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보통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친구랑 여행 가서 싸우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

그게 진짜 소꿉친구, 절친이어도 그러는 경우가 있더라구.

싸우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아예 연락 끊고 절교했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고등학교 때 친구랑 같이 동남아 여행 계획 중인데, 저런 얘기들이 꽤 많아서 좀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되거든.

괜히 같이 여행갔다가 친구랑 싸워서 기분 나빠진 상태로 오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근데 보통은 여행가서 왜 친구들이랑 싸우고 오는지 궁금해!

여행계획이 문제였는지 아니면 다른 뭐가 문제였는지.

내가 친구랑 여행가는 건 진짜 처음이야, 특히 해외여행은 아예 처음!!ㅋㅋ

그래서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른당.

여행가서 친구랑 싸운 적 있는 톨들은 어쩌다가 싸우게 된거야??

다른 톨들도 마찬가지로 안 싸우고 잘 다녀와야지 했다가 싸운 경우도 많을것같은데!ㅠ

  • tory_1 2018.03.18 15:26
    난 한달전에 미리 정한 계획을 갑자기 바꾸자 할때 개짜증나서 여행 파토낼뻔....^^ 다행히 꾸우욱 눌러서 넘겼지만 ㅎㅎ
    정할땐 관심도 없이 ㅇㅇ 했으면서ㅎㅎㅎㅎㅎㅎㅎ
  • tory_2 2018.03.18 15:29
    낯선 더운 나라에서 길잃구 밥 제때 못 먹으면 자동적으로 예민해져ㅋㅋ 그리고 베프일수록 성향 아니까 진짜 여행만큼은 안 맞는 성향이믄 첨부터 가질 말거나 어느 한쪽이 맞춰주거나 해야겠더라구...

    나는 휴양스타일이고 쇼핑좋아하고 유적지 시러하는데 동행인이 해외에 이왕 온 거 빡세게 움직이고 여기저기 다 가려는 타입이면 어휴... ㅋㅋㅋ 나는 베프여도 못 맞춰줘ㅠㅠ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이면 솔직히 국내여행 추천... ㅜㅜ 서로 힘드러ㅠㅠ

    그리고 어느 한쪽이 갔다왔던 곳을 가면 약간 성향 달라도 어느 정도 양보가 될때도 있었어ㅎㅎ 난 일본 자주가서 거긴 그 어떤 욕심도 나지 않아서 동행자가 누구든 다 맞춰주거든ㅎㅎㅎ

    해외여행 처음이구 돌발변수 걱정되면 자유여행 말구 패키지로 가면 싸울 요소가 더 줄어들거야~
  • tory_3 2018.03.18 15: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5 01:23:11)
  • tory_4 2018.03.18 15: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09 15:37:58)
  • tory_5 2018.03.18 15:42

    찡찡대는거 제일싫음

    걷는거 힘들어도 날씨 더워도 음식 맛없어도 불평 일부러 안해야 되는데 하는거 진짜 싫고 

    자기가 계획한거 아니면 호텔 컨디션이나 여행지 퀄리티 이런거 트집 잡는거 존나 별루임 

    고른사람이 뭐가돼 

    그냥 평소에도 좀 생각짧고 이기적인게 서로 감추어져 있다가 여행때 드러나는거 같애 

  • tory_23 2018.03.18 20:37
    2222 진짜 완전 공감한다 ㅠㅠㅠ 나톨이도 계획다짰는데 알아본적도 없으면서 별로다 짜증난다 징징거리니까 즐겁게 여행하고 있던나까지 기분 다운되더라 ㅠㅠ 솔직히 이건 안맞는게 아니고 한쪽이 지나치게 예의없는거 아니니 ㅠㅠㅠㅠㅠ
  • tory_27 2018.03.18 22: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7 09:25:50)
  • tory_6 2018.03.18 15:50
    둘이 여행갔는데 친구가 탈나서 일정취소하고 내내 간호해줬는데 그 날 새벽에 다 나았다고 혼자 클럽파티가서 담날 아침까지 연락안되서 걱정되서 미치는줄알았는데 옆방 외국인하고 내내 술마시다 점심즘에 들어와서 술병나서 그 후 이틀 일정 싹 다 취소하고 혼자 산책하고 멍때리는데 진짜 마음 싹 식더라 3일을 휴양지에서 간호한 것 밖에 기억안남...몇 달정도 안봤어ㅋㅋㅋㅋㅋㄱ
  • tory_7 2018.03.18 15:51

