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차라리 20부작을 하든가 시즌제로

본인이 이혼한 거랑 남이 기혼일 거라고 가정하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오히려 백승수는 잘 모르는 타인에 대해 멋대로 결론짓는 성향 아닌가? 그 촉이 잘 맞을 때도 있지만 예전 영수나 임동규 관련해서는 그 생각이 틀렸었고 초반에는 드림즈 구성원들 전부 배부른 돼지들일 거라고 단정하기도 했잖아. 현재 자기한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세영이나 감독 가족 관계는 알지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마케팅 팀장에 대해서는 관심없고 편견있는 거 캐릭터랑 맞다고 생각함. 드라마 상에서 그런 편견 꼬집어주고 취미생활 즐기는 비혼 중년 직장여성 나와서 오히려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