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지금은 영국에서 대학원 다니는데, 오기전 한국회사 다니기전에 유럽에서 1년반 일했었거든.
그때 느낀 한국이랑 크게 안다르네 싶었던거는
- 위로 올라가려면 정치질 심함
(우리나라보다 더 한게, 우리나라는 한 과차장부터 시작이면 여기는 주니어급도 어느정도 정치질해야 연봉도 올리고 직급도 올리는 느낌..
자기들끼리 저녁도 먹고 친목도 하고 그러더라 친목그룹처럼)
- 돈 안주고 추가 근무 시키는거
(우리나라랑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회사에서 야근, 얘네는 일감을 집에 가져가서 함....)
- 업무 능력보다 인간 관계가 더 중요할때 많음
(똑같이 협업 부탁해도 친한사람거 먼저 해주는 경우 등등)
정도 생각남ㅋㅋㅋㅋ
아, 그리고 최근에 충격받았던게 여기도 골프 영업이 있나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스타트업 기업 다니는데 자기네 CEO가 거래 뚫으려는 회사 CEO 초대해서 골프를 치러 간다고 했다는거....
근데 맨처음엔 너네 회사만 그런거 아니야? 했는데
지난주 수업듣는데 CEO가 되면 뭐 파트너사랑 관계 중요하다 어쩌다 하면서 골프를 친다거나 뭐 이런 이야기 나와서
아니 외국도 윗사람들이 골프를 치는군......하고 새삼 충격ㅋㅋㅋㅋㅋㅋ
톨들이 생각하는 해외 회사 다니면서 사람 다 똑같네 여기 회사도 똑같네 싶었던거 뭐있니???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회사는 돈 버는 장소로만 생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