    나는 사진 찍어야 한다는 주의고 걘 사진 찍기 귀찮아하는 성향이라.. 나도 평소엔 귀찮아 하는거 이해하고 나도 귀찮아 하는 편이지만 여행가서는 찍자는 주의거든. 나중에 남는게 사진이니까... 요즘 그 친구랑 소원한 상태라 가끔 같이 여행갔던거 생각나면 더 짜증났던거 기억 엄청 난다.

  • tory_38 2018.03.19 09:19

    사진 성향 중요하더라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내 전신샷 남기고 싶은데 부탁하기도 민망하고 ㅠㅠㅠ

  • tory_8 2018.03.18 15:52
    진심 계속 질문만 하는거... 우리 몇시에 뭐해? 어디 예약해야되지 않아? 그거 로비에 물어봐야되는거 아니야? 등등등.. 아니 그냥 직접 해도되는걸 한번을 내가 ~~~ 할게!
    하다못해 내가 ~~ 할까? 이게 없어;;; 부장님 모시고 여행온줄.. 내가 비서인줄...
  • tory_8 2018.03.18 15:54
    아 그리고 친구랑 여행가서 잘지내는 내 나름의 방법은.. 사실 여행 같이 갈 정도면 엄청 친한 친구잖아. 근데 웃긴게 여행 같이 간 친구말고 못온 사람들 선물은 사면서 정작 곁에 있는 친한 친구 선물은 안챙기게 되더라고. 난 그래서 면세나.. 내꺼 기념품 살 때 같이 여행하는 친구꺼도 서프라이즈로 챙겨줘
  • tory_13 2018.03.18 16:23
    @8 오 그러게 진짜 생각지 못한 부분이다. 좋은 팁 고마워!
  • tory_41 2018.03.19 10:13
    @8 이런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는데 톨이 센스 쩌렁
  • tory_48 2018.03.21 15: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35:53)
  • tory_9 2018.03.18 15:59
    준비 하나도 안하고ㅇㅇ, 난 상관없어~ 괜찮아~ 이러는거에1차빡침. 솔직히 아그럼 나하고싶은거해야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거에 가기3일전까지 가는 나라의 도시나 시내이름은 알아야하지않나...?후..그래서 화남
    숙박+일정 같이 고르자고,심지어 이거는 너가 알아와줘 했는데 알아왔어?물어보면 그자리에서 찾아보기... 2차빡침 그래서 내가 숙박 여기여기여기여기가 어떻고 이러하대 이 중에 고르자! 해서 설명해줬는데 설명안듣고 결국 내가고른거 고르기
    첫여행인데 모두 나에게 기대기(나도 첫여행) 여기서 3차빡침. 나도 처음가봐서 무섭고설레고 아무것도모르는데 나한테 다물어보고 찾을 수 있는거도 다 나한테 물어봄. 인터넷?내가 인터넷인줄. 가이드일뻔
    결국 가기2일전 나 빡쳐서 화냄☞여행스타일이 다른거같아^^ 이소리들음 4차빡침..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줘 토리들아 이거는 친구배려없는거아니냨ㅋㅋㅋㅋㅋㅋㄱㅋㅋ 같이 돈내고가는건데 왜 내가 다햌ㅋㅋㄱㅋㅋㅋ
    그래도 갈때 풀고 여행시작하고 첫번째 숙소에감. 읭?평가하네?웅? 뭐라하네? 또마음속의 화남이 올라옴. 솔직히 화나기보단 울고싶었엌ㅋㅋㅋㅋㅋㄱㅋㅋ 이럴려고 얘네랑 왔나..
    그래가지고 거기가서 어디가면 가는목적지는 같은데 따로관광했어. 몇시까지 어디서만나자 하고서ㅇㅇ 교통+각종바우쳐및 비행기관련문서들 다 내가 해결해가지구^^^^^^^^^^ 그래서 절연하고 지냅니다. 적어도 그나라에 대해 여행할 생각이 있으면 1시간이라도 찾거나 도움좀 주는 동행인과 가렴. 나처럼 맛집못가고 맥도날드만가지말고.. 나혼자 다닐때 먹고싶은거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행이 이다음부터 여러여행들을 다닐때 같이간 동행인들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정도로 좋았다. 고생뒤 행복시작이냐 후
