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출처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251839

https://img.dmitory.com/img/202002/4h3/VxA/4h3VxAzry8S2qoa0KQsuay.jpg

제69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개막 기자 회견에 참석해 각종 성범죄 혐의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헐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을 감싸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줄리엣 비노쉬의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한 입장은 같은 프랑스권 여배우인 레아 세이두와는 정반대이다.

줄리엣 비노쉬의 입장은 헐리우드 미투 운동이 위선적이라며 비난한 브리지트 바르도 쪽에 가깝다.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아슬아슬한 발언은 삽시간에 퍼졌다.   

줄리엣 비노쉬는 베를린 영화제의 기자 회견에서 현재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와인스틴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아무런 문제를 겪지 않았다"


"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 그는 겪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와인스틴에 대한 의견을 표현했다. 이제는 법이 제 일을 해야 한다"


"제작자로서 그는 훌륭했다. 몇 감독과 배우들에게는 힘든 일이겠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줄리엣 비노쉬는 하비 와인스타인이 미라맥스에서 제작한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로비의 위력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까지 올라갔다는 논란이 많았던 [초콜릿]으로 200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다.

하비 와인스타인이 제작한 영화로 프랑스 배우로는 매우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었으니 와인스타인이 각별할 것이다.

그가 제작한 [잉글리쉬 페이션트]와 [초콜렛]의 성공으로 헐리우드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었던만큼 와인스타인의 제작자로서의 능력이 단절된 현재의 상황이 안타까웠는지도 모르겠다.

줄리엣 비노쉬가 베를린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으면서 헐리우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하비 와인스타인에 접근하는 태도가, 2018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케이트 블란쳇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어서 이에 적잖이 실망한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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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도빌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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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작 [초콜릿]은 미라맥스, 그리고 하비 와인스타인의 오스카 캠페인이 얼마나 집요하고 집중적으로 교묘했는지 알려준 단적인 예였다. 누구도 이 작품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를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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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29 11:59

    제정신이 아니군-_- 지가 당하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다니ㅗㅗㅗㅗ 이딴 흉자충들 때문에 여성 인권이 더 후퇴하는거라고ㅗㅗㅗㅗㅗㅗㅗㅗ

  • tory_2 2020.02.29 11:59
    진짜 깬다..
  • tory_3 2020.02.29 11: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29 16:52:45)
  • tory_4 2020.02.29 12:00
    진짜 왜저래;;;;;;;;;; 자기가 안당하면 그만이냐? 줄리엣비노쉬 진짜 깬다.
  • tory_5 2020.02.29 12:00
    진짜깬다.. 본인이 안겪었다고 저리 말해도 되는건가..
  • tory_6 2020.02.29 12:01
    어우...... 그나저나 되게 뚱뚱했구나
  • tory_7 2020.02.29 12: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2 00:09:15)
  • tory_8 2020.02.29 12:03
    어렸을때 부터 정이 안 가더라니
  • tory_9 2020.02.29 12: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5 11:19:10)
  • tory_10 2020.02.29 12:06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오스카 받아서 더 저러나 본데 짜증나네
  • tory_11 2020.02.29 1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2 23:18:05)
  • tory_12 2020.02.29 12:34
    깬다
  • tory_13 2020.02.29 12:36

    이게 뭐람.... 주디 덴치도 하비와인스타인 비판 했던데 

  • tory_14 2020.02.29 12:49
    아미친 좋아했는데ㅠ
  • tory_15 2020.02.29 12:51
    저거 때문에 내안에서 이미지박살남 ㅋ
  • tory_16 2020.02.29 13:54

    제 정신이 아니네. 본인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나.

  • tory_17 2020.02.29 14: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4 16:42:32)
  • tory_18 2020.02.29 17:24
    캐롤 와인스틴 제작이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트.... 리스펙트
  • tory_19 2020.03.02 16:03
    확 깬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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