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돌아보고 왔는데 여러가지 고민이 되서 토리들의 도움을 청해!
3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왔어
다 복도식 아파트고 평수도 동일해
투룸 오래된 작은 아파트 전세 가격보고 우울증 올 뻔함ㅎ
네 집 정도가 고민이 되서 토리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
전부 남향집이야
A단지
소각장 가까워서 나라에서 난방비 할인혜택을 줘
여름엔 관리비 5만원 정도 겨울엔 반팔입어도 8~9만원.
소각장은 수증기만 나오는거고 매달 아파트 관리위원이
가서 나쁜 성분 안나오는지 확인을 한대
그래서 아파트 단지 관리가 잘 되는 편이래
B단지
A단지랑 길 하나 차이인데 여긴 정상 난방비야
여름엔 8만원 겨울엔 15에서 아기키우는 집은 20까지도
나온대 ㅜㅜ
A단지가 더 끌리긴 하는데 보고 온 집은 또 B단지가
나은 거 같아서 고민이야
1. A단지 14층 2억 1천
올수리. 지금 세입자 나가면 전체 올수리해준대
근데 계약서 날짜랑 잔금은 세입자 나가는 날에
맞춰서 줘야하고 세입자 나가고 올수리하고 내가
들어가야해. 그럼 잔금 준 날짜보다 2주 정도 뒤에
내가 이사할 수 있어.
확정일자랑 전입신고는 잔금 주는 날에 할 수 있어
돈도 문제는 아냐.
세입자가 집을 정말 깨끗하게 써서 얼핏 올수리 안해도될 거 같다는 깔끔함이 느껴지는 집이었어
욕실이랑 싱크대가 정말 오래됐는데도 부지런히 관리하신 듯;
2. B단지 7층 2억 1천
이것도 올수리!
이건 집주인이 돈이 있는지 세입자 미리 내보내고
올수리한대
내가 올수리 끝나고 2주 정도 후에 이사가능한데
계약서 날짜. 잔금날짜 다 내가 이사 들어가는 날이야
올수리가 미리 끝나니까 냄새도 다 빠질 거 같고
잔금날이랑 이사날이랑 맞추니까 좋을 거 같아.
아마 이게 A단지였다면 아묻따 계약했을듯 ㅜㅜ
3. A단지 5층 1억 9천
이건 몇 년전에 수리된 집이야 가격도 싸고 괜찮아
하지만 완벽한 올수리는 아냐
샷시가 베란다 샷시는 되어 있는데
안방. 작은방. 거실 샷시는 더 오래됐어.
욕실이랑 싱크는 교체됐고 도배 장판은 깨끗해!
4. B단지 14층 2억
이것도 몇 년 전에 수리된 집.
수리 상태는 3번보다 괜찮은 거 같아. 층수도 그렇고.
아마 이게 A단지였다면 3번보단 4번을 택했겠지ㅜㅜ
여긴 볼 때 느낌이 되게 좋은 집이었어.
어떤 집을 선택하든 전세자금대출 금액은 똑같아
다 내 예산에서 가능하고.
맘은 올수리 집을 가고 싶은데 그래도 더 저렴한게 나을까 ㅜㅜ
토리들아 어떤 집이 좋을까 ㅜㅜ
3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왔어
다 복도식 아파트고 평수도 동일해
투룸 오래된 작은 아파트 전세 가격보고 우울증 올 뻔함ㅎ
네 집 정도가 고민이 되서 토리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
전부 남향집이야
A단지
소각장 가까워서 나라에서 난방비 할인혜택을 줘
여름엔 관리비 5만원 정도 겨울엔 반팔입어도 8~9만원.
소각장은 수증기만 나오는거고 매달 아파트 관리위원이
가서 나쁜 성분 안나오는지 확인을 한대
그래서 아파트 단지 관리가 잘 되는 편이래
B단지
A단지랑 길 하나 차이인데 여긴 정상 난방비야
여름엔 8만원 겨울엔 15에서 아기키우는 집은 20까지도
나온대 ㅜㅜ
A단지가 더 끌리긴 하는데 보고 온 집은 또 B단지가
나은 거 같아서 고민이야
1. A단지 14층 2억 1천
올수리. 지금 세입자 나가면 전체 올수리해준대
근데 계약서 날짜랑 잔금은 세입자 나가는 날에
맞춰서 줘야하고 세입자 나가고 올수리하고 내가
들어가야해. 그럼 잔금 준 날짜보다 2주 정도 뒤에
내가 이사할 수 있어.
확정일자랑 전입신고는 잔금 주는 날에 할 수 있어
돈도 문제는 아냐.
세입자가 집을 정말 깨끗하게 써서 얼핏 올수리 안해도될 거 같다는 깔끔함이 느껴지는 집이었어
욕실이랑 싱크대가 정말 오래됐는데도 부지런히 관리하신 듯;
2. B단지 7층 2억 1천
이것도 올수리!
이건 집주인이 돈이 있는지 세입자 미리 내보내고
올수리한대
내가 올수리 끝나고 2주 정도 후에 이사가능한데
계약서 날짜. 잔금날짜 다 내가 이사 들어가는 날이야
올수리가 미리 끝나니까 냄새도 다 빠질 거 같고
잔금날이랑 이사날이랑 맞추니까 좋을 거 같아.
아마 이게 A단지였다면 아묻따 계약했을듯 ㅜㅜ
3. A단지 5층 1억 9천
이건 몇 년전에 수리된 집이야 가격도 싸고 괜찮아
하지만 완벽한 올수리는 아냐
샷시가 베란다 샷시는 되어 있는데
안방. 작은방. 거실 샷시는 더 오래됐어.
욕실이랑 싱크는 교체됐고 도배 장판은 깨끗해!
4. B단지 14층 2억
이것도 몇 년 전에 수리된 집.
수리 상태는 3번보다 괜찮은 거 같아. 층수도 그렇고.
아마 이게 A단지였다면 3번보단 4번을 택했겠지ㅜㅜ
여긴 볼 때 느낌이 되게 좋은 집이었어.
어떤 집을 선택하든 전세자금대출 금액은 똑같아
다 내 예산에서 가능하고.
맘은 올수리 집을 가고 싶은데 그래도 더 저렴한게 나을까 ㅜㅜ
토리들아 어떤 집이 좋을까 ㅜㅜ
1은 올수리는 좋은데 세입자 내보낼 돈을 톨한테 받아서 주면 톨이 나갈 때도 새 세입자 구해서 받아야 하니까...이사날짜 맘대로 잡기도 힘들고 사는 동안 전세금 떼일까 그게 넘 신경쓰일 것 같아 ㅠㅠ
그래서 1 2 중에는 2
4는 톨이 가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고 해서 좀 좋아보여
가끔 그런 집 있거든 들어갔을 때 편안한 느낌의 집
1은 전세금 문제만 아니면 괜찮아보여! 올수리 전에 보증금부터 달라는 거 아니었으면 2-1-4순이었을지도 몰라
샷시 오래되면 난방비 더 나와서 나는 3은 좀 제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