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최애 토리의 한탄글에 가까우니 거북하면 뒤로가기 누르렴
진심.....
좀 과격하게 말하면 난데없이 오물 뒤집어 쓴 기분? 아무리 착즙해봐도 이 서사엔 긍정적으로 여길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어 짝사랑하는 것도 이경우 본래 설정값이 이기적이라는 것도 익히 들어 다 알고 있었지만 진짜 너무하잖아 알게 된지 겨우 몇달도 안된 여자 때문에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인생 귀인을 그리 쉽게 내다버리려고 했다니ㅋㅋㅋㅋㅋ 불우했던 가정사로 덮는 것도 한계가 있지
솔직히 이경우 좋아하면서 러브라인에 크게 관심 간적 없었고 워낙 이소리 저소리 다 듣는 거 신물이 나서 이젠 제발 여캐랑 그만 엮였으면 하는 마음뿐이였는데 이렇게 후반부 다와서 정점을 찍을 줄이야...... 나는 그동안 이경우가 했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왕자림을 제외하면 아무 의미 없는 일들이었다는게 제일 끔찍하게 느껴짐 정말 하나도 빠짐 없이 그 모든게 전부 연관되어 있었다.....고??? 이거 실화냐
짝사랑의 시발점도 그냥 구여친 닮은 외모에 홀려서라니까 너무 가볍고 기대치 낮춘 생각보다도 더 별거 없어서 설득력도 제로얔ㅋㅋㅋㅋㅋ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좋아진게 아니라 일단은 얘는 얘를 좋아해야 하는 캐릭터니까~ 좋아하게 만들고 그 안에서 어거지로 이유 껴맞춘 거 같아서 존나 푸쉬식이고 어리둥절한데 갑분 감정만 미칠듯이 처절해져서 드라마 찍으니까 괴밸런스로 다가온다ㅋㅋㅋㅋㅋ
멀쩡하게 독립적으로 자생하던 캐릭터 잘 사귀는 커플 사이에 낑긴 이물질화 된 거 안그래도 스트레스였는데 뭐 더러운 거 묻은 것마냥 어딜 감히, 주제를 알고 비벼라 이런 반응들 보면ㅋㅋㅋ 괜히
또..... 나혼자 상처받구...... 그래두~ 얘가 상대에게 지 마음 강요하거나 껄떡댄적은 없지...... 않나ㅋ
이경우 의리 빼면 시체인 캐였는데 이젠 남은게 없네~.... 그다지 의리파 환상 가진적도 없지만 들숨날숨 하나부터 열까지 왕자림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는게 졸라 당황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봤는데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아라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이게 이 웹툰이 주는 교훈임?ㅋㅋㅋ 그렇다면 참 현실적이긴 하다
변한 거 하나도 없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나는 꽤 충격적이었음 이렇게 다시 망가질거였으면 자기 엄마 애틋하게 생각하는 장면, 이제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같은 병실 썼던 아저씨한테 상담했던 장면, 울면서 찢어지게 참회했던 장면들은 넣지를 말지
왜.....
진심.....
좀 과격하게 말하면 난데없이 오물 뒤집어 쓴 기분? 아무리 착즙해봐도 이 서사엔 긍정적으로 여길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어 짝사랑하는 것도 이경우 본래 설정값이 이기적이라는 것도 익히 들어 다 알고 있었지만 진짜 너무하잖아 알게 된지 겨우 몇달도 안된 여자 때문에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인생 귀인을 그리 쉽게 내다버리려고 했다니ㅋㅋㅋㅋㅋ 불우했던 가정사로 덮는 것도 한계가 있지
솔직히 이경우 좋아하면서 러브라인에 크게 관심 간적 없었고 워낙 이소리 저소리 다 듣는 거 신물이 나서 이젠 제발 여캐랑 그만 엮였으면 하는 마음뿐이였는데 이렇게 후반부 다와서 정점을 찍을 줄이야...... 나는 그동안 이경우가 했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왕자림을 제외하면 아무 의미 없는 일들이었다는게 제일 끔찍하게 느껴짐 정말 하나도 빠짐 없이 그 모든게 전부 연관되어 있었다.....고??? 이거 실화냐
짝사랑의 시발점도 그냥 구여친 닮은 외모에 홀려서라니까 너무 가볍고 기대치 낮춘 생각보다도 더 별거 없어서 설득력도 제로얔ㅋㅋㅋㅋㅋ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좋아진게 아니라 일단은 얘는 얘를 좋아해야 하는 캐릭터니까~ 좋아하게 만들고 그 안에서 어거지로 이유 껴맞춘 거 같아서 존나 푸쉬식이고 어리둥절한데 갑분 감정만 미칠듯이 처절해져서 드라마 찍으니까 괴밸런스로 다가온다ㅋㅋㅋㅋㅋ
멀쩡하게 독립적으로 자생하던 캐릭터 잘 사귀는 커플 사이에 낑긴 이물질화 된 거 안그래도 스트레스였는데 뭐 더러운 거 묻은 것마냥 어딜 감히, 주제를 알고 비벼라 이런 반응들 보면ㅋㅋㅋ 괜히
또..... 나혼자 상처받구...... 그래두~ 얘가 상대에게 지 마음 강요하거나 껄떡댄적은 없지...... 않나ㅋ
이경우 의리 빼면 시체인 캐였는데 이젠 남은게 없네~.... 그다지 의리파 환상 가진적도 없지만 들숨날숨 하나부터 열까지 왕자림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는게 졸라 당황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봤는데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아라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이게 이 웹툰이 주는 교훈임?ㅋㅋㅋ 그렇다면 참 현실적이긴 하다
변한 거 하나도 없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나는 꽤 충격적이었음 이렇게 다시 망가질거였으면 자기 엄마 애틋하게 생각하는 장면, 이제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같은 병실 썼던 아저씨한테 상담했던 장면, 울면서 찢어지게 참회했던 장면들은 넣지를 말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