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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만 여태까지 나무쪼가린 줄 안거야?
육포였다니..
이제보니까 씹을때 질감이 고기 같긴 하네
하기사.. 나무쪼가리를 어떻게 씹겠냐만은ㅠㅋㅋ
야생에서 자란 산은 치아가 튼튼해서 나무도 잘 씹을거라 생각했나봄
육포 씹어서 입으로 먹여주는거 내가 참 좋아하는 씬이었는데( ͡° ͜ʖ ͡°)ㅎ
아시타카x산은 뭔가 좀.. 섹텐이 쩌는거 같ㅇ..^^ㅎㅎㅎ...
육포였구나ㅋㅋ 나도 저게 대체 뭘까 했었는데ㅋㅋ 저 씬은 다 좋았어ㅠㅠ 꿈에서 황금사슴 봤다는 아시타카 말 사뿐히 씹고 음식부터 입에 들이미는 산, "먹어!" "씹어!" 명령조, 못 씹으니까 산이 직접 씹어서 먹여주고 아시타카 움찔하는거까지ㅋㅋ
모노노케 히메가 아이누 설화를 모토로 만든거라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도 물론 중요한 주제지만 아시타카-산의 러브스토리 역시 중요한 스토리축이라서 둘이 붙는 장면들 다 낭만적으로 표현됐던 거 같아. 얘넨 전용 커플bgm도 있다구..
ㄹㅇㅠㅠㅠㅠ 첫만남부터 맺어지기까지 서사 완전 취-저♡ 커플씬들 다 좋아ㅠㅠㅠㅠㅠ 첫만남, 그대는 아름답다, 육포키스(ㅎㅎㅎ), 동굴씬, 칼빵씬 다 소중해
산은 왜 육포 씹는 모습도 이쁘냐.., 미남미녀커플 ㅋㅋ
텐션 야릇한거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야생의 맛..! 날것의 맛..! 내 최애컾임^^
헐 다시마 같은 거 약이라서 먹이는 줄 알았는데
나무조각, 칡뿌리, 다시마 온갖 음식 다 나와서 웃겨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한방에서나 쓸 법한 약재인 줄 알았음.
나도 약초뿌리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육포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