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축하해줘! 드디어 퇴사하고 유럽여행을 갈 수 있게 됐어!
(망할 회사 1년에 연차 겨우 3일 쓸 수 있게 해줘서 길게 여행 갈 수가 없었다^^)
근데 사실.. 막연하게 '유럽 땅을 밟고싶다 ' 이런 마음이지
ㅇㅇ에 가고싶다! ㅁㅁ가 먹고싶다! 이런 계획이 없다는게 문제......
난 사진보다가 하나에 딱 꽂히면 마음잡고 여행가는 스타일이거든
파워관광러라 자연 좋아하고 랜드마크 도장깨기 하는거 좋아하고
그리고 사진 찍는거 엄청 좋아하는 타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찾아보고는 있는데..
유럽이 워낙에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 팍 꽂히는게 없다
토리들이 나라, 도시 상관없이 유럽에서 제일 좋았던 곳 하나씩만 말해줄 수 있겠니
내 퇴사기념 여행 계획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