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9주년 팬미팅 이전까지는 솔직히 둘이 막 친해보이진 않았어
사실 런닝맨이 캐릭터쇼라지만 결국 친해야 드립도 막 나오고 행동도 자유롭고 그러는거니까
근데 9주년 이후부터 급격히 친해진 느낌 들더라
콘서트 연습하면서 친해진건지 모르겠는데
아마 멍돌 좋아하는 팬이면 다들 공감할거같아
그뒤부터 뒤에서 꽁냥거리는거나 서로 얘기도 많이하고 되게 편해보인다는거
요새들어 둘이 벽을 허문느낌이 들어서 보기 좋아
이제 예능적으로 캐릭터만 잡으면 딱 좋을거같은데
내가 생각한건 요새 지효가 완전 세상이랑 담쌓고 퀴즈같은거 못푸는 캐릭터니까
소민이가 그런거 은근히 빠릿빠릿하거든
그런걸로 좀 갈구고? 지효가 화내고 소민이가 귀염떨고 이런식이면 재밌고 귀여울거같은데 ㅋㅋ
내가 계속 멍돌파라 해외여행같은거 둘이 같이가는 그림 좀 보고싶었는데
맨첨에 몽골간거빼곤 그런그림이 단한번도 안나와서 참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