석하기 위해서 여장하고 여주네 가문에 양녀로 들어가. 그리고 남주 시녀로 여주가 같이 가든에 따라가면서 얘기가 시작됨.
여주가 사랑받고 자라서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 에너지 뿜뿜하는게 좋았음ㅋㅋ 주인공들 관계성도 내취향...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되는 남주를 여주가 구원해준다니 히어로 그자체잖아요ㅠㅠㅠㅠ 남주가 세상 유일무이한 진짜 마법사인것도 발린다 마법사 남주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작가님 소설 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 믿고 따라갈 예정... 이스닐다 빨리 이북나왔음 좋겠다ㅋㅋ


*요희

구노정에서 제목 본기억 나서 사봤는데 내취향은 아닌걸로... 여주가 좀 답답했음...
신인 여주가 인간을 사랑하게 돼서 하계로 내려가서 황후가 됐는데 여주는 사실 성장하면 죽을 운명이라 성장이 멈춘 상태야. 처음엔 황제도 어려서 괜찮았지만 여주가 성장안하니까 황제 마음이 떠나가고 여주는 여신이자 황후라는 지위만 남음.
그러다 결국 여주가 미련버리고 자기 기만한 황제 조져주고 다른 남자와 새출발하는 스토린데... 노잼은 아닌데 그렇다고 재밌는것도 아니었어.
이 작가님이 차기작으로 낸 네이라의 용은 괜찮았던거 보면 남주가 취향에 안맞아서인듯ㅋㅋㅋㅋㅋㅋㅋ


*유리한 세계

숨이 턱턱 막히는 피폐물. 여주는 차원이동해 귀족가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집 아가씨의 정부가 여주한테 추근덕댐. 그래서 아가씨가 건달 고용해서 여주 윤간하고 사창가에 팔아버려... 여주는 창녀가 돼서 죽지못해 살다가 검은머리때문에 어떤 귀족가 아가씨 대타로 들어가서 거길 벗어날 수 있게 됨. 근데 파티에서 자기 짓밟았던 그때그 악녀가 왕세자 손을 잡고 나타난거야. 그래서 복수를 위해 왕세자를 유혹하려고 하는 내용임.
여주가 이미 멘탈 깨질대로 깨져서 무덤덤하고 글분위기도 건조하고 피폐해ㅠㅠㅠ 결말까지도 피폐... if외전이 남주가 여주 망가지기 전으로 회귀해서 여주 구해주고 잘되는 내용인데 내맘속에선 이게 진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월

유명하기도 하고 추천 많길래 사서 읽었는데 나쁘지 않았어ㅋㅋㅋ 뭐 원래 글빨있는 작가니까...
원래 동양풍보다 서양풍이 취향이고 그중에서도 판타지가 베스트인데, 일반 역사기반 로맨스인데도 재밌었어. 이작가 로맨스 두갠가? 읽어봤었는데 일월이 제일 나았음. 여말선초 배경이고 여주가 중국에 공녀로 가서 왕야인 남주하고 잘되는거야.
설정도 그렇고 캐릭터도 딱 클리셰ㅋㅋ 현명하고 단아한 여주/냉혹하고 유능하지만 상처있는 남주의 전형적인 조합이라 그게 좀 아쉽더라... 섭남도 매력 괜찮았는데 남주도 나쁘지 않았어ㅋㅋㅋ 근데 첫관계가 강제적인 거라서 이거 지뢰면 피해.


*잠들지 못하는 밤을 위하여

그라마타 루디 작가건데 고구마 못견디면 절대 보지마ㅠㅠㅠㅠㅠ 읽다가 남주땜에 광대폭발 고구마때문에 개썅분노 다시 남주보고 방긋하다가 고구마 나와서 혈압올라서 가슴탕탕치고 오졌다...ㅋㅋㅋ
한국 여고생인 여주가 대마법사 실험땜에 이세계 소환돼서 대마법사 제자인 남주가 여주 신변을 맡게 되고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도 여주 돌아가야 되니까 고백못하고 땅파는 내용이야. 귀엽지? 근데 여주가 이 세계에서 소환물 뭐 이런 신분이다 보니 무시 쩔게 당하고 쓸데없이 예의바르고 얌전한 성격이라 뭐라고 따지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
진짜 남주 없었으면 완독 못했다 홧병날거같았어... 남주는 무척 좋았음 어리고 부자고 먼치킨이고 신사적이고 여주만 좋아함...ㅋㅋㅋㅋㅋ