  • tory_9 2018.03.18 16:09
    이외에 다른여러가지도 있지만 여행갈 때 가기전에 같이가는 친구가 어떤걸잘먹는지, 너랑 하루종일 붙어서 놀아봤는지, 그런거 조금 생각해봥. 싸움의 시작은 진짜 사소한 거에서부터 시작해. 처음시작했던 사소한게 사소한거니깐 해결안하고 넘기다보면 이미 토리들이나 토리들의 친구들은 서로의 맘에 미운맘이 들어있을꺼야. 항상 좋은 여행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의 배려와 솔직함이 나중에 최고의 여행동반자를 만나줄거야. 다들 좋은 여행하고 행복하렴!
  • tory_23 2018.03.18 20:41
    그래!! 이건 여행스타일이 다른게 아니고 배려가 없는거라고!!! ㅠㅠㅠㅠ 난 심지어 일정 다짜고 가이드북까지 만들었는데 하도 징징거려서 몇개취소함..... 그럴거면 네가 일정 짜고 숙소알아보라고!!ㅠㅠㅠㅠㅠㅠㅠ 나 톨은 그 뒤로 여행은 혼자가능것이구나 느끼게되었디 ㅠㅠㅠㅠㅠㅠㅠ
  • tory_9 2018.03.18 21:14
    @23 마자... 일정다 생각해오고 아무것도안봐서 어디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첫째날 보내려했는데 너무빡치는게 언어총무각종바우처길찾기 다 나였엌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ㄱㅋㅋ 고생도내가 언어걱정도 내맘...그러다가 어디가는거자리배정이 달라따로앉게됐는데 옆에 있던외국인이랑 1시간 넘게 대화해서 그걸로 행복했다고 와..
  • tory_10 2018.03.18 16:05
    하..너무 많아서... 여행은 진짜 친해도 성향이 맞아야 하는거 같아.. 난 친구 여고에 졸업해서도 둘이서만 맨날 봐서 남자 좋아히는지 몰랐는데..^^... 나랑 둘이서 여행해도 심심하다고 하고,, 남자만보면 그냥 나랑 말하는거랑 180도 달라지고.. 너무 심하더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셀카찍는거 좋아하는데 나보고 셀카 너무 많이 찍는다고 고나리... 그래놓고 여행막바지에 자기가 더 많이 찍으니까 내가 어이가 없어서 너 셀카 많이찍네 나한테 뭐라할게 안되넹~!~! 이러니까 니가 안찍는 거라며.. 하.. 어느장단에 맞춰줘야하냐.. 배려심있는 친구랑 가는게 최고다
  • tory_11 2018.03.18 16:14
    우선 끼니 놓치지마ㅠㅠ 꼭이야ㅜㅜㅋㅋ 난 막 크게 싸운건없고 그때그때 좀 서로 까칠?해졌는데 생각해보면 구경하다 시간애매해서 밥때 놓쳤을때여ㅜㅜ 배고프니까 더 신경질나고 짜증나더라고ㅜㅜㅜㅋㅋㅋ
  • tory_12 2018.03.18 16:16
    어디갈까 할때 자기 예산 제대로 말 안해줘서 정하는데 오래걸림. 돈없으면 돈없다 말해야 그안에서 나라고를텐데 다 가고싶다 해놓고 돈없단 말도 제대로 안해서 적금깬다 그러더니 적금 손대기 싫다고 예산줄이자함 여기서부터 빡쳤지만 참음. 비행기표부터 호텔 관광까지 내가 다 알아보고 심지어 알아볼때 연락잘 안되서 내가 이거어때 이거하자하면 한번에 오케이 안하고 알아본다하고 연락 안줌 ㅅㅂㅋㅋㅋㅋ 그래서 하루지나서 알아봤니 하면 아직이라함 겨우겨우 다 나 혼자해서 갔더니 자기는 이런 관광 안맞는다함ㅋㅋㅋ 십년넘은 친구였는데 지가 갈때 나보고 다 알아서하라며 효도여행 보내달라 해놓고 개쥐랄.. 크게 싸우진 않았지만 내가 개빡쳐서 다신 같이 안가기로 결심함. 지금 잘 지내고는 있지만 저때생각하면 아직도 개빡침. 아 하나더. 어메니티 안좋다는 말에 지꺼 따로 챙겨와놓고 내가 왜 안가르쳐줬어? 나는 몰랐어ㅠㅠ 했더니 찾아보니까 나와서 너도 아는줄 ㅇㅇ 이럼ㅋㅋㅋㅋㅋ 밥먹을때도 자기가 로컬 먹어보자 해놓고 입에 안맞고 냄새난다고 야야 내눈앞에서 빨리 치워! 이랬다...하...
  • tory_14 2018.03.18 16:25

