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요새 고양이 식탐이 늘어났어
저녁에 잔뜩 부워주고 자는데 새벽에 다 먹어놓고 더 달라고 앵앵앵 울고 이불위를 긁어서 일어났어
그만해라고 쯧 거렸는데 계속 반복해서 결국 일어났다
어제는 화장실 때문에 날 깨우고 며칠 반복되니까 너무 피곤해
고양이한테 화를냈더니 쫄아서 구석에 숨어서 내 눈치만 보네 ㅠㅠ
미안해서 안아주고 밥줬는데 현타왔어..... ㅠㅠ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요새 고양이 식탐이 늘어났어
저녁에 잔뜩 부워주고 자는데 새벽에 다 먹어놓고 더 달라고 앵앵앵 울고 이불위를 긁어서 일어났어
그만해라고 쯧 거렸는데 계속 반복해서 결국 일어났다
어제는 화장실 때문에 날 깨우고 며칠 반복되니까 너무 피곤해
고양이한테 화를냈더니 쫄아서 구석에 숨어서 내 눈치만 보네 ㅠㅠ
미안해서 안아주고 밥줬는데 현타왔어..... ㅠㅠ
부럽다 ㅠㅠㅠ 나는 한번 깨면 잠이 안와 ㅠㅠ
어제도 오늘도 글은 6시에 적었는데 실제로 새벽4시에 깨어나서 2시간동안 침대위에 누워있다가 안되서 컴퓨터켰어 ㅠㅠ
잘놀고 잘싸는거 보니까 어디 아픈거 같지는 않아
나이가 있어서 살찔까봐 정량 딱맞춰 계량해 주는데 요즘 밥더 달라고해서 양을 조금씩 늘려줬거든...
아무래도 바꾼 사료가 맛있어서 더 내놓으라는거 같아 ㅠㅠ 사료를 무슨 간식처럼 먹어
중간에 깨는 게 싫으면 자기 전에 밥도 충분히 주고 화장실도 치워줘 다른 것도 아니고 배고프다고 이불 긁는 걸 야단하는 건 좀 너무했다 ㅠㅠ
간식도 따로 주고 사료는 몸무게 맞춰 급여하는데 더달라고 해서 계속 더 줄수는 없잖아 ㅠㅠ 그러면 고양이 살쪄....
난 고양이 살찌워서 비만만드는 걸 주인의 부주의에 인한 학대라고 생각해서 ㅠㅠ
실내묘 비만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나 같으면 실컷 먹이고 그만큼 놀아줘서 운동 시키는 걸 선택할 것 같아 난 자율급식 하는데 그래봤자 고양이가 종 특성상 배터질때까지 먹는 애들도 아니고 활동량 충분하면 적정체중 이상으로 찌지 않더라고(아프거나 하는 예외의 경우도 있긴 하니까 단언할 순 없긴 하지) 그리고 너무 살찌는 게 걱정된다면 기호성이 약간 떨어지는데 영양 성분은 좋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ㅋㅋ
아무튼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서 너톨도 밤의 평안을 얻고 너네 고양이도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제한급식 한지 좀 됐는데도 그러는거면 그 사료가 진짜 맛있나보다ㅠㅠㅠㅠ 에구
원래 자율급식 하다가 제한급식한지 얼마 안된거면 그냥 무시하고 자버려야 애기도 아 안되는구나 싶어서 안그럴거야.
길게는 한달까지도 힘들겠지만 그냥 무시하고 자버려...!
화장실은 애기가 많이 깔끔한 스타일이면 쌀때마다 갈아주거나 갯수를 늘리는 방법 밖에 없드라
진짜 넘넘 이쁜 주인님이라도 잠 못자게 저러면 진짜 화딱지 나는데 톨이 화이팅이야!!!
성묘안된 냥이 키우는데....밥두 자주 먹고 껌딱지구..얘가 저녁마다 우다다할때 층간소음때매 심장 부여잡으며 낚싯줄로 놀아주다주다 안되서(기운이 딸려ㅠㅠㅠ) 그닥 추천안한다는 레이져로 천장에 쏴줬는데 여러개 사놓은 레이져를 출근하면 어따 숨겨둔건지 쳐박아 둔건지...오늘 레이져 두개 또 가지구 퇴근한다...ㅠㅠㅠㅠ
ㅜㅜ 동물하고 응앙앵 싸울때 현타 자주옴... 어자피 서로 말로 해도 못 알아듣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