*청명지절

여주남주 투닥물이라길래 봄. 공주인 여주가 여자라 황제가 못되니까 유력한 후보자인 남주 견제하고 이 갈고 그러는건 맘에 들더라. 여주가 너무 신경질적이라고 불호의견 있던데 난 여주는 괜찮았음 남주가 예전부터 일편단심인것도 좋고...
L쪽은 내 취향이었는데 문제는 정치파트가 노잼... 아무리 로설이라지만 정치관련된게 넘 허접하고 해결이 쉬우니까 끝에 가서 힘빠졌음...ㅋㅋㅋㅋ


*초혼사

재탕 절대 안할거 같은 소설. 재미는 있는데 기빨려...
여주 과거가 너무너무 피폐하고 그것땜에 독기 가득하니까 읽기 너무 힘들었음ㅠ 그리고 남주도 뭔가 찌질해... 그나마 결말이 해피라서 마음은 놓이더라 여주 과거 진심 숨막혔어ㅠㅠㅠ


*타임 트래블러 ★

타임트래블러 안본톨 있으려나? 서사좋은소설 하면 무조건 소환되는 타트...
여주가 물건을 매개로 과거를 여행할 수 있는 능력자라는 설정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일반적인 로맨스소설이랑 다르게 여주랑 남주의 결함이 꽤 두드러지는데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짐.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개연성있어서 좋음 내가 얘네여도 서로를 사랑했을듯ㅜㅜ
그리고 1부 2부 다 읽다가 울었음 뭔데 같은 장면에서 매번 울컥하지ㅠㅠㅠ 3부도 감동 그자체더라... 작가님 차기작 로판이라던데 나톨 총알준비되어있어요 충성충성충성^^7


*태자비승직기

이건 번역가한테 상줘야됨... 중국소설 번역 다 너무 딱딱하던데 태자비승직기는 자연스러워서 읽기 편했음. 인소스러운데 엄청 술술 읽혀ㅋㅋ
ts물이고 바람둥이였던 여주가 태자비몸에 들어가게 되는 얘긴데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라 꿀잼으로 봤어ㅋㅋㅋㅋ 남주인 태자가 보통 로설에 나오는 사랑에 미친 황제캐가 아니라 여주보다 정치가 우선이라 신선하기도 했고ㅋㅋㅋ 여주 죽이려 했던 이력땜에 여주가 끝까지 남주안믿는거 존웃ㅋㅋㅋㅋㅋㅋ 결말도 골때림ㅋㅋㅋㅋㅋㅋ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것도 나름 로맨스 판타지고요?(쑻) 트와일라잇 영화 처음 나왔을 때 영화보고 나와서 1권을 주문하지 말았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읽고 나면 뭔 내용이었는지 기억에서 사라짐. 한권당 페이지수도 엄청 많은데 책덮고 남는건 벨라의 어장관리, 에드워드 잘생겼다, 제이콥의 호구행적뿐... 생각해보니 그 많은 분량 대부분이 에드워드 찬양이어서 그런것같기도ㅋㅋㅋㅋㅋㅋ 표지는 진짜 예뻐 나란히 4권 전부 꽂아놓으면 보기좋음...ㅋㅋㅋㅋㅋ


*프레시어스

이소설도 2000년대에 샀던거... 이때 중딩이었는데 시내 큰서점에 판소가 꽤 들어와있어서 읽다가 한권씩 삼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것도 조아라 출신이더라.
특별한거 없는 평이한 여주 판타지소설이고 당시 클리셰를 모두 맛볼수 있음. 마법과 정령술에 재능있는 성녀스타일 평민여주와 쿨워터향 풍기는 황태자, 여주를 미워하는 귀족영애 악녀, 게다가 후반부엔 갑자기 아카데미물 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좀 특이한 전개라면 여주가 죽을위기에 놓이고 여주엄마가 마왕과 계약해서 악녀캐와 여주몸을 뒤바꿔서 중반부부터 여주가 악녀몸으로 살게 돼. 나름 유치한 맛에 재밌게 읽을 수 있음ㅋㅋㅋㅋ


*해중림

워낙 유명작이라 소개가 의미가 있나 싶은데ㅋㅋㅋㅋ
첨볼때 여주가 부잣집규수고 남주가 그집 노비에 심지어 유부남이어서 뭐지 이 파격설정은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남주가 원래는 높은신분이고 결혼도 가짜였더라고. 남주가 진짜 노비였으면 재미가 없었을라나?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남주 짝사랑하는 이유는 명확하고 감정도 잘 보이는데 남주가 여주 생각하는건 심리묘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좀 어리둥절함. 갑자기 남주가 여주 좋아하고 있는 느낌?
그리고 후반부에 남주가 집나온 여주 찾아다니는데 왜 몇달동안 못찾는지 이해가 안됐음 그전에 같이있었던 기루 들러볼 생각은 안한건지... 그런 아쉬운점 빼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읽었음.


