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쉬는날이라 집에 있는데 집주인 (남자) 한테 전화와서 변기 물 잘내려 가녜. 그러면서 아랫집이 막혀서 배관이 이어져있어서 확인좀 해봐야할것 같다는거야. 내가 “지그 오시게요?” 하니까 되게 예상 못했다는듯이 “집에 계세요? “ 하더니 혼잣말로 “벨 눌러볼걸 그랬네” 그러다가 나보고 물 내려보라고 하고 알겠다고 끊었는데. 안그래도 나 자취하면서 항상 불안하거든. 어디든 몰카 있을거 같고. 점검하기엔 돈이 없고.
근데 괜히 이것도 주인이 집에 들어오려고 그런거 같고 너무 찝찝하다. 별일 아니겠지? ㅠ
근데 괜히 이것도 주인이 집에 들어오려고 그런거 같고 너무 찝찝하다. 별일 아니겠지? ㅠ
당연히 집에 없을 줄 알고 다음에 가려고 전화했는데.. 있을 줄 알았으면 벨이라도 눌러보고 오늘 처리할 걸, 이렇게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