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열혈사제랑 스카이캐슬로 드라마 달리다가
재밌는 드라마가 없어서 강제휴식기를 거치고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본 동백꽃필무렵을 달리면서
다시 드라마 덕질이 하고 싶어서
고르고 골라서 라이프온마스 시작했는데.....
재밌네?!
1회 시작부분은 좀 다크한 분위기여서
같이 보던 짝꿍이 재미없는데 다른거 보면 안되냐...라고 까지 했었거든.
나도 좀 의아해 하던 찰나에
88년으로 가고, 박성웅 나오면서 개꿀잼으로 돌변해서
둘이 몰입+꺌꺌+몰입+꺌꺌하며 3회까지 달리다가
오늘 출근을 위해서 안간힘을 써서 멈추고 잤는데
ㅎㅏ.....
빨리 퇴근해서 4회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온마 실시간으로 달린 토리들은 힘들었겠다...
근데 왜 재밌다고 삐삐안쳤어?
왜 나만 왕따시킨고야? ㅠㅠ
야 오백번도 넘게 쳤단 말이야ㅠㅜㅠㅜㅠㅜㅠ 지금이라도 받아서 다행이다 재밌게 달려..!! 드라마 진짜 잘만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