    같이 여행왔으니 24시간 내내 꼭 붙어다녀야 한다는 친구땜에 스트레스 폭발해서 유럽 길 한복판에서 대판 싸우고 난 그길로 한국으로 돌아왔어 ㅠㅠ 피 나눈 가족끼리도 24시간 못붙어있는데 아무리 친해도 그건 불가능.. ㅠㅠ

  • tory_16 2018.03.18 17:17
    나도 이거...ㅠㅠ 몸이 안좋아서 오전일정만 쉬겠다고 넌 돌아보라고 했더니 싸움...
  • tory_21 2018.03.18 20:17
    우와... 24시간 내내 붙어있다니.. 바로 결혼한 신혼부부도 그렇지않을것같다
    그런데 의지하려고만 하는 얘들이 있더라고
    그럴때 너무 짜증나
  • tory_15 2018.03.18 16:37
    여행은 휴양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잖아. 시간 돈 들여서 어느 이상 뽑아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낯선 환경, 음식, 평소보다 오랜 시간 활동하는 등 그 상황에서는 보살같은 사람 아니고서는 평소에 별거 아닌 넘어갈수 있는 일로도 쉽게 짜증나고 화가 나게 돼.
  • tory_17 2018.03.18 18:08
    계속 붙어있다보니까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어느순간 터지게 되더랍ㅠ 어느 정도는 개인 시간 갖고 따로 돌아다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 tory_18 2018.03.18 18:21
    비싼 돈 들여서 갔으면 그만큼 본인이 원하는 퀄리티를 뽑아내야하는데, 옆사람때문에 자꾸 장애를 받으면 짜증나는거지.

    내가 온전히 즐겨야할 시간동안에 옆사람을 챙겨야하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즐기는것과 옆사람이 즐기는 방식이 다른데 그걸 내 즐거움을 포기해가면서 맞추려니까 짜증나고 그런거지 뭐.