*화영

바이올렛 엠블렘 작가 건데 이작가 소설중 가장 먼저 읽었었음ㅋㅋ
동양물이고 여주네 나라는 왕위계승자의 형제자매가 왕 직속 비밀첩보단체의 수장을 맡는 설정이야. 그래서 여주는 공주로 태어났는데도 어릴때부터 험하게 큼. 근데 왕이 여주한테 정략결혼으로 타국 가서 거기 태자 암살하고 오라고 명령을 내려. 그리고 가짜결혼은 당연히 진짜가 되고...ㅋㅋㅋㅋㅋㅋ
남주여주포함 주요 캐들 과거가 다 짠내나고 특히 섭남이 대박 찌통... 여주 아빠랑 스승님 얘기도 슬픔. 이작가님 과거사연 엄청 잘만들더라...ㅋㅋㅋㅋㅋㅋ


*헤타이의 왕자

10년전쯤 연재때 읽고 최근 이북으로 봤는데 어릴때 난 어케 본거지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밖에 없는 나라에서 왕자로 키워진 남장여주와 대제국 황제남주 클리셰 넘치는 조합인데... 남주가 애가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시아 데미안처럼 사실 남주애가 아니다 이런 전개 있을줄알았는데 아냐... 남주애 맞음...
그래 일단 여주만나기 전이고 황제니까... 하며 이해했는데 남주새끼가 여주 좋아하는 상태면서 딴여자랑 또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 여동생이 그 여캐한테 소원하나 들어줄게 있어서 그렇게 된거긴 한데... 아니 그럼 남주가 거부해야되는거 아녘ㅋㅋㅋㅋㅋ 심지어 여주가 잣잣후 둘이 같이 누워있는거 봄 미친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여주 떠날까봐 자기옆에 묶어두려는 집착남인데 저러니까 존나 이해가 안됨...
그렇다고 여주는 멀쩡한가 싶으면... 초반엔 검술도 잘하고 남자답고(?) 밝고 명랑한 캐릭터였는데 중반부터 뭔가 민폐스러워짐... 너네 조아라 dc패러디 블링크 인투더 다크 아니? 거기 여주처럼 됨...
추억보정으로 어떻게든 다 읽었지만 재탕은 안할듯ㅋㅋㅋㅋㅋㅋ


*흑야

내가 읽어본 로설중 최고 불친절한 소설ㅋㅋㅋ 우로 연작인데 이거 먼저 읽었음 초반부터 완전 이해못하고 나가떨어졌을거 같은 내용ㅋㅋ 세계관설명이 제로에 가까움. 나톨은 우로를 먼저 읽어서 일단은 대강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갈수록 머릿속 혼란해짐...
남주가 검은뱀 요신인데 자기 쌍둥이인 흰뱀이 반려생기고 변하는걸 보고 자기 반려인 여주도 그럴줄 알았는데 걜 봐도 아무 감흥이 없음. 그래서 여주 막대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절절매는 내용이야.
근데 전개가 널을 뛰고 상황설명 없고 시간순서도 섞여 있어서 읽으면서 계속 헷갈림... 뭔얘긴지 정확하게 알려면 세네번쯤은 다시 봐야될거 같아ㅋㅋㅋ



와 쓰다가 지친다... 못쓴것도 몇개 있는데 내일쯤 추가해야겠어ㅋㅋㅋㅋㅋ
  • tory_3b06d5 2017.12.03 00: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1 12:10:56)
  • 글쓴이 2017.1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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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e28ca 2017.12.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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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a6ab33 2017.12.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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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250b1 2017.12.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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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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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0be62 2017.12.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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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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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f21e28 2017.12.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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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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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e28ca 2017.12.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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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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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3f329 2017.12.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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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0bdfd1 2017.1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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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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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7de1d 2017.12.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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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d8e238 2017.12.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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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17.1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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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f3a7c1 2017.12.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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