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공편애도 수편애도 아닌 공수편애, 그때그때편애.

공수 감정균형이 잘 맞는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고, 한 쪽으로 치우치면 내 기준 감정적 을인 쪽을 편애함.

그리고 불가역은 전반적으로 공인 산편애로 봤음ㅠㅠ


*무공진님 소설은 소실점만 봤고, 호였음.

그리고 불가역 읽고 현대물 처돌이에 연예계물 배우물 좋아하는데도... 불가역이 소실점보다 더 호였음.

이유는 불가역은 수가 자신의 일을 잘하고, 수한테도 탄탄한 서사가 있어서 좋았음.


*동찌에 현대물 처돌이라서 벨에서는 불가역(개정판)이 첫 동양물임.


*의식의 흐름이 강한 감상, 스압주의, 호불호를 따지면 완전 호글임! (소실점 이야기도 아주 조금 있음)


*스포 많음! 강스포 있음! 읽으면서 전개를 예상할 수 있어도 스포 없이 보는 걸 추천하고 싶음><










한줄평


길었고...길었고...길었으며 재미있었다♡




감상


궁중암투물인 거 알고 봤고, 황제한테 후궁이 있는 것도 상관 없었음. 나한테 중요한 건 수를 만난 다음에 행동이라서.,.

그리고 나는 본업에 충실한 공수를 좋아함. 그래서 산이가 황제다울 때는 황제답고 아닐 때는 한량 같은 이미지도 좋았음.

강이도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

동양물에 궁중암투물이래서 엄청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놀랐어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가벼운 소설은 아니라서 더 좋았음. 그래서 첫 동양물인데도 잘 읽었고 재미있었다고 생각해.



나는 궁중암투물 보다 산이랑 강이의 과거를 더 관심있게 봤는데 그래서 1~3권이 다른 권들과 비교했을 때 좀 지루했음ㅠㅠ

그렇다고 1~3권이 필요없다는 부분이라고 생각 안하는 게... 이게 나중에 뒤에 가서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산이가 주막에서 강이의 그림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억지로 궁으로 데리고 가는 부분....

정말 클리셰라 아무~생각도 안하고 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보면 정말 다르게 느껴질텐데... 그래서 다시 읽고 싶지만 지금 9권 읽느라고 거의 일주일을 소비해서 지친 상태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음.

그리고 산이와 강이 서사이기도 했고.. 과거 산이랑 한려 비중 생각하면 충분히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느낌.

또 후반 전개에서 다 필요했던 부분이기도 했음.


쭉 이어서 봤을 때 개인적으로 재미있던 권수는 4권부터 중후반부터 흥미롭기 시작했고

5권, 6권 후반, 7~8권에서 과거 완전히 밝혀지는 부분이 재미있었음.


완독병이 있어서 어차피 읽을 거 끝까지 읽고 보람을 느끼는 소설을 좋아하는데 불가역이 그랬음!

초반에 서사 차근차근 쌓았고 그게 다 뒤에서 연결 되니 읽으면서 그거 맞춰보는 재미가 있었음.


무공진님 애들은 초반에 엄청 빠르게 서로 연애(?하는 분위기가 되는 듯...

소실점 볼때도 그랬는데.. 아마 내가 오해갈등을 좋아해서 더 그런지도 모름 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면 둘이 엄청 사랑하고 있고..

근데... 다 읽고 나서 진짜 초반 산이 생각하면 눈물만....


사실 그때 강이도 기억나지 않아서 아무것도 몰랐으니 안타까워야 하는데...

솔직히 나는 산이가 강이의 정체를 다 알고 있었다는 걸 알기 전에도 냉궁부분에서 강이한테 서운했음ㅠㅠ

강이가 산이한테 쉽게 자신이 천인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부분 완전 이해됨...

그거랑 상관없이 산이는 계속 강이한테 기회를 줬고... 그 기회를 다 날려버리고..

그 와중에도 돌아갈 생각만 하고 있던 건... 강이었음...


그래놓고선... 자신이 떠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는 그거 하나로 

내가 떠나지 않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래서 말하려고 했는데 하면서 자기 맘 알아주지 않는 산이 원망하는 거...

우선 자기 감정을 산이한테 일장적으로 주입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이기적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듬ㅠㅠ 

심지어 자신은 아이로 용서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나는 잘못없지만 아이는 아니잖아!