    한국에 있으면 조금 시간 양보를 해도 그 시간이 돈과 직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니까 양보도 쉽게 하게되는거구.
  • tory_19 2018.03.18 19:17
    일단 나이가 좀 되면서부터 서로에게 맞추기가 힘들었어ㅋㅋㅋㅋ20대 중반까진 아무렇지도 않고 좀 안 맞아도 괜찮았는데 나이를 더 먹으면서 친구도, 나도 양보가 힘들더라...
    난 싸운 건 아니고 투닥대다 왔는데
    난 칼같이 법도 어기기 싫고 내껀 내 꺼고 뭐 이런 식이거든.
    친구는 융통성이 있는 성격이고 내꺼 니꺼 없는 성격이고.
    친구가 관세 제한 넘겼는데 내 캐리어에 넣어달라고 해서 내가 내심 기분 나빴고, 친구 입장에서는 모르긴 몰라도 내가 별 것도 아닌걸로 기분 나빠한다고 여겼겠지? 아님 관세 신경도 안 썼는데 나 때문에 맘졸였다고 생각하거나ㅋㅋ 난 관세 넘기면서 쇼핑을 안 하거나 꼭 해야 한다면 세관신고를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ㅋㅋ
    싸우진 않았어. 앞으로도 단기 여행은 같이 갈 것 같아. 그냥 난 여행 자체에 의문이 들어서(기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상태더라고 여행이) 잘 안 가게 됐어ㅋㅋㅋㅋ
  • tory_20 2018.03.18 19:31
    낯선 나라에서 낯선 언어로 빡빡한 스케쥴 소화하며 돌아다니다 보니까 신경이 곤두서더라 게다가 섬나라 갔던 거라 불쾌지수 짱 높은 날이었던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으 서로 배려한답시고 말 안하고 꾹꾹 참다가 24시 마트에서 빵 터져버림 대학 친구인데 대학 내내 짧게 여행도 많이 다니고 내일로도 일주일동안 같이 다녀오고 제주도도 다녀오고 서로 여행 스타일이나 성격에 대해서 잘 알고 그래서 별 생각 없었는데 환경적인 부분이 좀 컸던 것 같아 다행히 한 시간만에 오해 풀고 화해해서 지금도 잘 다니고 있긴 한데 우리끼리도 우리 그때 왜 그랬지..? 싶음
  • tory_21 2018.03.18 20:15
    징징대는거. 상대방은 여행조사 하나도 안했으면서 (혹은 어디든 좋아 해놓고) 여행가면 별로네. 맛도 없네. 여기 왜 왔냐 고나리...
    배려없는거 등등...
    안그래도 잘모르는 여행지에서 긴장하며 신경 곤두세우고 있는데 옆에서 징징대며 짜증내면.. 누구나 싫지.
  • tory_22 2018.03.18 20:37

    준비 안하고 징징대는거... 나 진짜 여행까지 가서 싸우는거 싫어서 어지간하면 다 맞춰주거든. 근데 그것도 본인이 뭐 세워놓은 계획이 있어야 맞춰주지 자기는 하나도 안알아봐서 내가 세운 일정 따르는데 옆에서 징징대면 인내심 금방 바닥나더라. (근데 이런 애들은 자기가 세운 계획에 맞춰줘도 나중에 내가 더 좋은데 알아볼 수는 없었냐고 내탓하는 경우도 있다는게 함정^^) 이런저런 일로 국내 국외에서 친구들이랑 몇 번 부대끼니까 그 뒤로는 정말 혼자 다니게 되더라. 여행까지 가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 tory_24 2018.03.18 20:42
    여행일정 짤 땐 별 관심도 없다가+본인 체력 생각도 안하고 일정 오버해서 짜놓고 막상 가선 일정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을때ㅋㅋㅋ안가면 안되냐고 말이라도 하든가. 나가자~하면 대답도 안하고 누워있거나 응~하고 일어날 생각도 안해서 개빡침 그래놓고 여행 끝무렵에 나보고 본인 페이스 못따라가면 싫어하는거 같다는 둥
    여행에 여유가 없다는 둥 시발ㅋㅋㅋㅋㅋㅋ그럼 애초부터 일정 짤때 빡세게 짜질 말든가 참여를 잘 하든가ㅋㅋㅋ 내가 반 이상 다 했는데 미안한 맘이 있으면 잘 따라오길 하든가ㅋㅋㅋㅋ진짜 뚝배기 깰 뻔
  • tory_25 2018.03.18 21:19

    해외여행 처음이래서 손가락 빨고 나만 쳐다볼 떄 끝냈어야했는데.

    여행가서 내내 한식찾고 아침에 늦잠자느라 조식 못먹고 한참 돌아다닐때 배고프다고 한식당 찾게 만들고 현지식당에서는 아예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세상 다산 얼굴로 얼굴 굳은 채 한숟가락도 안떠서 열심히 밥 먹는 내가 천하의 몹쓸 인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더라. 걱정되서 조금이라도 먹어보라고 권해도 괜찮다고 웃음기 하나도 없는 얼굴로 꼼짝도 안해. 그러고는 저녁에 숙소 들어오면 배고프다고 징징. 당연히 예상했던 식비보다 더 많이 나왔고 못 간 관광지가 많음. 여행 끝나고 추가분 정산하는데  '말했던 것보다 비싸네? 별로 본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전. 결국 뚜껑 열려서 지랄하고 연 끊었다!는 사촌동생. 아직도 연락 안하고 얼굴 안본다.

