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리든가 죽여버릴것같음...
이드라 너무 좋아해서 존나 야광봉 흔들다가도 악마 나오면 갑분싸 됨 아니 근데 개빡치는게 뭔지 알아? 공이랑 악마 시발 개뜬끔 없이 썸탄다고 자꾸 제발 ,,, 제발.... 수가 존나 질투하는데 공 알면서 즐.기고ㅋ 아무리 계약이라지만 잤.잤하고 ㅋ ㅋㅋ 아니 공 왤케 아가리집착공임??? 이드라밖에 모른다면서 ㅅㅂ 악마랑 왜 썸타냐고 암걸려 뒤지겠다 근데 주변인물들도 수한테 '공한텐...악마같은 친구가 필요해..' 이러고 악마도 수한테 막 친한척 하고 수가 공한테 악마 얘기하면 '나를 고립시킬 섕각이야?'이러고 수 혼자 복장터짐
"로렌스에게는 악마가 필요할 겁니다."
(중략-악마가 뒤에서 공을 많이 도와줬다)
"저도 폐하꼐서 악마를 왜 꺼리시는지 압니다. 악마의 태도는 확실히 애매하고 의뭉스러운 데가 있습니다. 하지만 로렌스에게는 그런 친구가 필요합니다. 로렌스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호의적이고, 자기의 힘으로 로렌스를 보호하고, 그러고도 아무 생색도 내지 않는 친구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엑스트라새끼는 이지랄 존나 염불
"너 역시 악마와 한 침대에서 뒹굴었어."
(작가 서술)
"그 이후로도 악마는 너와 내가 사는 집에 드나들었지. 넌 악마가 네게 다른 마음이 있는 걸 알면서도 방치했어. 내가 기억을 찾기 전에도, 찾은 후에도. 그리고 얼마 전까지도!"
"그게 폐하의 경우와 어떻게 같다는 겁니까?"
(중략)
"그러니까 폐하께선 제 옆에 아무도 없길 바라시는 거군요."
시발 진짜 이걸로 싸우다가 >>공이<< 헤어지자함
"로렌스는 널 원하지 않아."(=수)
악마가 입을 다물었다.
안다. 그리고 악마도 지고지순 짝사랑을 하고 있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그는 로렌스가 좋았다. 로렌스가 원하기만 한다면, 몇 번이고 더 잠자리를 함께할 수도 있다. 로렌스가 원하기만 한다면 함께 아이슬라로 떠나 같은 집에서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우정으로든 애정으로든.
(중략)
"자존심도 없지. 로렌스와 내가 어떤 관계인지 알면서 내내 나와도 로렌스와도 친구인 척 달라붙고, 물어보면 사랑은 아니라고 발뺌하고, 사랑도 우정도 아닌 어정쩡한 감정으로 관계를 유지하려 하면서, 여차하면 우정을 나누는 잠자리 상대로 남으려고?"(=수)
수 혼자 존나 팩폭 맞는말하는데 !!!!! 결국 매달리는건 수야 시발!! 시발!!!
진짜 죽어버릴것 같아 이드라 너무 좋아. 소설 재밌어. 근데 악마 갑분싸 개오짐 진짜.,, 아 그리고 중간에 악마가 수 앞에서 ㅋㅋ 공한테 자자고 치대는데 공이 거절 안 하고 수한테 물심부름시키고 둘이서 막 웃고 떠들고 하는걸 수가 지켜보는데 내 맴이 다 찢어짐 진짜 현실 트라우마 수준이야 이게 언제라고? 공이 수 기억상실시키고 납치했을때..
지금 2권까지 리뷰쓴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쓸것 같은데 아 진짜 1권까진 존나 인생작인데 아.....보다보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리뷰 쓸 필요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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