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의 토르와 발키리가 다시 뭉친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영화 ‘맨 인 블랙’ 스핀오프에서 또 한 번 만날 전망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테사 톰슨이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하기로 한 영화 ‘맨 인 블랙’ 스핀오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영화 ‘맨 인 블랙’은 외계인과 맞서는 수수께끼 조직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난 1997년 1편이 개봉한 이후 2002년과 2012년에 각각 2편과 3편이 개봉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핀 오프에는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대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새로운 콤비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스토리 라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리즈보다 두 콤비의 앙상블이 강조되고 극의 배경도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 인 블랙' 스핀 오프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으로 전 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는 2019년 6월 14일 개봉이 확정됐다. /mk3244@osen.co.kr
햄식이 영화 빨리 개봉하면 좋겠다