  • tory_26 2018.03.18 2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18 21:52:43)
  • tory_28 2018.03.18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19 10:50:23)
  • tory_29 2018.03.19 00:02
    큰 거 아니고 말투나 행동에서 틱틱대고 짜증내는거ㅋㅋㅋㅋㅋㅋㅋ
  • tory_30 2018.03.19 00:40
    나 진짜 10년된 친구랑 일본 가는데 나는 처음 가보는거고 친구는 두번 다녀와봐서 친구가 일정을 다 짜고 나는 그 일정 안에서 딱한군데 내가 가고싶은곳 넣었는데 하필 그날 걔 몸상태가 안좋았는데 그걸 너무 티내서.. 첨엔 나도 걱정돼서 숙소다시 가서 쉬는건 어떠냐구 물어보고 나혼자 보고올테니 앉아서 쉬고있으라 했는데 돌아다니기 싫어하는게 너무 눈에 보였음.. 나도 점점 기분 안좋아지고...
    그리고 두번째 또 일본 여행을 가게 됐는데 그때는 나도 일정 짜는데 가고싶은곳 말하고 하는데 걔는 자기취향 아니라고 계속 다 별로 안가고싶어해서 좀.. 얘랑 내가 덕후라서 첨 여행때는 진짜 다 덕질하기 좋은곳만 다녔거든. 근데 나는 관광하는것도 좋아ㅏ고 덕질 외에 소품샵 같은곳도 좋아해서 가보고싶었는데 결국 한두군데만 가게됐늨데 막상 가면 얘도 잘 구경해서 좀 꽁기했음..
  • tory_31 2018.03.19 01:06

    먹을거

    친구는 밀가루, 탄수화물 마니아에 애들입맛

    나는 돼지국밥, 냉채족발 같은것도 잘먹고 딱히 가리지 않음 (근데 밀가루 많이 먹음 설사함)

    하루는 내가 루트 짜로 하루는 걔가 짰는데 내가 짠 루트에서는 걔가 밥을 거진 남겼고 걔가 짠 루트에서는 내가 10분마다 화장실을 갔지....

  • tory_32 2018.03.19 01:22

    자기랑 같은 메뉴 시키는 거 싫어하더라. 여행 와서 음식 다른 거 시켜서 나눠 먹자는 건데, 나는 그냥 내가 먹고싶은 거 내 걸로 주문하고 싶었거든 ㅠㅠ

    결국 걔 뜻대로 다른 거 주문하긴 했는데 매번 맛없어서 짜증났어ㅋㅋㅋㅋㅋㅋ

    먹는 거 건드리면 안 되는 거 같아 ㅋㅋ

  • tory_33 2018.03.19 01:40
    본인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다 가줬는데 내가 여기가자고하니까 왜 가야되는지 본인을 설득하라고했는데 진짜 가고싶어서 일하다가 ppt 4장분량으로 만들어줬는데 가기싫대(이미 항공권/호텔 예약완룤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찌저찌해서 같이 갔는데 난 결국 거기못갔고 걔 여행하는데 계산해주고 번역해주고 길찾아주는 가이드해줬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여행내내 인종차별 발언해서 질려서 인연끊음
  • tory_43 2018.03.19 11: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7 18:16:52)
  • tory_34 2018.03.19 02:56

    내가 그 나라 말 할줄 알고 다녀와본적도 많아서 여행준비 내가 더 많이 하고 여행 내내 길찾거나 뭐 사거나 그런 의사소통 다 내가 하는 거까진 오케이였거든 근데 구글맵으로 길찾는건 언어 안돼도 할 수 있는거잖아? 그것도 안하고 내가 길찾는동안 옆에서 핸드폰으로 자기 sns하는 거 보고 머릿속에서 뭐가 끊기더라