아이한테는 그러지마 하면서 산이 원망하는 것도... 결국 그렇게 되면 아이로 용서 받는 거 아닌가 싶었음..

그리고 이 부분 산이가 복수하기 위해 그랬던 거라 산이가 기회를 줬을 때 말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억지로 임신도 안 시켰겠지.. 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 ㅠㅠㅠㅠㅠ


결국 과거부터 현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지는 건 산이었고... ㅠㅠ

과거도 현재도 이기적인 건 강이었기에... 그 부분이 나한테는 너무나도 한려 그자체였음....

>하늘로 돌아가면 된다.< 


물론 산이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변하기는 하지만....

8권에서 산이한테 자기를 죽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다시 확 느꼈음 ㅠㅠㅠㅠ

자신때문에 산이가 고통스러우니 자신을 죽여달라니...?????????????????????????

이렇게 극단적일 수가.....

대체..... 산이한테 왜 이렇게 가혹한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분도 어디서 갈등이 생기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산이도 이해되고 강이도 이해되다가 죽이라는 소리 나오는 순간...

내 편애레이더가 산이한테로 가버렸다ㅠㅠ (그렇다고 산이가 잘못을 안했다는 건 절대 아님!!ㅠㅠ)

이미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을 잃었던 사람한테 이번에는 스스로 잃게 하라니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했어.. ㅠㅠㅠㅠㅠㅠ 


강이가 한려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느낀 건 3권부터였는데..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나는 강이가 한려가 아니었으면 했음ㅠㅠ


하지만 강이는 한려가 맞았고... 과거 풀릴 때마다 재미있는데 진짜 너무했음 ㅠㅠ

이렇게 깊은 애증일 수가 있나.... 그것도 산이한테 강한 애증서사.....


애증서사는 누구의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감상이 완전 달라질 수 있다고 늘 생각하는데

불가역 같은 경우 산이 서사가 많지만 시점이나 감정적 묘사는 강이가 훨씬 많아서

산이 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확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어른인 채윤직도 지쳤다고 그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는데...

그보다도 더 어렸던 산이한테  과거 전쟁과 나라 건국이 얼마나 지치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을지ㅠㅠ

그리고 애초에 산이는 관심도 없었는데 한려를 위해서 하기 시작한 거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려...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부터 강이한테서 그런 한려의 모습이 강하게 보이기 시작했어..

특히 채윤직과 채영에 대한 복수를 할 때....


그러면서도 강이와 한려가 동일인물로 안 느껴지는 건

개인적으로 강이가 채윤직에게 키워졌고 그래서 성격이 과거랑 달라졌다고 생각했어.

어차피 8년만 있으면 하늘로 돌아갈 운명, 현세에 별로 미련이 없고, 정도 없다고 말하지만..

산이한테 발견돼서 끌려갈 때 채윤직을 생각하고 배려했던 마음에서 이미 강이는 한려와 다르다고 느꼈어.

그리고 산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또 변하게 되고..


하늘로 돌아가는 게 이 현세에서의 전부고 목적이었는데

그게 산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산이가 전부가 되고 목적이 되었으니..

처음 등장과는 다르게 산이한테 매달리게 되는 강이의 모습이 충분히 이해됐어.

과거에는 산이가 한려에게 매달렸으니...이러지 않았으면 정말 산이만 불쌍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음..

앞에서 말했듯이 과거도 현재도 결국 사랑에 지는 건 산이기 때문에..


가끔 산이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해서 대체 왜 저렇게 말하는 거지 했는데...

다 읽고 나니 그 부분 다 눈물버튼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다 그대 때문이잖아."

"예?"

"그대가 어제 날 홀로 두고 가 버려서 내가 그 꿈을 꾼거야."



저 대사 왜 그대가 '또' 날 홀로 두고 가 버려서 내가 그 꿈을 꾼거야. 처럼 들리는지...



"그래……. 네가 나한테 이만큼은 해야지."

"……."

"……네가 나한테 이 정도는 해 줘야지."



강이가 산이 꿈에서 깨워줬을 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이가 강이 발견하고 궁으로 데리고 오는 부분 클리셰라고 느꼈다고 했는데 궁중암투물 부분도 그랬어.

