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영상, 광고 관련과 현실은 어때?

나는 원래 영화 영상 광고에 관심이 많았지만

취업 때문에 이과 진학후 고2 1학기를 마쳤어.


현재 성적이 반정도 되거든.

여고라 이과생수도 적은데 과탐은 다 자기 희망 과목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 지학 2등 했는데도 2등급이야. 이상하게 27등이 많은데도 이 마저 4등급.

반면에 문과는 이과생수 두배수가 넘고 1학년 때 정독실 20명 중에 4명 정도만 문과에 가서 그렇게 빡세지는 않다고 보고있어. 1학년때는 등급이 잘 나왔었거든 내 주관적인거지만ㅠ▽ㅠ


이렇게 내신 3~4등급 언저리에 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대학가면 내 의도와 다르게 취업도 잘 안될것 같고 그래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걸 하려는 생각에 문과를 고민하고 있거든. 그리고 이번 시험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내가 왜 이런 공부를 하고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목표가 사라졌달까 건축학과 하나보고 이과왔는데..

근데 영화(연출) 영상 광고는 불안정안 학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쪽의 현실이 어떤지 듣고 싶어.

많이 힘드니? 열정페이도 심하다고 하는 것 같고..

이과에서 이런 등급 유지해서 일단 공대계열 진학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 저런 과로 진학한다는 동생이 있다면 말릴것 같니?


하고싶은걸 하라는 말 말고 현실을 말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