  • tory_35 2018.03.19 03:30
    나는 딱히 크게 싸운 건 없었엉 근데 서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미묘한 그런 감정은 있긴 했는데 그냥 참고 넘어가는 정도??
  • tory_36 2018.03.19 08:37
    오사카가는데 가본적없으니 일정짜달래서 USJ랑 교토 잡았더니 놀이기구 무서워서 USJ는 못갈거같고 교토는 심령스팟있나봐??? 귀신많이나오는데라고 링크 주면서 여기 무서운데 안가면 안되냐고^^ㅋ....
    그럼 가고싶은데 찾아보라니까 자긴 오사카 안가봐서 모른다고 저 두개빼고 찾아달래
    저 두개빼고 3박4일동안 어딜가... 그래서 그냥 모조리 다 찾아서 알려줬더니 오사카성은 심심하고 우메다공중공원은 높아서 싫고 아주 대환장하는줄...
  • tory_37 2018.03.19 08:38
    보니까 계획짜는 사람 vs 알아볼 생각 없이 계획에 따라가되 불평 드럽게 많은 사람
    이 구도로 싸우는게 많구나
  • tory_39 2018.03.19 10:05
    여기 댓글보다 홧병 걸릴 뻔.....
    나도 안 알아보고 불평하는 사람이랑 주로 트러블났어서 이젠 친구랑 가면 마음을 비워.
    항상 이걸로 내 맘 상하니까 이제 '혼자 여행가는데 한 명이 꼬리에 붙었다고 생각하자. 숙소 반값 음식 종류 많이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꼬리!' 라고 마음 비우고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겠어.

    이번에도 내가 계획 다 짜고 호텔 하나만 친구가 예약했는데 호텔에 욕조 있다고 한 친구 때문에 배쓰밤 무겁게 잔뜩 들고 갔는데 웬걸 욕조 없음;;;; 그냥 이것도 내가 알아볼걸 내가 죄인이다 싶고.

    내가 뭐 음식점 맛있겠다 저기 사람들 많아! 하면 시큰둥하게 '먹을 데가 없어서 사람이 몰린 거겠지' 하고 자기가 가고싶은데는 '거기 진짜 맛있대>.<' 하던 친구.....

    난 구글맵이랑 카톡때문에 유심 신청했는데 친구는 자기 절대 유심 안한대 ㅋㅋㅋ 이유는 그냥 불편해서였음.
    결국 내 폰 하나로 구글맵 찾아다님. 뭐 유심 하나만 해도 불편감은 없었지만 웃겼어 ㅋㅋ 나까지 안했음 어쩔라고.
    그와중에 내가 길치라 구글맵 잘못 보니까 타박하고 ㅋㅋ

    둘이 걷다가 나만 길 잃어서 한시간 뒤에 숙소 왔는데 '어디야? 너 왜 없어졌어' 하는 카톡 하나 없이 먼저 숙소 와서 샤워 싹 하고 머리 말리며 우아하게 총총 욕실에서 나오는 친구 ㅋㅋㅋㅋ
    아니 둘이 걷다 한 명이 없어졌으면 찾는 시늉이라도 하겠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서운한 게 아니라 신기했음

    나중에 다른날 밤에 나는 다음날 할 거 계획 짠다고 서칭하고 투어예약하고 컨시어지 전화해서 필요한거 챙기는데(어매니티 등) 그 시간에 욕실 비었다고 또 혼자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샤워가운 싹 입고 팩 붙이고 테라스 나가서 이어폰으로 음악 듣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힐링잼..

    이게 모두 한 사람이라는거....
    근데 딱히 잘못했다기보단 성향이 안맞는거 같음
    왜냐면 친구가 공감능력 부족하고 매정한 편인데 매너있고 민폐 안끼치려 하는 사람이라 여태 동행 중엔 양반이었는데도 저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사소한거 거슬리는거 보고 나는 얼마나 잘났겠나 싶더라
    그 친구도 말은 안했지만 나 거슬렸을거야 ㅋㅋ
  • tory_43 2018.03.19 12: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7 18:16:52)
  • tory_39 2018.03.19 14:37
    @43 사실 여행 중에 내가 크게 아팠는데 혼자 조식먹고 체크아웃 전까지 알차게 수영하고 오더라 ㅋㅋㅋㅋㅋ
    이 에피소드는 한 사람이 아프다고 해서 다른 사람까지 여행 망칠 순 없다 생각해서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속으론 어쩜 저러지?했었어
    나 같으면 친구 아팠다면 절대 못 나갔을 거거든ㅋㅋ
    근데 나보다 이 얘기 들은 다른 친구들이 더 어이없어함
    어떻게 너는 아팠는데 지 혼자 나가서 노냐고 ㅋㅋㅋㅋ

