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두산 예상치 못 한 불호 포인트...

나는 하하버스 극혐하는 톨이야

비슷한 맥락으로 나는 그냥 살아남고 싶은 것 뿐인데 왜 갑자기 나한테 집착해? 이유가 뭐야? 이것도 엄청 극불호인데 악두산에서 약간...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난다...

회귀 전 악행을 저질렀던 여주~ 나는 악인이야...! 나의 몸은 아끼고 사랑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배신하지 않는 무언가야! 당연히 계략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내 몸도 아끼지 않아...!!!

여기까진 상관없음. 근데 남주가 그런 여주 안타까워하고 걱정하니까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자신이 인간적인 연민과 걱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서, 남주 말 오해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거..

이거 비슷한 느낌 나올 때마다 자꾸 나도 모르게 백스탭 하게 된다..ㅠㅠㅠㅠ

아아악 시러ㅠㅠㅠㅠㅠㅠ

내용은 재밌는데 자꾸 흠칫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