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름,나는 그놈의 월드컵...

삐삐타령이나 핸드폰 발신자 안뜨는거.. 인터넷 세상이 아직 안왔다는 대사 등등 다 봐줄 수 있었는데

월드컵 얘기가 계속 나와서 진짜 힘들다 ㅋㅋㅋㅋ
이거 2015에 출간된거던데 그럼 배경만 2002년으로 설정한거 맞지?

개인적으로 93년 학창시절이랑 현재 왔다갔다 하는것도 좀 몰입깨지는 부분이 있고..
여주 성격이나 그런것도 좀 올드한 로설느낌 ㅠㅠ

여주 반응이 항상 으응? 하는거나.. 월드컵때 기뻐하는 부분 묘사조차 올드하게 느껴져ㅠㅠ

그나마 남주가 마음에 들어서 1권 반넘게는 봤는데
계속 16강 8강 얘기에 데이트가 주로 월드컵 같이 보는거고.. ㅋㅋㅋㅋㅋ큐ㅠㅠ

보면볼수록 항마력테스트하는듯한 로설이닼ㅋㅋㅋㅋ 전권 다 샀는데 2권 보지도 못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