    저 목욕 에피도 친구한테 나 없어졌는데 안찾아졌어? 어떻게 혼자 씻고 있어;; 했더니 알아서 올거라고 생각했지. 하며 오히려 날 이상한 사람 취급 ㅠㅠ
    그냥 성향 차이인가봐...
  • tory_40 2018.03.19 10:13

    찡찡, 이기심

    다른거 다 참아도 이거 두개는 진짜 참기 힘들어....

    그리고 대부분이 찡찡이들이 이기적임

  • tory_42 2018.03.19 10:47

    난 패키지로 갔는데도 싸우고 인연끊었는뎈ㅋㅋㅋ 일단 상품 고를때부터 내가 골라온거는 온갖 이유 대며 다 까더니 결국 내가 고른거 선택

    여행 가서는 계속 뭐만하면 너무 비싸네 어쩌네 하면서 돈 엄청 따짐(선택관광 자유시간에서 돈쓰는거 등등), 생각해보니 뭐 산게 너무 비싼거 같다며 산거 환불하겠다고 그 가게 다시 가곸ㅋㅋㅋㅋ 현지 인프라 보며 역시 한국이 좋다 하며 까내리기 + 현지인 보며 인종차별, 내가 옆에서 영어로 다 통역해줬는데 니 영어는 뭐 그러나며 비웃음... ㅎㅎ... 에휴 그다음부터 친구하고 여행 절대 안가. 혼자가서 심심한게 낫지 사람때문에 힘들고 상처받기 싫음


  • tory_44 2018.03.19 12:33

    찡찡이에 이기적인애들 ㅋㅋ

  • tory_45 2018.03.19 13:05

    어디 들어가기만 하면 와이파이 찾아서 카톡 하는 애들 + 휴대폰 만지작 거리는 애들 진자 싫음 

    그렇게 휴대폰 하는 거 좋아하면서 왜 내일 어디 갈지 정보랑. 어디 어떻게 찾아가는 지는 안찾아보는 지 


  • tory_46 2018.03.19 15: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0 15:09:03)
  • tory_47 2018.03.19 16:24

    유럽 갔을때, 유럽처럼 길게 여행 같이 가는건 처음이었고, 날씨 좀 더운 상태에서 투어하면서 좀 많이 걸으니까 힘든게 쌓였는지 계속 찡찡대고 인상쓰고, 투덜투덜 거려서 하루동안 참다가 결국 저녁에 너 자꾸 그러는거 힘들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자긴 자기대로 나한테 서운하다고 불만 털어놓더라고;  여행 초반이었어서,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자 하긴 했는데.. 사실 여행동안 계속 좀 꽁기하긴 하더라... 

    근데 그 친구가 얼마전에 교회지인들이랑 미국 다녀오면서, 비슷한 상황을 본인이 겪더니 몇년전 일인데 자기 진짜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 ㅋㅋㅋ 반대로 겪어보고 나니까 그때 니가 얼마나 짜증났을지 이해하게 됐다면서 ㅋㅋㅋ 

  • tory_49 2018.03.31 15:52
    고딩친구고 걍 편한 사이인데 일본 여행 갔다와서 연 끊고 싶어져서 걍 내가 연락 안하고 있어 ㅋㅋ 친구는 일어 하나도 못하고 내가 일어 잘해서 가게점원 길묻기 등 내가 다 했는데.. 뭐 거기까진 그렇다 쳤는데 숙소에서 어떤 문제 갑자기생겨서 전부다 멘붕인데 갑자기 친구가 나한테 짜증냄....; 숙소에서도 예상치 못한 문제라 그런건데 배상 요구 하면서 당연히 그래야되는거 아니냐면서 나한테 짜증내는데 내가 무슨 숙소 직원인줄? 존나 있던 정 다떨어졌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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