근데 다 읽고 보니 궁중암투물인 게 과거 한려가 제대로 정리하고 가지 않았던 일들을 정리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한려의 임무는 난세를 정리하고 태평성대를 세우는 거였는데

나라를 건국하기는 했지만, 나라를 건국하는 것만이 태평성대는 아니니까.


불가역 정말 촘촘하게 쓰여진 글 같아.

서사 떡밥회수도 회수지만 소품 같은 장치 회수도 잘 되어서 정말 재미있었어.

산이가 강이한테 네 그림과 글씨가 좋으니 항상 그리라고 하는데 이게 뒤에 가서 그렇게 쓰여질 줄이야.

그 와중에 이왕이면 예쁜 걸로 하면 좋지 하면서 글씨체를 만들어서 쓰게 했는데

그게 어쩌면 강이 원래 글씨체로 하면 남들이 다 보니까 그게 싫어서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했어 ㅋㅋㅋ


또 장죽도 과거 한려한테 선물 받은 걸

산이가 강이를 한려가 아닌 강이로 보기로 마음 먹은 다음부터 장죽을 안쓰게 되고,

그걸 강이가 또 과거처럼 새로 선물해줬다는 것도 다 읽고 돌아보니 기분이 묘했어.

그리고 새로 만들어준 장죽은 산이를 생각하는 강이의 애정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ㅠㅠ



길어서 그런지 읽으면서 후궁도 그렇게? 싫지도 않았고, 다른 인물들 한테도 정이 많이 들었어.

(채윤직, 소문성, 계월, 장록영, 해인 등등)

그래서 채윤직 죽을 때 진짜 울컥했음 ㅠㅠㅠㅠㅠㅠㅠ

강이가 채윤직이 윤이 이름 지어주는 꿈꾸고 나서 그래가지고 더 그랬음 ㅠㅠㅠㅠ


산이랑 강이랑 채윤직 관계 진짜 너무 좋아...

둘다 친아들은 아니지만 아들 같은 존재이고, 그런 둘이 결혼 한 거...

멀리 떨어져 있고 누명 쓰고 사건 있어서 둘이 행복한 모습 못 보고 윤이도 못보고 죽은 거 진짜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

채영이 이 바보 같은 사람아 ㅠㅠㅠㅠㅠㅠ 허어헝 ㅠㅠㅠㅠㅠ

채윤직이 강이한테 쓴 편지도 눈물인데 산이한테 쓴 편지보고 오열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천랑 등장했을 때 배신감과 놀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이가 한려인 거 밝혀지는 장면보다 나한테는 더 충격이었음.

연출은 강이가 한려인 거 밝혀지는 부분 더 임팩트 있었는데..

내가 별로 궁금해하지도 않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더 그랬던 거 같아 ㅋㅋㅋ



마지막으로 불가역 제목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불가역 

변화를 일으킨 물질이 본디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일.


이미 지나버린 과거는 후회한다고 해도 과거가 없던 때로 돌아갈 수 없고,

이미 사랑해버린 마음도 다시 사랑하지 않았던 때로 돌아갈 수 없으며,

이미 얽혀버린 인연 또한 인연이 아니었던 때로 돌아갈 수 없다.


산이는 강이가 한려인 걸 알고, 미워하고 복수하고 싶었지만...

과거에 이미 사랑했듯 또 다시 사랑하게 되고..


강이는 과거와 다르게 산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변하게 되었고..

그래서 산이를 좋아하지 않았던 한려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산이가 강이를 끌고 오지 않았다면 강이는 8년을 채우고 돌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산이와 강이는 과거에 얽혀버린 인연. 결국은 또 다시 얽힐 운명이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그로 인해 변하는 둘 모습이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



그리하여 그들은, 바야흐로 자신들을 찾아온 또 한 번의 변화를 기꺼이 맞이 했다.



그러니까, 변했으니까, 이제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고 후회하던 때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ㅠㅠ

 


마크다운 할인하고 서사가 탄탄하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너무 만족했음!

마크다운 때 살말 도와준 톨들 고마워♡

긴 글 읽어준 톨들도 감사감사♡



  • tory_1 2020.02.18 22: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11:11:34)
  • W 2020.02.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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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2.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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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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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02.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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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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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02.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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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02.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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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0.02.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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