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드라마보다 예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9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인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예능은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잘 안 본다. 제가 배우다 보니까 스트레스받고 불편하다. 저를 대입하게 돼 객관화가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본방송까지 챙겨 본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이라고. 조인성은 "'응답하라 1988'은 진짜 많이 챙겨 봤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는 소주를 부른다. 그때 추억이 저도 공감이 돼서 끝나고 기방이랑 소주를 그렇게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방과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조인성은 "김기방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제 짝꿍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은숙 드라마에 나오고 싶다고 러브콜 보냈던건 봤었는데 ㅋㅋㅋ 은숙드에서 보고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