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놀래키는걸 잘 못보는 편이라
사실 부산행 극장에서 보고 다신 좀비물 안보겠다고 다짐 했었고
시즌1 나오고 킹덤킹덤 거릴때도 관심이 없었거든
그런데 2 나오고 또 반응이 좋고 자가격리 길어지고
난 백수고 시간이 많고 그래서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려 보았음..
아...혹시나는 무슨 역시나였어
무서워 ㅠㅠ
수사물이나 의학물에서 시체 나오고 내장 나오고 그런건 다 잘보겠는데
이렇게 깜짝깜짝 놀래키는건 역시 무리였나봐.
남들은 한번 시작하자마자 시즌2까지 미친듯이 연속 시청 해버려서
아쉽다는데 1회보고 놀래서 한 몇일 있다가 진정되면 2회보고 진정되면 3회보고
현재 간신히 5회까지 와있는 상태인데 시즌2 아니고 시즌1이야.
이게 아예 시작을 안했으면 모르겠으나
시작을 해서 뒤는 궁금한데
무서워서 진전이 안되고 있어.
그냥 새삼 역시 나는 좀비물은 무리였구나만 깨닫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